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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예비비 4억1천만원 긴급 투입…가뭄피해 극복

저수량 부족에 따른 용수확보 위해 6개 사업 지원

  • 웹출고시간2015.06.14 14:11:34
  • 최종수정2015.06.14 14:11:34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최근 지속되는 가뭄 장기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 4억1천만원을 긴급 투입한다.

시는 최근 강수량 부족과 이상 고온 현상에 따른 가뭄으로 관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예비비 투입을 결정했다.

이번 예비비는 저수량 고갈에 따른 용수확보를 위한 6개 지원 사업에 투입되며 소형관정 96공, 중형관정 16공, 스프링클러 693개, 들샘개발 6개소, 유류대 5천580만원 등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긴급 지원에 사용한다.

또한 시는 지난 11일 가뭄피해 극복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충북도 행정부지사 간 화상 회의를 갖고 시군 추진사항을 논의했으며 추후 가뭄 심화에 대비해 인력지원과 장비동원 등을 검토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가뭄피해 극복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할 계획이며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어려운 난관을 이겨나가야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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