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1일 학교 밖 청소년들로 구성된 과학사진동아리 '사이언스 아트팩토리' 활동을 시작했다. '사이언스 아트팩토리'는 한국교통대 충북과학거점사업의 일환인 '우리동네 과학클럽'에 공모 선정된 10개의 클럽 중 한 팀이다. 아트팩토리 인원은 모집을 통해 선발된 학교 밖 청소년 4명이며, 오는 9월 8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동아리에 소속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사진을 통해 충주시의 자연과학 현상이나 과학문화 활동 등을 관찰하고 기록으로 남기게 된다. 아트팩토리에서 기록한 사진들은 9월 말 전시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 중이다. 고미숙 센터장은 "과학 사진 동아리를 통해 학교 밖에서 접할 기회가 적은 다양한 과학 영역을 경험하고, 이공관련 학과에 대한 관심과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새마을협의회는 21일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새마을 줍킹데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탄소중립 실천 새마을 줍킹데이'는 '쓰레기를 줍다'와 영어로 '걷다(워킹)'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건강을 챙기고 탄소중립 운동도 실천하는 활동이다. 이날 행사를 위해 새마을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봉방동행정복지센터에 집결해 줍킹데이를 알리는 캠페인을 시작으로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전옥희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을 위해 힘써주신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가꾸는 데 새마을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은옥 봉방동장은 "깨끗한 봉방동 조성을 위해 늘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는 새마을회원께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마을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밝은 봉방동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5월 29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및 아동양육비지원 한부모가족 등 9천200여 가구다. 총 46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급여 자격과 가구원수별로 최소 30만 원 에서 최대 145만 원이다. 오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충주사랑상품권 카드로 차등 지급된다. 사용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이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긴급생활지원금 신청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최동진(53) 씨는 21일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풍기 5대를 기탁했다. 최 씨는 물품을 전달하며 폭염피해에 취약한 홀몸노인 등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그는 생업으로 바쁜 중에도 호암28통 통장,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 씨는 "작은 정성이나마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올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고 움직이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갑용 호암직동장은 "이웃을 돕는 일에 항장 앞장서 주신 최 통장에게 감사드린다"며 "호암직동도 주민들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늘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은 농촌에 거주하는 고령의 조합원들을 윙해 21일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한국미용장협회 충북지회가 재능기부를 하며 함께 행사에 동참했다. 이순용(96) 옹은 "차가 없고 다리도 아파 머리 손질 한번 하러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서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광주 조합장은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니 우리도 너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어 농촌 어르신들 복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21일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자원봉사 수요처 우수 관리자(공무원) 시상을 진행했다. 우수 관리자로 문화동행정복지센터 최준호 주무관이 선정됐다. 문화동행정복지센터는 홀몸노인 돌봄 및 반찬 나눔, 환경정화활동, 농가 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자원봉사 수요처 우수 관리자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효과적 운영과 활성화에 기여한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1365 자원봉사포털 시스템 활용 여부, 자원봉사자의 봉사실적 관리, 자원봉사센터 운영지침 준수 여부 등 객관적 평가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시상은 상·하반기 연 2회로 나눠 진행된다. 김낙정 센터장은 "자원봉사의 원활한 운영과 관리를 위해 애써주시는 수요처 관리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로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가흥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최근 초등 방과후과정 연계 돌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치원생들에게 승마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승마체험은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방과후교육활동이다. 원아들은 승마체험학습 준비과정으로 말에게 '당근 먹이주기', '머리 만져주기', '말 이름 불러주며 사랑해 말하기' 등을 하며 말과 친해졌다. 특히 원아들은 승마체험 활동을 하며 승마를 즐겼다. 신원용(7) 원아는 "말을 타면서 너무 높아 무서웠지만 재미있었다. 초등학생이 되면 100바퀴 더 돌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과 충주상업고등학교는 국가보훈처에서 6·25전쟁 제72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6·25참전유공자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나비를 접는 '호국나비 프로젝트'를 최근 진행했다. 특히 충주상고 이예제 교사와 김시현 학생 대표 등은 보훈지청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이 정성껏 접은 호국나비 1천600마리를 전달했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호국나비를 접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6·25참전유공자분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 보훈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결혼 △김성곤(전 충북교육문화원장)씨 자혼= 6월 25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강남구 연주로 711(논현동71-2) 건설회관 본관 2층 셀럽 앤 어셈(디아이올라홀).
[충북일보] 제이쓰리 코스메틱은 21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300만 원 상당의 세면용품을 기탁했다. 제이쓰리 코스메틱에서 후원한 세면용품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충주시푸드마켓에서 생필품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이 업체는 프리미엄 플로라 클렌징폼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0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모든 상품을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진우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확산돼 더불어 사는 지역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훈 복지관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신 제이쓰리 코스메틱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종합사회복지관도 이웃사랑 실천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동 건강복지타운 내 위치한 푸드마켓은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물품을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224명의 푸드마켓 이용자가 기부식품으로 생활에 도움을 받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년고용정책의 내용과 진행 절차에 대한 통합 정보제공을 위한 '2022학년도 청년고용정책 설명회'를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양한 청년고용정책,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체험형) 프로그램,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될 유익한 정책을 위주로 오는 12월 30일까지 상시 운영된다. 특히 이번 2학기는 전문강사를 초청해 졸업예정자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는 정책 설명회를 특정 일자로 지정해 운영될 계획이다. 구강본 원장은 "2022년 변화된 정부 주관 청년정책제도에 대해 학생들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청년정책설명회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속적 정보 제공과 함께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충주 출신 독립운동가 유자명(1894~1985) 선생의 삶을 조명하는 유물전을 상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박물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대표적인 지도자 유 선생을 기억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유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원, 의열단 단원, 조선혁명자연맹 대표, 남화한인청년연맹 의장, 조선민족전선연맹 이사, 조선의용대 지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한 대표적인 독립운동 지도자다. 전시는 박물관 2관 충주명현실에서 독립운동 관련 사진 및 논문, 개인 소품류 등 14건 18점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유자명 선생 관련 자료는 200여 점으로 충주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돼 있다. 이 자료는 지난 2006년 선생의 아들 유전휘 교수가 충주시에 기증한 것이다. 전시는 특별전이 아닌 상설 전시로 진행되며, 특히 전시패널을 극대화해 전시효과를 높였다. 크기는 4m×2m로, 2개의 패널에 다양한 내용을 담아 관람객의 궁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로 유자명 선생에 대한 지역민 교육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독립운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농업연구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