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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긴급 대책 추진회의 '한해대책 종합상황실' 설치

'부서간 협업으로 농작물 가뭄피해 막는다'

  • 웹출고시간2015.06.05 20:07:52
  • 최종수정2015.06.07 17:27:30

괴산군이 한해대책 일환으로 하상굴착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4일 군수실에서 가뭄대비 관련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에 대비 선제적 대응하도록 '긴급 가뭄대책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금년도(1~5월) 총강우량이 164mm이며 저수지 저수율은 72%로 충북도 평균을 유지하고 있어 답작물에는 문제가 없으나 당분간 강수예보가 없어 약 2주간 가뭄현상이 이어질 경우 전작물에 농작물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이 예상되어 한해대책비 2억5천만원을 투입 피해예방 대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윤충노 부군수를 상황실장으로 한 '한해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각 부서 간 협업으로·가뭄 예방,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농작물 재해복구 지원과 농업용수 기반시설 지원은 유기농산업과, 들샘파기, 양수장비 대여는 읍·면에서 비상급수 지원은 군 환경수도사업소에서 추진하게 된다.

특히·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고·읍·면별로 비상상황을 유지하며·가뭄피해 농가 복구지원을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가뭄확산 방지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송정호 군 유기농산업과장은 "가용 가능한 예비비를 최대한 활용해·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여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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