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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6.19 11:18: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이 계속되는 가뭄으로 농작물 가뭄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지난 5월부터 6월 13일까지 강수량이 89.1㎜로 전년보다 374㎜로 적어 밭작물의 경우에는 가뭄 지속시 생육지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가뭄 사전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가뭄 해갈시까지 부군수를 가뭄대책본부장으로 한 가뭄대책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또 1단계부터 4단계까지의 가뭄 단계별 영농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가뭄이 해소될까지 가뭄에 대비키로 했다.

준비단계로 가뭄피해 우려지역을 파악하고 수리시설, 양수장비등을 사전 정비한다. 2단계인 가뭄우려 초기단계에는 들샘, 관정 등 간이용수원을 개발하여 용수를 확보한다. 3단계인 확산단계에는 가뭄해갈을 위한 양수장비와 인력지원 등을 통해 급수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가뭄피해가 확산시에는 범 군민 농촌일손돕기 운동과 농촌양수 장비 지원 보내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여 가뭄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또 각 읍·면별로 신속한 보고체계를 강화하고 농협,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상호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가뭄에 대비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가뭄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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