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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25 17:24:37
  • 최종수정2015.06.25 19:12:2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상습가뭄지역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청주시는 가뭄상습지역인 문의 산덕리, 현도 중척리, 남일 송암리, 남이 문동리, 오창 가좌리 등 5곳에 6억1천만원을 투입해 대형관정 6공 개발과 양수장 1곳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가뭄으로 인해 모내기를 못 한 농가에 대해 농작물 피해를 지원할 수 있는 조례(안) 마련과 문의 승적골, 북이 신촌, 오창 소작골 등 10곳의 고갈된 저수지에 대해 장마 전 준설을 마칠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시는 가뭄극복을 위해 관정, 하상굴착, 장비임차료, 스프링클러, 송수호수 구입 등 총 9억4천700만원을 투입해 가뭄피해가 심한 지역에 긴급 지원한다.

시는 지난주 천수답인 문의면 산덕리 등 9곳에 대해 민·관·군 협력으로 200여 명의 인력과 260대의 급수차를 동원해 모내기를 모두 마쳤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약간의 강우로 한시름 놓았지만 아직도 일부 저수지에 바닥이 드러나는 등 용수부족은 여전해 장비와 인력을 추가 투입해 가뭄피해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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