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당부

물 절약 생활화 동참 홍보, 일부 읍면지역 식수와 생활용수 긴급 지원

  • 웹출고시간2015.06.09 09:04:50
  • 최종수정2015.06.09 09:04:5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미래 물 부족국가에 대비하고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오는 8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시는 최근 가뭄 장기화에 따른 범시민 절수운동이 절실히 요구되는 가운데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생활화를 당부했다.

매년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 발생과 지역별 강수부족으로 인한 가뭄 발생 빈도가 증가되어 지속적인 물 부족현상이 예상되고 있다.

충주시의 경우 올들어 6월 현재 강수량은 176mm로, 이는 평년 259mm의 7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적은 강수량으로 인해 계곡수가 마르고 지하수가 고갈되는 지역이 부분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시는 식수부족지역에 비상급수를 하기도 했다.

지난달 29일 동량면 하천리 하곡마을 29가구 65명에 식수 10t을 지원했고, 지난달 24일과 31일에는 금가면 원포리 종포마을 44가구 171명에 식수 20t을 지원했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읍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 다수 주민들이 거주하는 아파트 등을 통해 시민들이 물 절약 생활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시 홈페이지와 전광판을 통해서도 홍보에 나선다.

이정애 충주시 수도행정팀장은 "물이 함부로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물 절약 생활화에 모든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