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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저수지 준설… 농업용수 확보 나서

자체사업비와 특별교부세 포함 2억3천900만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5.07.06 12:46:41
  • 최종수정2015.07.06 17:38:45

조길형충주시장이 6일오후 준설사업을 추진중인 저수지를 방문, 현황을 보고받은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계속된 가뭄으로 인해 부족한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시가 관리하는 저수지 10곳을 준설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저수지 준설사업비로 자체사업비 1억2천만원과 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 1억1천900만원 등 총 2억3천900만원을 투입한다.

이번 저수지 준설은 그동안 쌓인 퇴적 토사를 제거해 담수용량을 늘림으로써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6일 오후4시 소류지 준설현장(대소2 저수지)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작업 현황을 청취한뒤 공사 진척상황을 지켜보고 공사관계자를 격려했다.

조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업용수 개발에 힘써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저수지 준설작업이 보다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에 기여,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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