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여성친화정책시민참여단(단장 김미경)은 지난 2일 충주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20여명의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민참여단 활동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2016년 7월 발족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발굴과 정책 제안을 비롯해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기타 시민홍보 및 의견 조사 등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충주시의 올해 여성친화도시 사업계획 설명에 이어 시민참여단의 활동계획 보고와 시민참여단 활성화 방안 토론 및 단원들의 활동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민참여단은 올해 △충주시양성평등사업 공모 참여 △각종 홍보활동 전개 △정책 및 특화사업 발굴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시의 여성친화도시 발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시는 시민참여단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올해 시민참여단 2기는 3개 분과로 나눠 공개모집할 방침이다. 전명숙 여성정책팀장은 "2018년은 여성친화도시 도약의 해로 시민과 함께 가족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참여단을 더욱 활성화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여성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기존 고위험 임산부 3대 질환(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에 지원하던 의료비를 올해부터 확대해 조기양막파열 및 태반조기박리까지 의료비 추가지원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가정의 임신 20주가 지난 임산부로, 5종의 고위험 임신질환 중 1종 이상의 질환으로 입원치료 받은 경우다. 1인당 300만원 한도 내에서 입원치료비가 지원 된다. 의료비 지원신청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서류를 갖춰 진천군보건소 모자보건실(전화 043-539-7362번)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추가 질환 지원제도의 시행초기임을 감안해 예외적으로 지난해 7~8월 분만한 임산부의 경우 이달 28일까지 소급 신청 가능하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24일까지 청주시 거주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정착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마련된 프로그램은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결혼이주여성 및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한국어 교육 △한국어 실력 중급 이상 결혼이주여성 대상 자아탐색 및 진로적성을 알기 위한 결혼이민자정착단계별지원패키지 △취업에 필요한 컴퓨터 자격증 취득을 도와주는 정보화 교실 등이다. 신규 회원 희망자는 외국인등록증 및 가족관계증명서 1부를 지참해 청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1관(청주시 서원구 무심서로 333)로 방문하거나, 기존 회원은 전화(043-298-8830, 263-1818)로 하면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교재비나 시험 등록비 등 소정의 참가비가 발생할 수 있지만, 대체로 무료 제공된다. 이외에도 중도입국자녀·다문화자녀지원 등 다문화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는 센터 홈페이지(http://cjfc.familynet.or.kr/)나 밴드(https://band.us/@cjfcdmh)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준식 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지난해부터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건강명품마을만들기사업 추진경과 보고 및 2018년도 사업발전방향 논의를 위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청안면 3개(조천1리· 읍내2리·문방3리) 마을회관에서 건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위원회는 마을별 주민건강 위험부분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추진사항 및 주민건강 행태개선 변화 보고, 중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2018년도 추진계획 검토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위원회에는 마을별 건강위원회(마을이장·부녀회·마을건강지기·보건관계자 등) 구성원 뿐 만 아니라 건강문제에 관심이 많은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주민주도형 사업 활성화를 위한 마을별 건강리더 양성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017년부터 2년에 걸쳐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건강명품마을만들기사업은 지역주민이 원하는 장소에서 필요한 보건의료서비스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 실천능력 배양을 통해 지역 간 건강격차를 해소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앞서 군 보건소는 표준사망률, 건강행태지표, 건강취약인구비율 등 3개 영역(세부 11개 지표)을 바탕으로 관내 11개 읍·면 중 건강위험요
[충북일보=영동] 이순애(54·사진)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여성지도자 및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9일 여성회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12~13대 박순란 회장이 이임하고, 14대 이 회장이 취임해 앞으로 2년간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끈다. 이임하는 박 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4년간 여성단체 활성화와 여성권익증진을 위해 애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로부터 공로패와 박세복 군수의 감사패를 받았다. 신임 이 회장은 한국부인회영동지회장을 역임하고, 감고을재가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면서 매월 1회 어르신들 무료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부드러운 리더십과 섬세한 감각으로 여성단체 간의 화합과 도약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여성인재들을 영입하고 여성단체 역량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 후, 축하 화환 대신 기증받은 쌀 280kg을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써 달라고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 회장은 "일회성 화환이나 화분보다 더 가치 있는 나눔으로 이취임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보건소는 출산장려정책을 강화하며 지역의 저출산 위기 극복에 나섰다. 무엇보다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군 보건소의 출산정책팀 업무를, 모자보건팀과 신설된 기획감사실의 인구정책팀과 분장사무를 조정하면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출산·모자보건 업무 추진 기틀이 잡혀졌다. 행복한 임신·출산지원, 영양플러스 등의 사업으로 영동군 모자건강증진 도모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임산부 영유아 등록 관리, 신혼부부 임신 전 검사비, 난임부부 시술비, 임산부 초음파 등의 산전검사 쿠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미숙아 의료비,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청각선별검사 지원 등이 대표 출산 장려 사업들이다. 특히, 출산장려금 개선으로 전년대비 출산율을 25%정도 큰 폭으로 증가시킨 군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료 확대지원 등 맞춤 시책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접근하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료 지원 사업은 임신과 출산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분만율을 높이고자 군 시책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됐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식사준비, 유방복부관리, 모유수유, 주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여가 및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1억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올해 총 820명의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연간 지원 금액(자부담 2만원 포함)이 기존 16만원에서 17만원으로 증액된다. 또 각종 음식점, 요가학원, 음반판매점 등의 사용처가 추가돼 총 29개 업종에서 이용할 수 있는 등 지난해 보다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신청대상자는 지역 내 거주 만 20세 이상 73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으로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경영가구인 여성이다. 신청 접수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오는 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3월 중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 뒤 4월부터 행복바우처 카드를 지급하게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매곡면의 재단법인 장척문화재단이 올해부터 매곡면에 주소지를 둔 부모가 신생아를 출산해 매곡면 주소지에 출생신고를 하면 출산장려금 50만 원을 지급키로 했다. 재단은 영동군 '인구 5만 지키기'시책의 일환으로 매곡면에서 아이를 출산한 가족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청소년기를 거쳐 대학생이 될 때까지 각 시기에 맞는 장학금을 지급하며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단, 출생 신고 후 1년 이상 거주자에 한하며 2017년 출생자부터 적용해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이창운 재단 이사장은 "영동군의 인구증가 추진계획에 한마음 한 뜻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출장장려금 지원을 결정했다"고 했다. (재)장척문화재단은 매곡면 장척리가 고향인 이병선(85) 전 한일은행장과 부인 최길순(86) 씨가 2006년 사재 10억 원을 출연해 설립했다. 이후 2008년에 2억원의 기금을 추가로 낸데 이어, 2013년에는 3억원을 더 출연해 현재 15억 원의 기금으로 장학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천안시는 "출산 장려 대책의 하나로 올해부터는 둘째 아이를 낳는 가정에 20ℓ짜리 종량제봉투 100장(4만원 상당)을 무료로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까지 120여 가정이 출생 축하용품과 함께 종량제 봉투를 받았다. 시는 올해 3천여명(1억 2천만 원)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천안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반복적인 농사일과 가사 노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 농어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대상자를 신청 받는다. 대상자는 관내에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 하는 만 20세 이상 73세 미만(1946.1.1~1998.12.31)의 여성 농어업인이다. 또한, 세대원 합산으로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이 5만㎡미만이고 소·젖소 70두, 돼지 1천두, 가금 3만수 미만인 농가가 대상이다. 신청기한은 내달 14일까지며,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부담 2만 원을 포함해 17만 원 한도 내에서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오는 3월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행복바우처 카드의 사용처는 병·한의원, 한약방, 약국, 음식점, 미용원, 안경점, 영화관, 공연장·전시장, 화장품, 서점(인터넷 서점제외), 목욕탕·찜질방·사우나 등으로 금액 소진 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해당 여성농어업인 전부가 신청해 문화혜택을 받기를 희망한다"며 "수령한 카드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금액은 모두 반납되니 계획적으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여성 농어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행복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행복바우처는 기존 16만원에서 17만원으로 지원액을 증액(1만원 상향조정)하고 기존 사용처를 18개 업종에서 29개 업종(음식점, 커피전문점,건강식품점 등 추가지정) 확대 시행한다. 이 사업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안경점, 영화관, 공연장, 전시관, 서점, 수영장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제공한다. 지원금액은 1인당 연간 17만원으로 이 중 자부담은 2만원이다. 지난해에는 3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2천176명이 행복바우처 혜택을 받았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농어업인은 오는 2월 14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저출산과 고령화 심화로 전통적 가족 개념이 변화하고 있다. 부부와 미혼의 자녀로만 구성된 핵가족이 무너지고 1인 가구, 한 부모 가구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등장하고 있다. 핵가족을 전제로 논의된 '일·가정 양립 정책' 또한 새로운 가족 형태를 배제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최근 '일·생활 균형 정책'으로 패러다임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추세다. 지난 9일 임명된 박현순(54·사진) 충북도 여성정책관은 변화하는 가족 형태에 발맞춰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찾아가는 여성정책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북도의 가족, 청소년, 여성권익 등 관련 제도들은 발전 가능성이 높다. 다만 민과 관의 간극을 줄여야 현 정책들의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다고 본다. 결국 찾아가는 정책관이란 말은 여러 목소리를 듣고 정책으로 구현하겠다는 뜻이기도 하다." 박 정책관은 충북도 여성 정책의 가능성을 타 지역에 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도내 민간여성단체들에서 찾을 수 있다고 봤다. 도를 중심축으로 민간단체들과 협치가 이뤄진다면 정책 방향 설정과 추진에 있어 탄력을 받게 된다는 것. "세대별 생각이 다른 것처럼 도내 여성단체들도 각기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