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소태면이 자체 홍보용 전단지를 제작해 면 홍보에 신선함을 더하고 있다. '소태면에서 1박2일 힐링하세요', ''콕' 찍고 오면 '팡' 터지는 정겨운 소태면!'을 주제로 제작된 전단지는 청정지역인 소태면을 한 그루 나무로 표현했다. 남한강 물줄기와 이곳에서 유유자적 노니는 고니를 뿌리 부분에 넣음으로써 면지역의 여유로움을 나타냈다. 나무 중간에는 청계산과 보리수길, 문화재를 넣어 언제든 찾아와서 체험하고 머물다 갈 수 있는 면지역의 안락함을 강조했다. 나무 상단은 풍성한 밑거름에 힘입어 먹음직스럽게 열린 소태밤과 사과, 복숭아를 넣어 즐길거리, 먹거리가 함께 공존하는 면지역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아울러 전단지 하단에는 외지인들이 전체적인 마을현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21개 마을의 위치를 표시한 지도를 넣고, 7가지 테마로 면지역의 주요 자랑거리를 알리고 있다. 이렇게 제작된 전단지는 관외 거주자, 전입자, 귀농귀촌인 등에 공문서 발송 시 함께 보내지고 있다. 김병기 소태면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면을 홍보하기 위해 홍보용 전단지를 제작하게 됐다"며 "소태면이 갖고 있는 소중한 자산, 자연이 준 아름다운 선물을 많은 분들이 체험하고, 느끼고, 볼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소태면주민자치위원회가 '찾아가는 재능나눔 공연'을 진행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지난 13일 위원회는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을 찾아 위문품 전달과 함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재능기부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색소폰 교실 한울림(회장 송호승)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한울림 회원들은 입원 환자들을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색소폰 연주와 함께 노래공연을 진행하고,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은 병원 실내외 청소와 화단정리를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과 한울림 회원들의 봉사활동으로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에 오랜 기간 입원해 있는 환자들은 잠시나마 행복한 감정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신동완 위원장은 "눈빛과 마음으로 서로를 어루만지고 보듬으며 공감할 수 있는 것이야말로 감정 나눔의 소중한 방식이 아닐까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해 찾아가는 재능나눔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각종 행사와 환경정화 활동, 불우이웃돕기 등을 통해 훈훈한 스마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소태면사무소가 주민을 모델로 삼고 계절적 풍광과 서정적인 내용을 담은 '2017년 동네달력'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배포, 인기를 끌고 있다. 소태면사무소는 주민과 소통하고 면을 홍보하고자 달력을 제작했는데, 독특하고 예쁜 달력을 찾는 사람이 의외로 많아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소태면의 관광자원, 문화재, 농·특산품 등과 소소한 일상을 담아낸 달력은 외지인들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느끼며 한번쯤 가고 싶은 곳으로 인식시키고, 면민들에게는 애향심 고취 및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있다. 남한강변을 따라 소태면으로 향하는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1~2월의 남한강 상고대와 고니들, 3월과 5월엔 해맑은 소태초등학교와 야동초등학교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4월엔 면민체육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줄다리기, 6월엔 보리수 따기 체험행사, 7월엔 복탄마을 연꽃 등이 월별 사진으로 표현됐다. 8월부터는 복숭아, 밤, 사과, 청계산, 문화재 등으로 달력 사진을 꾸몄으며, 또한 면민들이 달력 모델로 직접 참여하는 등 주민들과 서로 소통하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했다. 모델로 참여한 주민들은 "살기 좋은 우리 고장을 홍보하는데 모델로 참여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소태면만의 달력을 매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한수 소태면장은 "소태면은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 많이 있으나 아직도 이곳을 모르는 분들이 많이 있다"며 "달력은 예비 귀농·귀촌인 및 전입자 등 외지인에게 면을 알리는 자연스러운 홍보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오는 10일 오전 10시30분부터 보리수길 걷기 및 열매따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보리수길 걷기 및 열매따기 행사는 주민화합과 보리수길 홍보를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체험 장소는 소태면 하청마을 오량천변에 조성된 남한강 산책로(등대공원 일원)로,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보리수 열매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2011년 지역공동체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소태면 보리수길은 1.4㎞에 보리수 500주가 심어져 있다. 석가모니가 보리수나무 밑에서 도를 깨달았다고 하여 신성시 하는 이 나무는 인도가 원산지이며 가지가 뻗어서 한 포기가 작은 숲을 형성할 정도로 무성하다고 한다. 열매는 무화과처럼 생기고 2개씩 달리며 지름 1cm 정도이고 검은 자줏빛으로 익으면 식용이 가능하다. 이곳 보리수길은 마을주민과 직능단체에서 함께 관리하며 결속을 다지는 장소가 되고 있다. 민병국 주민자치위원장은 "보리수 열매는 기침과 천식 등 기관지 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소태면을 찾아 보리수 열매도 따고 보리수길을 걸으며 어릴 적 추억을 떠 올리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소태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2일오전 지난 3월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파종한 사랑의 감자를 수확했다. 소태면 새마을 회원 40여명은 이날 오전 5시부터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려가며 감자 캐기에 나섰으며 1천㎏(20㎏들이 50상자)의 감자를 수확했다.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소태 벧엘의 집, 숭덕재활원 등 충주시내 사회복지 시설에 전량 전달할 예정이다.또한 회원들은 수확이 끝난 밭에 콩을 심어 올가을 이웃돕기 기금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이호선회장과 홍광희 회장은 "올해 가뭄으로 작황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봉사 활동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소태면 새마을협의회는 이날 주요 도로변 제초작업도 실시했으며, 매년 유원지 및 주요 도로변 청소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소태면 만들기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소태면사무소는 최근 계속되는 가뭄에 애태우는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한 농업용수 지원활동에 나섰다. 소태면은 홀몸노인, 취약계층 등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충주시 친환경농산과, 충주소방서 소태119지역대, 공군 19전투비행단과 연계해 급수차량 4대를 활용, 가뭄현장에 물을 지원했다.또한 면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 30여대 및 연결호스 등을 희망농가에 지원해 가뭄으로 타들어가는 농작물의 해갈을 도왔다. 아울러, 예비비로 하천 굴착작업과 함께 부족한 양수장비 구매, 관수작업을 위한 장비 임차, 스프링클러 등 필요 자재를 신속하게 구비했다.소태면 지역에는 지난 주말에 내린 비로 복탄리와 오량리 일부지역은 다소나마 해갈이 이루어졌으나, 지대가 높은 일부마을에서는 여전히 가물어 있는 상태로 농업용수 확보에 애를 태우고 있다.소태면에서는 가뭄이 완전히 해갈될 때까지 민·관 합동 가뭄대책반을 지속 운영하며 농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서병열 소태면장은 "특별히 가뭄이 심한 지역에는 대체 수원이 없어서 긴급 급수를 실시하고 있다"며, "타 들어가는 농심과 농민들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한 재원과 인력,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가뭄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소태면사무소가 11일 중청리 남한강 산책로 보리수 길을 따라 걸으며 풍성하게 열린 보리수를 직접 수확하는 '보리수길 걷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보리수길 걷기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으며, 마을 주민과 직능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주민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이날 행사가 진행된 보리수길(1.4km)은 중청리 하청마을 오량천변에 조성된 산책로로 보리수 500주가 심어져 있다. 이 산책로는 지난 2011년부터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꾸어 온 곳이다. 보리수 열매는 약간 떫고 새콤달콤한 맛을 지니고 있으며, 기침과 천식 등 기관지 질환에 뛰어난 효과가 있고, 위장장애 및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소태면은 해마다 보리수길 걷기와 열매따기 체험행사를 통해 보리수 길을 홍보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 소태면 중청리 남한강 산책로에서 보리수 길을 걸으며 탐스럽게 익은 보리수를 수확하는 체험행사가 열렸다.소태면 주최로 지난 14일 열린 이날 걷기행사에는 소태면민과 소태면 직능단체 회원, 출향인사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행사가 진행된 보리수길(1.4㎞)은 지난 2011년부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중청리 하청마을 앞 오량천에 조성된 산책로다. 소태면은 해마다 보리수길 걷기와 열매따기 체험행사를 통해 보리수 길을 홍보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소태면(면장 허근회)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친수공간 주변지역 정비가 한창이다. 소태면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지역주민 7명이 참여, 3월부터 도로변 보리수나무 식재, 산책로ㆍ약수터 정비, 목조다리 색칠 등을 하고 있다.지난해 남한강변 옆 오량천 하류 산책로 1km 구간에 보리수나무 400그루를 심었으나 곳곳에 고사된 채로 방치돼 산책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이에 소태면은 고사된 나무를 제거 후 새로 60여그루를 보식하고 주변을 정리했다.전국 각지의 산비탈에 자생하는 보리수는 4~5월경 흰색으로 꽃이 피고 연노란색으로 변하며 가을에는 빨간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유혹하고 열매는 식용으로도 쓰인다.소태면은 보리수나무 식재 외에 등산로 정비도 실시했다. 생태체험 녹색길로 조성한 매봉산 등산로에 자연 친화형으로 설치한 나무다리와 의자, 계단 등을 깔끔하게 색칠하고 약수터 주변을 정비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등산로 옆 수로도 정비해 우천 시 배수가 용이하게 해 소태면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등산과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일자리사업에 참여한 김모(62)씨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참여해 급여를 받고 일을 하고 있지만 우리고장, 내 지역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더 보람을 느낀다"며 "소태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6월까지 계속되며 앞으로 소태면은 하천변 가시박 제거, 잡목 제거, 쓰레기 수거 등을 진행하고 산책로 주변에 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청주시는 6월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방식을 캐시백으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충전 금액에 따라 인센티브를 우선 지급하던 선불형 방식에서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 캐시백으로 바뀐다. 캐시백은 구조적으로 부정 유통이 어려워 정부에서 권장하는 지급 방식이다. 청주페이 제한 가맹점(연 매출 30억원 이상)에서도 인센티브 적립 없이 충전액으로 결제할 수 있다. 캐시백 지급 한도는 월 30만원 충전액의 7%다. 30만원을 결제하면 2만1천원이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상품 결제 시 캐시백을 우선 사용하거나 계속 적립할 수도 있다. 사용 방법은 청주페이 앱에서 설정 가능하다. 시는 캐시백 전환과 함께 착한가격업소 등 일부 가맹점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률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캐시백 전환을 위해 국비 1억5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며 "내수경기 활성화에 더욱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화폐인 청주페이는 2019년 12월 도입돼 지금까지 1조7천억원이 발행됐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