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일 충북지역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청주, 옥천, 영동 등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3도·청주 24도 등 21~24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2도·청주 33도 등 31~3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속보='KTX 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는 30일 세종시는 KTX 세종역 신설 추진으로 더 이상 충청권의 내부분란을 일으키지 말라"고 경고했다. 범도민비대위는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지난 29일 세종시장직인수위원회 브리핑에서 "언젠가는 필요한 일"이라며 KTX 세종역 신설 추진 의사를 재차 밝히자 입장문을 내고 대응했다. 범도민비대위는 "세종시는 세종시 건설목적대로 수도권 인구를 분산·수용하고 주변 지역과 상생발전을 이루는 한편, 세종시 건설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파급효과를 비수도권 전체로 확산시키는 행정이 중심된 복합도시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청권 공동의 현안이자 염원인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과 행정수도 완성을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충청권 이웃들이 서로 신뢰하며 의지와 역량을 하나로 모을 수 있도록 성숙한 자세와 노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요구했다. 범도민비대위는 "KTX 세종역 신설은 세종시 건설목적과 제반 계획, 고속철도 정책 등에 전혀 맞지 않고 경제적 타당성이 부족해 정부가 이미 수차례 불가하다고 결론을 내려 일단락된 사안"이라고 강조하면서 "세종시가 KTX 세종역 신설을 계속
[충북일보] 고물가·고환율·고금리 삼중고로 인해 충북지역 기업경기전망지수가 급락하며 1년 6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청주상공회의소가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도내 209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 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충북도내 3분기 체감경기 전망치는 전 분기 대비 22p 하락한 '79'로 집계됐다. 최근 3년 사이 가장 큰 하락폭이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치솟는 물가와 환율에 더해 금리, 임금, 전기·가스요금 인상 등 기업 비용부담을 가중시키는 악재들이 국내외 소비와 투자 여력을 위축시키면서 도내 제조업체의 체감경기가 급속히 얼어붙었다"고 진단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65)이 중소기업(80)보다 낮게 나타났고, 형태별로는 수출기업(77)이 내수기업(79)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특히 대기업은 전 분기 대비 45p 급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상반기 실적(영업이익)이 올해 초 계획한 목표치 달성여부에 대해서는 '목표치 미달'이라는 응답이 56.2%로 가장 많았고, '목표치 달성·근접(39.4%)', '목표치 초과(4.4%)'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충북일보] 충북대 퇴임직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이 30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열렸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강동석 사서사무관에게 녹조근정훈장, 송재철 행정주사와 정태헌 보건주사에게 근정포장을 전수하고 민창기 공업사무관과 김호규 위생주사보, 김경식 사무운영주사보, 정운성·곽옥부·김영옥·김정임·고명옥 직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는 30일 충주 주덕농협에서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법률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농협이동법률상담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2011년부터 이동법률상담을 시작해 12년째 농업인에 대한 법률상담 서비스 이어가고 있다. 평소 법률이나 소비자보호 등 전문분야에 대한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농촌지역의 농업인들에게 영농·일상생활 속 다양한 법률문제 등에 대한 개별상담방식의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는 농·축협에 대한 종합감사 기간 중 농협중앙회 소속 변호사와 함께 해당 농·축협 조합원들에게 이동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태선 조합감사위원장은 "올해 취임해 농협중앙회와 전국 농·축협간 원활한 소통에 초점을 맞춰 지도·경영형 감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동법률상담센터는 농·축협이 해당 조합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창구가 될 수 있다"며 "농업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법률이나 소비자보호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서비스 제공과 소통을 강화해 조합원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SK하이닉스 핸드볼구단 SK호크스와 충북대병원이 30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을 위해 '해피케어(Happy care)후원' 협약을 맺고 있다. 이날 SK호크스는 5천만 원 상당의 후원을 약속했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병순) 위원과 오창읍(읍장 정일봉) 직원이 30일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생신상 보따리' 행사를 진행하고 있따.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문주) 관계자들이 3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참전 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여름 이불을 전달하고 있다. 총 5가구에 전달됐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구청장 이상률) 관계자들이 30일 중회의실에서 '행복! 상당! 창의 아이디어 발표회'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최우수는 산업교통과 김건우 주무관의 '발광형 주정차 금지 표지판 설치'가 선정됐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진애) 회원들이 30일 버스 승강장에서 코로나 전파 예방과 해충 방지를 위한 방역을 하고 있다. 방역은 승강장 10개소와 수곡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뤄졌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전용운) 'V멘토링' 직원 25명이 30일 안동 도산서원 유적지 탐방을 하고 있다. 'V멘토링'은 철새의 V자 대형에서 따 온 '함께라면 더 멀리갈 수 있다'는 의미다.
[충북일보] 이재숙(앞줄 가운데) 청주시 흥덕구청장이 30일 시정홍보·구정홍보 우수부서와 2분기 으뜸부서, '꼼지락 아이디어' 우수자에 각각 표창장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