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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자기이해·과학적 감정 관리법 배운다'

성격유형검사·세대공감연수 호응

  • 웹출고시간2023.08.02 11:24:06
  • 최종수정2023.08.02 11:24:06

성격유형검사 세대공감연수에 참석한 직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새로 도입한 '성격유형검사(MBTI) 활용 세대공감연수'와 '뇌과학기반 감정지도연수'가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불안, 걱정, 우울감 등 부정적 정서가 확산하면서 개인의 건강악화는 물론 근무하는 부서 전체 분위기를 해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업무고충, 과로, 특이민원 등에 따른 우울감과 스트레스로 고통 받는 직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조직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이번 연수를 새롭게 마련했다.

연수는 희망 지방공무원 11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8회에 걸쳐 운영 중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27일 전문적인 성격유형검사를 기초로 하는 세대공감연수를 시작으로 객관적인 뇌 과학기반 감정지도 연수를 진행했다.

뇌 과학기반 감정지도 연수에 참여한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현재 나의 정신건강와 심리상태를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며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심층상담과 심리치료를 병행한다면 서로 존중하면서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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