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은 '전자도서관 활용법' 영상을 제작해 '청주시통합도서관' 유튜브에 게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자도서관 활용법' 영상의 내용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전자책, 오디오북, 전자잡지 서비스 소개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전자도서관 이용법 안내이다. 청주시 전자도서관의 전자콘텐츠 이용현황을 분석해 본 결과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대비해 전자콘텐츠의 이용률은 2020년 143%, 2021년은 185% 증가했다. 이용자 연령은 20대 23.1%, 30대 29.1%, 40대 25.1%로 20~40대가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60대의 이용은 2.3%로 낮은 이용률을 보였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전자도서관의 이용은 늘고 있지만, 일부 연령대만 주로 이용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전자도서관 홍보와 이용교육을 위해 '전자도서관 활용법'영상을 제작했다고 한다. 영상은 '청주시통합도서관'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전자도서관은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청주시도서관 도서대출회원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청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전자도서관 이용확대를 위해
[충북일보] 청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27일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에서 농협청주시지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주시 농정국, 농어촌공사청주지사 등 농업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농업·농촌 발전과 당면현안 협의를 위해 합동 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유호광 청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심화돼 점점 소멸 위기를 직면하게 되는 농업·농촌의 발전과 위기극복을 위해 농업관련기관이 뜻을 모아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내년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그 답이 될 수 있도록 답례품은 청주시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이 선정되는데 힘을 모아 꼼꼼히 준비하자"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충북영업본부는 28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충북본부,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 오송읍 서평리에 위치한 대파 농가에서 비닐하우스 파 심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이상기후 현상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 내 금융거래 공공기관과 뜻을 모아 함께 이뤄졌다. 일손돕기 현장에서 서덕문 본부장은 "현안업무로 바쁘심에도 기꺼이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동참해주신 농수산식품 유통공사 충북본부와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충북농협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농민들과 함께 땀 흘리고 소통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공공기관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28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대통령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과 산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범정부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예방은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중앙부처들이 위치한 세종의 도시행정 책임자로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시정4기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범정부 차원의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최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의 '진짜 수도' 공약을 뒷받침하고, 현재 산적한 세종시의 현안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더욱 강력한 추진동력이 확보돼야 한다"고 밝힌 뒤△도시교통체계 전면 개편 △KTX 조치원역 정차 △충청권 광역철도망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교육자유특구 지정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또 국가가 투자해 건설 중인 세종시의 특수성과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등 그동안의 여건 변화를 고려해 행·재정적 대책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특히 각종 현안이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통해 제때 해결될 수 있도록 주요 사안별 범정부 차원의 TF를 구성하고,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세종시지원위원
[충북일보]김창규 제천시장 당선인이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제시한 머무는 문화관광 실현을 위한 청풍호권 관광개발사업이 찬반 여론으로 엇갈리고 있다. 김 당선인은 문화관광 실현을 위한 첫 걸음으로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풍호권 관광개발사업 8건을 충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 제천시장과 도지사 공동 공약사업으로 정식 건의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금성~청풍간 관광모노레일 설치 △청풍호반 종합휴양 관광단지 조성 △비봉산 루지 체험장 조성 △비봉산 MTB 체험 코스 조성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매각 재설치 △계산관광지 예술인 관광펜션리조트 조성 △청풍호반 경관농업 체험장 조성 △청풍대교∼옥순봉 잔도, 데크길 조성 등이다. 김 당선인은 "제천의 경제를 확실히 살리기 위해 위와 같은 비전과 목표를 설정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역동적이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해 인수위 관계자는 "지난 4년간 제천시 관광정책은 너무 성급하게 추진돼 왔다고 여겨진다"며 "특히 의림지뜰과 용두산 권역 개발사업의 최대 걸림돌인 한전 송전탑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추진한 것은 문제점으로 분석된다"고 지적했다. 결국 인수위 측의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28일 개서 2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6월 문을 연 청주서부소방서는 당시 파출소 4개, 구조대 1개, 대기소 6개, 고속도로구급대 1개 등의 부서와 직원 124명이 흥덕구와 청원군 6개면의 안전을 책임졌다. 이후 2014년 7월 청원구와 청주시가 합쳐진 통합 청주시가 출범하면서 흥덕구와 서원구로 담당지역이 재배치됐다. 현재는 3개 과, 8개 119안전센터, 구조대, 지역대로 구성돼 있다. '시민 안전 지킴이'인 청주서부소방서는 현장에서 두드러진 활약상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7년 7월 22년만의 기록적 폭우(최대 289.9mm)로 도심이 물에 잠겼을 때 23시간 동안 150건을 출동해 40여명을 구조하고 110여명 대피시켰다. 또한 올해 3월 발생한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산부인과 화재에서는 신속한 대처로 사망자 발생을 막았다. 이러한 활약으로 청주서부소방서는 △2019·2020년 화재조사보고서 품질평가 2년 연속 1위 △2020년 충북 도정혁신 과제 선정 △2021년 봄철 소방안전대책 2위 등을 달성했다. 채열식 청주서부소방서장은 "지하주차장과 필로티 구조물 등 건축물 구조에 따른 예방·대응
[충북일보] 진천군은 28일 대회의실에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진천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충주시는 28일 서울 송파구 가락공판장에서 충주 복숭아의 안정적인 출하 기반 마련을 위해 농협 가락공판장(도매시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도매시장 마케팅 전략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자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염기동 농협경제지주본부장, 이종호 농협충주시지부장, 최익희 복숭아발전회장 등 총 42명이 참여해 동반 성장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최저가격 보장제, 정가·수의거래 확대' 등 농산물 가격변동 완화 및 안정적 유통판로 확보로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시는 농산물 유통 핵심 시설인 도매시장에 진출해 다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충주 복숭아의 가격 교섭력을 확대하고 산지 유통 경쟁력을 강화해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는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농가 수익을 창출하는 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최대 도매시장 및 법인과의 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충주 농산물이 수도권 시장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충북일보] 충북체육회가 28일 옥천군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회운영 협의와 종목별 대진추첨 등이 실시됐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동장 노유미) 직원과 직능단체 회원들이 28일 인근 식당을 방문해 우리 쌀로 만든 쌀과자를 나눠주며 쌀소비 촉진 캠페인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전용운(왼쪽 두번째) 청주시 청원구청장이 지난 27일 상반기 우수공무원 △산업교통과 김학수 주무관 △주민복지과 박송희 주무관 △건설과 장효정 주무관을 포상한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한국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1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 대상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슬관절전치환술[단측] 건수가 5건 이상인 기관이다. 청주한국병원은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환자 수혈률 △수혈관리 수행률 △수술 전 빈혈 교정률 등 평가지표와 모니터링 지표 8항목에서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최근 장기이식의 일종으로 수혈에 따르는 위험성을 고려해 꼭 필요한 상황에서 적정한 양을 수혈해야 한다는 환자 안전이 강조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수혈환자 안전관리와 수혈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해 첫 수혈 적정성 평가를 시행했다. 청주한국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혈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의료질 향상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수혈 환자의 안전관리와 혈액 사용량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