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30일 중원마루에서 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승진임용식에서 형사과 김두호 경사가 경위, 수사과 정찬희·경비교통과 염윤섭·연수지구대 허재욱·중앙지구대 이성원 경장이 경사로 각각 승진했다. 김철문 경찰서장은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승진한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고 경청과 응답하는 자세로 시민들이 믿을 수 있는 충주경찰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버스투어인 '감성투어'를 운영하는 충주중원문화재단 체험관광팀이 코레일과 대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감성버스투어를 진행했다. 최근 코레일을 이용해 충주를 방문한 관광객 195명은 충주체험관광센터를 통해 충주의 다양한 체험이 담긴 투어 코스와 45인승 버스 지원 혜택을 제공받아 감성투어를 즐겼다. 시원한 여름의 낭만이 있는 계곡에서의 식사와 산나물 채취 체험은 물론, 충주의 절경으로 유명한 수주팔봉의 출렁다리와 활옥동굴 견학을 통해 충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으로 충주에서의 만족도 높은 여행을 마무리했다. 단체와 개인 이용률 모두 높은 감성투어는 충주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코스와 인원에 따른 버스 지원, 투어 해설 가이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번 단체투어 역시 성황리에 운영됐다. 체험관광센터 관계자는 "바야흐로 여행의 계절이 무르익으면서, 감성투어의 테마여행인 교육여행과 함께 감성투어에 대한 예약도 빗발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레일과 진행한 195명의 대단위 버스투어가 성공적으로 끝남에 따라 '충주 단체 여행'은 충주체험관광센터라는 이미지가 확실히 각인될 것으로 보인
[충북일보] 충주시는 치매전담형 시립노인요양원·노인주야간보호센터 운영자로 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를 선정하고 30일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주시립노인요양원·노인주야간보호센터는 산척면 월현길 40(옛 산척면사무소)에 총 공사비 90억 원(국비 32억, 도비 4억, 시비 54억)이 투입돼 지난해 8월 착공했다.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2천180㎡ 규모의 건물에 요양원 입소 인원 70명, 주야간보호센터 40명 정원의 치매전담형 요양시설로 올해 12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전국 공모를 실시하고 지난 23일 수탁기관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두루살기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루살기는 2022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 5년간 충주시립노인요양원·충주시립노인주야간보호센터를 위탁 운영 관리하게 된다. 조길형 시장은 "시립노인요양원·노인주야간보호센터가 증가하는 치매노인 돌봄 및 노인요양 서비스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전국에서 제일 안락하고 믿을 수 있는 충주형 요양시설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루살기 강희권 이사장은 "치매 어르신 삶의 질
[충북일보]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영숙)가 여성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여성회관에서 집고치는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1인가구 비율이 31.7%를 넘어서고, 여성 1인가구도 늘고 있어 집고치는 교육 프로그램 수요 증대로 마련됐다. 30일 실시된 교육은 전동드릴 사용법과 가정용 전기이론과 수리 방법, 전등 갈기와 방문손잡이 교체하기, 실리콘 종류 및 사용법 익히기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은 장춘근 다우건설 대표가 교육이론과 실습활동을 맡아 진행했다. 최영숙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집고치는 기술 교육을 접해볼 기회가 적은 여성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 며 "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교육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노은면새마을협의회는 지역 내 주요 도로변 제초작업과 함께 농약 빈 병 수거에 나섰다. 새마을협의회 회원 40여 명은 30일 이른 아침부터 주요 도로변 제초작업을 실시해 청결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각 마을을 돌며 농약 빈 병을 수거해 분류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민복기 회장은 "환경에 오염원이 되는 농약 빈 병 수거로 자원 재활용과 동시에 환경을 보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으로 마을 정비와 청결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청결한 노은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협의회는 하천 정비, 도로변 정비, 소재지 청결 활동 등을 통해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충주 시민의 날'을 기념해 7월 7일 오후 7시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2022 찾아가는 전 국민 희망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대한가수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충주시가 후원한다. 개그맨 김종국의 사회로 진행되며 대한가수협회장인 이자연, 안동역에서·보릿고개를 부른 진성, 육중완 밴드 등 스타급 가수들을 비롯해 이태호, 홍실, 최유나 등 중견 가수들이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충주 시민의 날을 기념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자 충주시가 유치했다. 이자연 대한가수협회 회장은 "2년 동안 열리지 못했던 전 국민 콘서트를 이곳 충주에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들께 활력을 드리기 위해 이번 희망 콘서트를 유치했다"며 "가족, 이웃과 함께 오셔서 에너지를 충전하시고 '충주 시민의 날'을 축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의 6월 주인공으로 문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 환경업무를 담당하는 권순지 주무관(29)을 선정하고 최근 칭찬 배달통을 전달했다. 권 주무관은 지난해 5월 신규발령을 받은 뒤 문화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사회복지와 환경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고질적인 민원사항으로 손꼽히는 쓰레기 관련 민원에 대해 항상 밝은 미소와 적극적인 태도로 대응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문화동'을 주민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신규 직원답지 않은 꼼꼼함과 능숙함으로 주변 동료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 노사대표는 "우수한 신규 직원들이 많아 앞으로의 충주시 발전에 기대가 크다"며 "신규 직원들이 마음껏 역량을 키워 공직사회의 발전과 시민을 위한 행정 편의,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할 수 있게 노사가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7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혈압측정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지난 5월 대한고혈압학회 발표에 따르면 젊은 층의 고혈압 사례가 급격히 증가하고 고혈압 환자의 숫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자신의 혈압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주 수요일 '고혈압 관리는 수요일마다'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소 내소하는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해 건강수첩에 기록하고 이에 대한 확인 도장 횟수에 따라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게 된다. 혈압 측정 후 고혈압 전단계인 군민에게는 혈압기를 대여해 일상 속 혈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진료의뢰서를 발급해 민간의료기관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적절한 혈압 관리로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저소득 주거취약 아동가구를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아동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을 선정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사업을 통해 노후한 새시를 교체해 겨울철 대상자 가족의 추위로 인한 고통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이미애 위원장은 "우리의 활동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나은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집수리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옥 봉방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동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밝고 행복한 봉방동을 향한 협의체의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윤은미)이 30일 증평군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8회 충북 중부4군 권역별 꿈드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3년 만에 열리는 연합체육대회는 도내 12개 센터가 모두 함께했던 이전 대회와 달리 올해는 충북도청소년지원센터 주최로 권역별로 열기로 했다. 이날 대회에는 괴산·음성·증평·진천군 등 중부 4군 꿈드림 센터가 참여해 명랑운동회, 미션달리기, 보물찾기 등을 진행했다. 청소년이 주체가 돼 사회와 개회사, 선서 등 개회식을 진행했다. 청주시일시청소년쉼터와 충북금연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체험 상담부스를 제공했다. 윤은미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체육활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과 더불어 앞으로 중부4군 학교 밖 청소년 간 많은 교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른 풍성한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군은 1일 오전 10시30분 김득신문학관 야외무대에서 국악탈놀이극 '백두산 호랭이' 연극이 열린다.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인 연병환·연병호 형제를 소재로 독립기념관에 갇히게 된 남매의 탈출기를 그린 이번 연극은 국내 유일 탈 연희 전문예술단체인 극단꼭두광대의 작품이기도 한다. 2일 오후 4시30분에는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청춘마이크' 공연이 개최된다. 충주중원문화재단과 증평군의 협업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청년예술인들이 중심이 되어 대중클래식 공연을 비롯해 인디음악, 벌룬쇼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아티스트 5개 팀이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흥겨운 문화공연을 통해 일상의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15일까지 '위기상담 전문지도자 양성과정Ⅱ'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위기상담전문지도사 양성과정은 위기청소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건국대학교와 연계 개발한 청소년 위기 유형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과정은 학교,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계된 프로그램에 적용해 위기 상담 지도자 양성교육과 기존 지도자들에 대한 보수교육으로 진행된다. 위기청소년 지원사업은 2020년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사업이다. 2020년에는 충주시 청소년 위기 영역별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2021년에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과 청소년 유관기관 중심의 포럼 및 협의체를 구성했다. 교육 분야는 △성폭력 전문지도자 과정 △자살·자해 전문지도자 과정 △알코올·도박 중독 전문지도자 과정 등이다. 교육은 7월 22일을 시작으로 25일, 27일,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상담복지 관련 학과 학사학위 이상 취득자 등으로 청소년 상담과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자다. 교육 신청자의 요구에 맞게 하나의 영역 또는 전체 영역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교육과정 당 15명 내외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