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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가뭄대책 마련 총력

보은 수한면 오이재배 농가 방문

  • 웹출고시간2015.06.14 13:34:43
  • 최종수정2015.06.14 15:50:05

이시종 충북지사와 정상혁 보은군수가 보은군 수한면 묘서리 오이농가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가뭄상황과 대책을 보고받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13일 오후 농작물 가뭄대책 마련 및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보은군 수한면 묘서리 오이재배 농가를 방문했다.

이 지사는 이날 가뭄해소를 위해 하천변에서 하상굴착으로 오이재배 농가에 급수하는 현장을 살피고 가뭄상황 및 대책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또 가뭄대책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보은군 관계 직원 및 농가 등을 격려했다.

보은군은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하상굴착 실시 및 유관기관, 업체에 협조 공문을 발송해 소방차, 살수차, 레미콘 차량 52대를 동원하는 등 고갈지역에 용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3억원의 예비비를 확보해 양수기, 스프링클러, 점적호스 등의 공급과 항구적인 가뭄대책으로 관정을 개발할 계획에 있다.

11개 읍면에서는 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247개리의 가뭄대책 마을담당 책임제를 운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읍면에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 617대와 스프링클러 238대 및 송수호수 22.7㎞를 무상대여 하고 있다.

정상혁 군수는 15일 군청 실과소장 및 읍면장, 읍면 산업계장을 소집해 가뭄대책 추진상황 점검과 가뭄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지시할 계획이다.

오는 16일에는 각 기관단체장이 참여하는 삼년산성 기우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민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가뭄 급수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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