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청주지역 대학생들과 만나 청년들을 위한 창업 지원을 약속하며 "충북을 대한민국의 희망으로, 중심으로 발전시키자"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지난 24일 청주시도시재생센터에서 박현인 충북대 총학생회 부회장, 오권영 청주대 총학생회장, 김진영 한국교원대 총학생회장, 정승우 서원대 총학생회장 등 대학생들과 만나 대표 공약인 '충북 창업펀드 1천억 원 조성' 등을 설명하고 충북의 꿈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 당선인은 "충북을 바꾸는 일을 나부터 시작할 것이고, 젊은 여러분들의 동참이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여러분이 집으로 돌아갈 때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면 또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오랜 시간 동안 '사농공상(士農工商)'이라는 사회계급을 만들고 장사하는 '상'을 가장 천하게 여겨왔다"며 "이것 때문에 나라를 잃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장사하는 기술을 갖게 되면 창업에 성공할 것이고 돈을 벌며 성공할 수 있다"며 "스티브 잡스, 이병철, 정주영 등 모두 '상(商)'으로 시작해 세상을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 당선인의 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소통창구가 연일 북적이고 있다. 충북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26일 현직교사들로 구성된 현장소통TF팀들과 함께 학교현장의 의견을 듣고, 정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TF팀원 23명과 인수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는 현장소통 TF팀의 워크숍을 겸해 마련됐다. 이 자리서 인수위는 현직교사들의 의견수렴과 함께 윤건영 당선인의 교육정책을 공유하면서 새로운 충북교육에 대한 비전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17일부터 활동에 들어간 현장소통TF팀이 그동안 같은 학교 일선교사와 학부모, 주변 교육가족들을 통해 들은 현장의견을 인수위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달된 현장의 목소리 중에는 기초학력 등 학력회복 방안과 고교학점제 등에 대한 의견이 많았으며 교직원 업무경감, 교원 역량강화 등 교육현장에 대한 생각들이 다수 포함됐다. 현장소통TF팀은 인수위가 현재 정리중인 당선인의 선거공약을 학교현장 시각에서 검토하고 새로운 충북교육이 나아갈 방향인 슬로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 인수위의 활동은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6일 근대인쇄술을 매개로 매월 주제별 인쇄체험을 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전시 관람을 통해 인쇄에 대해 의미를 알아본 뒤, 원하는 그림이나 스티커를 통해 나만의 미니 비치백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체험은 오는 7월에는 13~15일 각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16일 오전 10시 30분으로 7회 운영된다. 8월에는 8월 3~6일 각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으로 총 8회 운영된다. 체험대상은 유아에서 초등학생으로 회당 15명씩 모집한다. 체험 신청은 오는 29일 오전 9시 전화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고인쇄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에서 올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며 더불어 체험활동도 즐겨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청원도서관은 오는 7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퇴근길 인문학 '인공지능시대를 준비하는 인문경제' 강좌를 비대면(온라인 zoom)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인공지능시대를 준비하는 인문경제'는 도서관 문화강좌 참여에 어려운 직장인들 대상으로 야간에 진행하는 강의로 계획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강의는 유로 에니어그램 연구소 수희향 대표가 진행한다. 청주청원도서관 관계자는 "시대변화에 맞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며,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강생 모집은 지난 21일부터 청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원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043-201-4123)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굿네이버스 충북지부는 지난 23일 교촌에프앤비㈜로부터 충주시 스포츠 꿈나무 17명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스포츠 꿈나무로 선정된 17명에게 장학금과 치킨교환권 등을 제공하며 장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학생 17명은 충주교육지원청을 통해 충주 내 초등학교, 중학교의 추천을 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5월 6일에서 8일 총 3일간 진행된 KLPGA대회 '8회 교촌허니 레이디스오픈'경기 중 진행된 허니기부존 이벤트에서 마련됐다. 교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허니기부존'이벤트는 특정홀에서 선수들의 티샷이 기부존에 안착할 때 마다 50만 원씩 적립되는 이벤트로 올해는 총 3천만 원 상당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스포츠 꿈나무들의 꿈을 향한 도전에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교촌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이웃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 전했다. 최은희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장은 "교촌과 함께한 스포츠 꿈나무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충청권 사업이 지난 5월 청주·대전 공연에 이어 6월 문화가 있는 주간에 천안·태안 등 4개소에서 공연을 추진한다고 26일 예고했다.이번 6월 문화가 있는 주간의 공연은 무더운 여름을 피할 수 있는 장소로 각광받는 충남 동·북부 지역의 유명지가 선정됐다. 오는 7월 1일 금요일 공연은 천안 '천호지공원'과 아산 '신정호공원'에서 각각 오후 12시, 6시에 진행된다. 2일 토요일 공연은 태안 만리포해수욕장과 서산 해미읍성에서 각각 오전 11시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총 22팀의 노인 예술가 선정팀이 참여한다. 락앤롤, 전문 피아니스트의 추억의 영화 OST연주, 클래식 오케스트라 공연까지 더운 날씨에 시원함을 제공해 줄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도민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2022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충청권 사업의 노인 예술가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부터 그 주말까지로 5월부터 11월까지 충청권(충북, 충남, 대전, 세종)내 다중 밀집지와 생활 밀착형 공간을 기반으로 버스킹 공연을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충북일보] 오는 10월에 개최될 4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집행위원회 2차 회의가 지난 24일 서울시 영등포 소재 충북학사 서서울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오기환 위원장과 이범수 부위원장을 비롯한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지난 4월 공식 출범됐으며, 영화제 운영 전반에 대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2차 회의에서는 김윤식 총감독이 참석해 영화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올해 영화제 기간에 상영될 프로그램 섹션 구성안과 영화제 공식 디자인, 부대행사 등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오기환 집행위원장은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전면 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즐겁고 재미있는 영화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영화제는 '무예액션, 스크린에서 빛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20일 오후 6시 문화제조창에서 열릴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주시 일원에서 10월 24일까지 5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이화준 청주농협 조합장이 지난 24일 'NH농협손해보험 발전협의회'에서 충북 농협을 대표해 발전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NH농협손해보험 발전협의회'는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손해보험 추진 현안 공유와 농축협 상생 발전 방향을 협의하기 위해 손해보험 사업 추진이 우수한 농축협이 참여하는 기구이다. 이화준 조합장은 "금융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 충북 농협을 대표하여 중책을 맡아 책임감을 느끼며, 농협손해보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농작물 재해보험에 농업인의 요구가 최대한 반영되는 등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벼보험을 비롯한 농작물재해보험, 농기계종합보험, 가축재해보험은 물론 농업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상해보험, 간병보험 등 각종 위험으로부터 고객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앞장서 왔으며 고객을 헤아리는 보험사로 사회적 역할에도 앞장서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4일 충북프로메이커센터에서 '충북 스타트업 연합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지문 충북지식재산센터 센터장, 서보석 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 단장, 김용기 충북프로메이커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수료생, 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지식재산센터는 매년 4기수의 IP(지식재산)창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기수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 충북프로메이커센터와 함께 '충북 스타트업 연합 아카데미'라는 공동타이틀을 가지고 지난 20일부터 5일간 진행됐다. 교육은 지식재산권 및 창업전문가를 초빙해 기업가 정신부터 선행기술조사 실습, 스타트업 브랜드 개발, 비즈니즈 모델 설계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창업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28명의 수료생에게는 △1인 1건의 국내 특허출원 무료 지원 △스타티움365 사업화 자금 가점 △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 참가시 가점 △맞춤형 초기창업 사업화 지원 △3D모형 설계 및 제작·후가공 지원 △창업자 신규 브랜드 개발, 제품디자인 개발 지원, 특허기술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클레이 사전공개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7월 정식 출시하는 '클레이'는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개발한 모바일 기반 지역문화 커뮤니티 앱이다. Culture, Communication, Cheongju의 C와 Play를 합성해 점토(Clay)놀이 하듯 문화를 마음껏 만들어가자는 뜻이 담겼다. 클레이는 2016년 론칭된 1세대 커뮤니티 '문화10만인클럽(청주지역 축제, 전시, 세미나 등 다양한 문화소식 무료메시지 제공)'에서 2020년 출시된 2세대 '문화도시 멤버십(청주시가 추진하는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온라인 투표, 온라인 정책 제안, 시즌별 이벤트 응모 등 쌍방향 소통 서비스 제공)'을 거쳐, 시민 누구나 문화의 생산자이자 소비자가 돼 필요한 문화정보를 검색하고 직접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온·오프라인 동호회 활동을 통해 취향까지 공유할 수 있는 문화플랫폼이다. 문화 유통 플랫폼의 역할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앞선 커뮤니티와 차별화된다. 문화·예술·콘텐츠 창작자부터 지역 소상공인까지 자신의 제품을 소개 홍보
[충북일보] 이재숙(왼쪽) 청주시 흥덕구청장이 지난 24일 가경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원 사업에 따른 청주 지역사랑상품권(청주페이) 배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시청자미디어재단 충북센터가 지난 24일 충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공동체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양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 활동 지원 △ 미디어참여 활동 확산을 통해 지역공동체 역할 강화 △지역공동체 역량 강화를 통한 정보격차 해소교육 지원 △기타 시설 및 전문인력 지원 등 필요사항 등이다. 고광연 충북센터장은 "이번 협약한 내용을 충실히 이행해 충북도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가 서로 상생하고 공존하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