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권수애) 창립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24일 오전 11시 '反성폭력 운동과 #Metoo'를 주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고규창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여성 시민단체, 성 주류화 컨설턴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축사에서 "충북여성재단은 출범 후 1년간 교육·정책 연구에서 많은 성과를 내주었고, 충북 여성계가 단결하여 현안들을 잘 풀어갈 수 있도록 공감과 소통의 거점 역할을 해주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미투와 함께하는 우리의 다짐' 퍼포먼스에서는 충북대학교 총여학생회 부회장 주순하(22세)씨와 충북 성주류화 컨설턴트 교육생 최강윤(33세)씨가 다짐문을 낭독했으며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의 '反성폭력 운동의 흐름과 #Metoo 운동'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또 윤덕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의 '#Metoo 운동 관련 법·제도 현안', 리산은숙 온갖문제연구실 연구 노동자의 '충북 지역 反성폭력 운동의 현황'의 발표도 이어졌다. 권수애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재단 창립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은 성평등 공감 충북 실현을 선도하기 위해 한 해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21일 종촌종합복지센터 인근 제천뜰 공원에서 '더함'(더불어 함께) 축제를 열었다. 이웃끼리 육아용품을 나누고 육아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벼룩시장 △양육 상담 △열쇠고리·가방· 과일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임신 16~32주 임신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상당산성 옛길에서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상반기 숲 태교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숲 태교는 임신기간 중 신체변화와 호르몬 분비 등으로 감정 기복이 심해져 우울함과 불안감을 느끼는 임신부가 숲에서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호흡하며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면역력을 높여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오감으로 숲을 느끼면서 태아와 교감하는 활동이다. 프로그램은 5월 14일과 21일 2회 연속 참여과정인 평일반과 6월 2일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주말반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오감만족 숲길 걷기, 자연물 모빌 만들기, 태아 명찰 만들기, 태아에게 꽃 편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신청예약은 오는 26일부터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고 청주시 공원녹지과 담당자와 전화(043-201-2745)로 상담을 한 뒤 참여가 확정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은 창립 1주년을 맞아 24일 오전 11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反성폭력 운동과 #Metoo'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의 '反성폭력 운동의 흐름과 #Metoo 운동'이라는 주제 발표와 윤덕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의 '#Metoo 운동 관련 법·제도 현안', 리산은숙 온갖문제연구실 연구 노동자의 '충북 지역 反성폭력 운동의 현황'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유영경 충북여성정책포럼 대표가 좌장을 맡고 이정희 충북여성재단 연구위원, 김주향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 김현정 청주여성의전화 부설 청주성폭력상담소장의 지정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수애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여성재단 창립 1주년을 맞아 성평등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도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성평등 충북 실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임신에서 출산까지 임산부에게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의 산전·산후를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하고 있다. 우선 관내 138명의 임산부를 등록해 출산 정보를 시기별로 안내하고 있다. 또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엽산제'와 '철분제'를 무료로 지원해 주고 있다. 군 보건소는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임산부 기초혈액검사, 기형아 및 풍진 검사도 무료로 실시해 임산부의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무엇보다 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위한 '해피마미교실'과'해피아이교실'의 인기가 높다. '해피마미교실'은 모유 수유, 산후우울증 예방 교육부터 배냇저고리, 손싸개, 발싸개 등 출산준비물을 만들 수 있는 강의를 마련해 임산부의 정서함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해피아이교실'에서는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를 통해 아기와의 교감 형성 및 영유아의 오감발달을 돕고 있다. 군 보건소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엄마들끼리 대화를 나누고 다양한 육아 정보를 교환하는 육아 커뮤니티 공간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해피마미교실'은 15명의 예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권수애)은 지역 여성사 연구에 필요한 구술 기록을 수집·채록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해 '여성기록 전문가 양성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심화 교육은 지난 해 11월 기초 과정에 이어 26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기록 활동의 기획부터 대상 선정, 인터뷰 준비, 구술 자료에 대한 분석 및 관리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현직 기록 활동가 등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들의 강의로 이루어진다. 교육은 기록 활동의 경력과 경험이 있는 여성 및 기초 과정 수료자가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교육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http://www.cbwf.r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올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사업 지원 대상자 3천287명을 확정하고 이달 중 개인별로 카드를 배부한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에 거주하는 여성농어업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건강관리와 문화생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지원금은 1인당 연간 17만원(자부담 2만원)이며 미용실, 안경점, 영화관, 의료기기용품, 화장품, 스포츠용품 등 29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농촌지역 여성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들은 올 연말까지 지원금을 모두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만 20세 이상 73세 미만의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며 농지소유면적이 5만㎡ 미만의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 농·어업인이다. 올해는 지난해 1인당 지원액 16만원에서 17만원으로 1만원 인상됐으며 카드사용처도 20개 업종에서 29개 업종으로 확대 운영된다. 시는 각 읍·면·동을 통해 사업대상자를 신청 받아 지난 달 대상자를 확정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어린이집 교사인데요, 제가 출근하지 않으면 다른 반 교사가 우리 반 아이들까지 돌봐야 해서, 미안한 마음에 아픈 몸을 끌고 출근합니다. 대체교사 인원을 늘려주세요." "맞벌이 엄마인데요. 영유아 건강검진을 주말에도 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주중에는 휴가 내는 게 쉽지 않아요." 충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보육정책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내용이다. 시는 어린이집에서 하루 종일 아이를 돌보는 교사와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의 의견을 보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달 두 차례 간담회를 개최해 아동보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애로사항이 다수 제시됐다. 시는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에 맞춰 '어린이집 대체교사'를 지원하고 1천500여명의 어린이집 아이들이 이용하는 농촌문화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기근속 어린이집 교사를 시정발전유공자로 표창해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충주의료원과 토요일 워킹맘을 위한 '영유아 검강검진' 실시도 협의했다. 그 결과 충주의료원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8시 30분~오후 12시 30
[충북일보] 재단법인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권수애)은 14일 오전 10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15가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팡팡'을 개최했다.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팡팡은 아빠의 가사와 육아 참여를 통한 일·생활 균형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빠가 요리를 만들면서 자녀 간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규태(청주시 가경동)씨는 "딸과 둘이서만 요리를 한 것은 처음이라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즐거운 시간이었고, 우리 가족에게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고 말하고 "앞으로 주말만이라도 가족을 위해 내가 요리를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충북여성재단은 5월 12일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팡팡 프로그램을 한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며, 2018년 하반기에 가족 요리 프로그램을 세 차례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요리 프로그램은 5~13세 자녀를 둔 충북도내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충북여성재단 권수애 대표이사는 "충북여성재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요리 강좌를 통해 자연스럽게 양육 친화 문화를 조성하고, 가족이 행복한 성평등 충북을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셋째아 이상 출산모 연금보험 지원사업'의 첫번째 수혜자가 나와 지난 13일 보험증서를 전달했다. 첫번째 보험증서의 주인공은 장안면에 거주하는 권모(27)씨로 지난 2월 셋째 아이를 낳아 대상자가 됐다. 증서를 받은 권 씨는 "기대하지 않았던 뜻밖의 선물에 감사하다"며 "처음이라는 말에 태어난 아이가 큰 축복을 받은 거 같아 기쁘다. 앞으로 노후 걱정 없이 육아에 전념해 사회에 보탬이 되는 아이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셋째아 이상 출산모 연금보험지원사업'은 자녀 출산일 기준 6개월 전부터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셋째아 이상을 출산한 산모에게 매월 10만 원씩, 20년간 보험료를 대납해주는 사업이다. 이후 산모가 60세가 되면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단기적인 금전 지원이 출생률을 높일 수 없다는 것이 지난 10여년 동안 여러 지자체의 사례로 증명됐다"며 "우리 군은 자녀를 낳고 양육하는 어머니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해 출생률을 제고하고자 연금보험지원사업을 도입했고 이번에 첫 수혜자가 나와 반갑다. 앞으로도 많은 수혜자가 나오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보건소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지역사회를 활기차게 바꾸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모자보건팀'이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양육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출산·모자보건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그 중, 행복한 임신기간과 건강한 출산을 위해 임산부 산전교육과 태교활동, 임산부 요가 등으로 꾸며진 모자보건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임산부는 물론 출생아의 건강을 증진하고 분만·모성 역할에 대한 자신감과 만족도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 중이다. 3월부터 새롭게 출발한 모자보건교실은 임산부 구강관리, 임산부 우울교육 등 군 보건소에서 진행중인 여러사업과 연계해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11월 초까지 운영예정이다. 영동병원, 영동여성새일센터와 힘을 합치고, 출산·육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출산 준비부터 태교, 신생아 관리 등 임산부에게 필요한 필수 교육을 실시중이다. 임산부 산전 교실에서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관리와 구강관리, 산후우울증 예방을 위한 필수 정보를 제공한다. 임산부 모유수유 교육은 산전 수유준비법, 수유자세 및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박기익 부군수를 비롯해 괴산경찰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지역 내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들은 이날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의 지난해 사업 추진실적 및 2018년 운영계획을 검토하고, 아이와 여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세부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기익 위원장은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미투 운동이 확산되고 아동·여성 폭력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며, "아동과 여성보호를 위한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아동과 여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연대 참여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아동·여성 폭력방지를 위한 연구, 교육 및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아동과 여성이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민·관 협력기구로 지난 2012년부터 운영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