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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소태면, 가뭄 대응 '총력'

충주소방서·공군 19전투 비행단 등과 연계해 농업용수 지원

  • 웹출고시간2015.06.17 08:44:07
  • 최종수정2015.06.17 14:47:58

소태면은 홀몸노인, 취약계층 등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충주시 친환경농산과, 충주소방서 소태119지역대, 공군부대 19전투비행단과 연계해 급수차량 4대를 활용, 가뭄현장에 물을 지원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 소태면사무소는 최근 계속되는 가뭄에 애태우는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한 농업용수 지원활동에 나섰다.

소태면은 홀몸노인, 취약계층 등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충주시 친환경농산과, 충주소방서 소태119지역대, 공군 19전투비행단과 연계해 급수차량 4대를 활용, 가뭄현장에 물을 지원했다.

또한 면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 30여대 및 연결호스 등을 희망농가에 지원해 가뭄으로 타들어가는 농작물의 해갈을 도왔다.

아울러, 예비비로 하천 굴착작업과 함께 부족한 양수장비 구매, 관수작업을 위한 장비 임차, 스프링클러 등 필요 자재를 신속하게 구비했다.

소태면 지역에는 지난 주말에 내린 비로 복탄리와 오량리 일부지역은 다소나마 해갈이 이루어졌으나, 지대가 높은 일부마을에서는 여전히 가물어 있는 상태로 농업용수 확보에 애를 태우고 있다.

소태면에서는 가뭄이 완전히 해갈될 때까지 민·관 합동 가뭄대책반을 지속 운영하며 농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서병열 소태면장은 "특별히 가뭄이 심한 지역에는 대체 수원이 없어서 긴급 급수를 실시하고 있다"며, "타 들어가는 농심과 농민들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한 재원과 인력,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가뭄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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