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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 농어촌공사 사장, 충북 가뭄현장 방문

진천 미호저수지·청주 임시양수장 점검

  • 웹출고시간2017.06.13 18:05:02
  • 최종수정2017.06.13 18:05:02

정승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가운데)가 한오현 충북지역본부장(왼쪽 첫 번째)로부터 도내 주요 저수율 현황을 설명 받고 있다.

ⓒ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충북일보] 정승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13일 충북지역 가뭄현장을 방문, 도내 주요 저수지의 저수율을 확인하고, 임시 양수장의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다.

정 사장은 이날 진천군 미호저수지를 찾아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살펴본 뒤 청주시 정하동으로 이동, 농어촌공사 청주지사가 설치한 임시양수장의 가동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임시양수장은 미호천의 물을 양수기로 퍼올려 청주시 흥덕구 신대동 일대 농경지에 공급하고 있다.

도내 저수율 현황(6월13일 기준)

농어촌공사 충북본부 측은 이 자리에서 "충북지역의 모내기는 거의 완료돼가나 이달 말까지 큰 비가 없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장기적인 가뭄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정 사장은 "가뭄은 이제 일상화된 현실인 만큼 물 관리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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