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안광복)는 괴산군에서 육성하고 있는 '괴산1호' 배추의 종자공급을 신청을 내달 8일까지 받는다. 센터는 재배면적 확산을 위한 대량 종자생산에 돌입했으며, 올해는 10㏊의 면적을 심을 수 있는 종자생산에 성공했다. 내달 8일까지 농가의 종자 신청을 받으며, 종자검사와 순도검사를 추진한 후 7월 중순경 종자배부와 함께 '괴산1호'에 대한 교육을 추진한다. 신품종 배추 '괴산1호'는 2018년부터 농촌진흥청과 함께 배추 신품종 공동개발 MOU협약을 체결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종 선발된 품종이다. '괴산1호' 배추를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년간 노력한 결과 식미평가회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으며, 2021년 괴산김장축제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괴산1호' 배추는 수확적기가 95~100일로 만기숙성형 배추로 주요 특성으로는 당도가 높고 조직이 단단하여 아삭한 식감으로 맛이 좋고 김치로 담글 시 숙성이 천천히 이루어져 '처음처럼 끝까지'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센터 관계자는 "절임배추로 유명한 괴산에서 괴산만의 지역특화 배추 품종의 고품질 종자공급을 실시해 농업인 소득
[충북일보]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농촌공간전략계획 시행의 일환으로, 농촌 공간 재구조화에 필요한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공간 활용사업을 지원해 문화시설 및 녹지 확충 등 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올해 농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농촌협약 사업의 예산을 확보해 대소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삼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군은 그동안 대소면 중심지(오산리 112-1번지 일원)에 15년간 방치된 폐공장은 경관 훼손은 물론이고 주민 안전을 저해하는 우범지대로 전락해 시설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군은 기존 유해시설을 정비해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커뮤니티케어시설 △다목적마당 △생태숲체험장 △생태학습장 △숲속공연장 △향기숲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경관협정제도를 도입해 주민들이 스스로 경관을 조성·보전·관리하는 등 사업 참여도를 높이고 실효성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이며, 총 사업비는 120억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이다. 이번 사업으로 군은, 그동안 대소면 시내의
[충북일보] 증평군은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의 신축 또는 구입 등의 농업창업과 주택 구입, 신축 등의 사업에 연리 2%, 5년 거치 10년 상환으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내달 11일까지 지원대상자를 모집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하의 귀농인으로서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아야 하며, 귀농·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대출한도는 농업 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및 신축은 최대 7천500만 원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군은 인구 유입을 장려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전입 후 5년 이내의 귀농인에게 세대인원에 따라 200만 원부터 400만 원까지 정착자금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농정과 농정기획팀(043-835-3713)으로 연락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 좌구산 휴양랜드의 시설물이 보완 정비된다. 군은 올 하반기에 증평읍 율리 별천지 공원에 숲 인성학교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5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천65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숲 인성학교 건립사업을 추진해 왔다. 숲 인성학교는 산림교육실, 숲체험놀이실, 물감놀이실, 블록놀이실, 그물놀이실 등을 갖추고 어린이의 발달을 돕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으로, 현재 공정률은 95%이다. 또한, 군은 좌구산 등산로 정비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3월부터 5억5천500만 원을 들여 추진한 단풍나무길 목재데크 조성중에 있다. 좌구산 별무리하우스에서 천문대주차장에 이르는 285m 단풍나무길 구간에 목재데크 산책로를 개설해 탐방객들과 장애우들이 편리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좌구산 자작나무숲 등산로를 추가로 조성한다. 바위정원 상부에서 자작나무 숲 일대까지 930m의 등산로를 오는 8월까지 개설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4월부터 5월 한 달여간 20억 원을 들여 노후 난각시설 교체, 목재가드레일 설치, 외부마감재 교체 등 휴양림 숙박시설을 리모델링을 마친
[충북일보] 음성군이 삼성시장 어울림터에서 삼성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삼성면 도시재생 예비사업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삼성시장 나비효과 프로젝트'란 사업명으로 추진한 삼성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2021년부터 사업을 추진했으며, 군은 삼성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상인대학 △창업컨설팅 △리어카 포차거리 운영 △LED 경관조명 설치 △주차공간 정비 △소식지 발행 등을 진행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진행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판넬 전시와 함께 1부 사전 행사와 2부 성과공유회로 나누어 진행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상인대학, 창업컨설팅, 리어카 포차거리 운영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의 사업에 참여한 소회와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성공적인 성과를 지역주민분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해 낙후된 지역의 재생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연풍면 원풍리 수옥정관광단지 내 수옥정 물놀이장을 3년 만에 개장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우려로 2020년부터 운영을 하지 못해 수옥정 물놀이장을 즐겨 찾는 관광객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수옥정 물놀이장을 개장해 수옥정 관광지 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군은 물놀이장 재개장을 위해 물놀이장 바닥 보수공사를 실시하고, 샤워실을 재단장하며 물놀이장 이용객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해왔다. 또한 수옥정 물놀이장 내 성인풀장, 유아풀장, 다이빙풀장, 워터 슬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매점, 수영복 대여점 등의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운영한다. 수옥정 물놀이장은 지난 25일 개장해 오는 8월 21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입장료는 어른 6천 원, 청소년·군경 5천 원, 만12세 미만 어린이는 4천 원이다. 놀이시설 자유이용권은 3천 원이다. 군은 그동안 물놀이장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수년간 입장료를 동결해왔으나, 인건비 및 물가상승 여파에 따라 불가피하게 입장료를 일부 인상했다.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오는 7월과 8월 두 달간 일반 시민과 피서객을 대상으로 '구명의 무료 대여방'을 운영한다. 소방서는 지역 주민과 피서객의 물놀이 익수사고를 방지를 위해 구명의 150벌을 준비했으며 1가족 당 4벌까지 최장 7일간 대여가 가능하다. 대여 희망자는 제천소방서 홈페이지(http://jc119.chungbuk.go.kr/) 나 직접 방문을 통해 요청하면 된다. 김진 재난대응과장은 "계곡과 물이 많은 지역 특성상 휴가철이 되면 익수사고가 끊이질 않는다"며 "음주 후 물놀이 금지와 자신의 수영실력을 너무 과신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7월과 8월 2달간 운영한다. 올해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단양지역 내 사인암과 남천계곡 2곳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물놀이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주요 활동내용은 △물놀이 안전지도 및 예방순찰 △위험지역 안전계도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수난사고 예방 시설물 관리 △미아찾기 등 편의제공 등 이다. 단양군청과 협업으로 6월 중 모집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31명이며 지난 24일 단양소방서에서 자체 발대식 행사를 갖고 물놀이객 안전 확보를 위한 관련 교육훈련을 받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고 휴가철이 시작되며 지역 내 계곡으로 많은 물놀이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놀이객들이 안전을 바탕으로 즐거운 시간을 갖는데 119시민수상구조대가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다누리도서관이 내실 있는 공공도서관 운영과 향후 운영방향 설정을 위해 지역민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들을 수 있는 '도서관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만족도 조사'를 다음달 11일까지 실시한다. 설문조사 항목은 △도서관 이용(자료, 독서문화프로그램, 특수시책 등)에 대한 만족도 △책마루도서관(가칭) 공간 조성에 대한 의견수렴 △도서관의 사회적 영향과 지역사회 기여도에 대한 인식 조사 △기타 건의 사항 등이다. 도서관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하거나 도서관 회원들에게 발송된 온라인 설문조사 링크를 통한 온·오프라인 참여가 가능하다. 도서관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해 도서관 운영과 서비스 개선, 도서관 정책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누리도서관이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열린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다누리도서관은 군민 문화생활 공간의 중심지로 지식정보, 문화, 공연, 체험 등 복합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쉼터이자 여가 공간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소방서가 군내 공동주택 37개소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 양성은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소방대 도착 전 신속한 초기 대처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안전리더 교육은 소화기, 소화전 등 실제 공동주택 설비를 활용해 직접 사용해 보며 실습교육을 진행하며, 대피우선 교육을 중점에 두고 진행된다. 증평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안전리더 교육과 동시에 입주민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며 화재예방 및 불나면 대피 먼저 인식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오는 30일 오후 7시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김진명 작가 초청 강연회를 연다. 김 작가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직지', '고구려' 등 역사와 민족의 정체성에 관한 소설을 저술하며 대중과 소통하는 우리나라의 대표 소설가다. 이번 강연에서 그는 '소설을 읽고 시대를 보다'라는 주제로 글의 힘,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박상천 관장은 "이번 강연회는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대를 대표하는 김진명 소설가와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작가들을 초청해 일상 속에서 책과 가까워지고 책으로 소통하는 다양한 행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연회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열람팀(641-3744) 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6.25전쟁 제72주년 행사가 열린 충주문화회관에서 최근 '지켜낸 자유, 지켜갈 평화'를 주제로 특별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충주시와 충주시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제72주년 행사와 연계돼 6.25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지역 내 분위기를 고취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윤형중 지청장은 "지금 우리가 지켜낸 자유와 평화는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그 분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감사하고 이를 받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