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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상담전문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위기 상담 지도자 양성교육, 기존 지도자 보수교육 진행

  • 웹출고시간2022.06.30 10:51:29
  • 최종수정2022.06.30 10:51:29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15일까지 '위기상담 전문지도자 양성과정Ⅱ'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위기상담전문지도사 양성과정은 위기청소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건국대학교와 연계 개발한 청소년 위기 유형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과정은 학교,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계된 프로그램에 적용해 위기 상담 지도자 양성교육과 기존 지도자들에 대한 보수교육으로 진행된다.

위기청소년 지원사업은 2020년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사업이다.

2020년에는 충주시 청소년 위기 영역별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2021년에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과 청소년 유관기관 중심의 포럼 및 협의체를 구성했다.

교육 분야는 △성폭력 전문지도자 과정 △자살·자해 전문지도자 과정 △알코올·도박 중독 전문지도자 과정 등이다.

교육은 7월 22일을 시작으로 25일, 27일,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상담복지 관련 학과 학사학위 이상 취득자 등으로 청소년 상담과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자다.

교육 신청자의 요구에 맞게 하나의 영역 또는 전체 영역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교육과정 당 15명 내외다.

교육 희망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고미숙 센터장은 "전문지도자양성과정 보수교육을 통해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 및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고충과 문제 해결을 위해 청소년 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내방 및 전화접수를 통해 언제든지 개인 상담, 집단상담,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청소년 보호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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