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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육기관 급식종사자 폐암건강검진 대상 확대

세종시교육청 경력 10년→5년으로 낮춰
8월부터 올해 신규채용자도 포함

  • 웹출고시간2023.08.03 14:24:35
  • 최종수정2023.08.03 14:24:35
[충북일보] 세종시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급식종사자들의 폐암건강검진 대상이 확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8월부터 올해 신규 채용자까지 포함해 전체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폐암건강검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의 급식종사자 폐암건강검진 대상은 '경력 5년 이상, 55세 이상'으로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정한 기준 '경력 10년 이상, 55세 이상'보다 확대된 것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급식종사자 647명을 대상으로 나이·경력과 상관없이 폐암검진이 추진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희망자 수요조사를 거쳐 영양(교)사, 조리실무사 등 급식종사자 375명을 확정했다. 9월 신규 채용자를 포함하면 폐암건강검진 대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검진결과에서 경계선결절 소견이 나온 급식종사자와 암 진단 이력이 있는 급식종사자에게도 추가 검진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폐암검진 결과 '폐암 의심' 소견을 받은 급식종사자에 대해 폐암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위해 추가 검진비를 올해도 지원할 예정이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학교 등 교육기관 급식종사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폐암건강 검진과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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