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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15 17:26:43
  • 최종수정2015.06.15 21:16:48
[충북일보] 충북도내 극심한 가뭄으로 농가의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6월은 시원한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도내 누적 강수량은 219.8㎜로 평년(282.5㎜)대비 78.1%에 그쳐 가뭄이 장기화되고 있다.

청주기상대는 "장마 원인은 올해 1~2월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은 적설량을 기록했고 봄철인 3~5월도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강수량이 매우 적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도를 제외한 지역은 강수 가능성이 적어 당분간 가뭄 해갈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북태평양고기압 북상이 지연되면서 장마도 평년보다 늦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가뭄은 7월에 들어서야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오는 7월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해질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기상대 관계자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 건조한 날이 이어지면서 높은 기온과 가뭄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7월 강수량은 평년 수준으로 회복해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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