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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6.26 17:26: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필요한 재원 최대한 신속 집행하라"

김황식 국무총리는 26일 최근 가뭄상황과 관련, "국민과 정부가 모두 한 마음으로 가뭄 극복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가뭄대책 관련부처로부터 피해상황과 대책을 보고받은 뒤 "한층 더 비상한 각오로 가뭄극복을 위한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필요한 재원은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최대한 신속히 집행하라"며 "가뭄과 폭염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 폭등이 생기지 않도록 가격안정 대책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 "관계기관은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장비 등을 동원 활용하고, 관정 개발과 함께 4대강에 확보된 물을 농업용수로 우선 지원하라"고도 했다.

지난 25일부터 화물연대가 집단 운송거부에 돌입한 것에 대해선 "관계기관은 집단운송거부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있을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하라"며 "화물운전자들은 조속히 운송현장에 복귀해 주길 진심으로 부탁한다"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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