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동장 이정희) 직원과 도시재생협의회 추진단이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재공하기 위해 지난 1일 도시재생첫걸음 사업지인 금천동 171-45 일원에 미니맨드라미, 사루비아 등 여름꽃을 심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장마 피해 예방을 위해 공원, 시설녹지 등의 예찰과 피해예방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청주시는 꽃묘장 하우스 11개동, 도시공원 300여 개소, 녹지, 띠녹지, 중앙분리대, 수벽, 교통섬 등 공원녹지를 관리하고 있다. 시는 바람에 약한 꽃묘를 생육하는 꽃묘장에 대해 시설점검을 수시로 하고 있다. 지역 내 곳곳에 설치된 화분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또 공원녹지 내 벤치, 배수로 등 시설물을 점검해 폭우시 배수로가 막히는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강풍으로 인해 공원녹지 내 수목 등이 전도될 경우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즉시 처리하는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조창현 공원관리과장은 "예측할 수 없는 곳에서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전 직원은 장마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방심하지 않고 비상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자연과학교육원이 학교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수학교구 대여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수학축제를 운영하는 학교에 컨설팅과 함께 수학교구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 중으로 3일 현재 학교 53곳에 229종, 1천49개의 수학교구를 대여했다. 교육원은 청주권역 밖 원거리 지역인 거점·단위학교 수학축제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교구 배송과 반납을 택배로 서비스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6일 진천 이월초에서 열린 충북초등수학체험전에 약 2천만 원 상당의 대형 수학교구를 비롯해 다양한 교재·교구를 대여해 탐구중심의 수학체험이 이뤄지도록 했다. 수학교구 대여는 충북수학체험센터 누리집(https://www.cbnse.go.kr/playmath)을 통해 예약·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20일간 이용(1회 연장 가능) 가능하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김전환 융합인재부장은 "학교 수학축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수학교구 대여를 지원할 것"이라며 "현장체험중심 수학교육 활성화로 수학에 대한 흥미 유발과 자신감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이 기술원 내 수박딸기연구소에서 육성한 무측지 수박 품종의 기술이전이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무측지 수박은 아들가지에서 손자가지가 발생하지 않아 순제거 작업이 필요 없어 수박 농사의 기술혁신이 기대되는 유망 품종으로, 기술원은 최근 농우바이오 등 3곳에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기술이전이 가능한 무측지 수박 품종 개발은 이번이 국내 최초 사례다. 노솔지 농기원 연구사는 "11년 간의 노력 끝에 개발한 충북형 무측지 수박은 앞으로 농가 노동력 절감과 다양한 수박 품종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경제부지사를 개방형직위로 지정하기 위한 조례 개정에 나섰다. 도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충청북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지난 1일 입법 예고했으며 4일까지 기관·단체나 개인 의견을 접수한다. 도는 시행규칙이 개정되는 대로 경제부지사 공모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 앞서 김영환 지사는 "취임 후 경제부지사 공모 절차를 밟겠다. 1~2개월 사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안혜주기자
△정효진(충북체육회 사무처장)씨 자혼=16일(토) 오후 1시 30분 청주아모르아트 2층 아트홀(충북 청주시 흥덕구 남석로 579).
충북소방본부 ◇소방정 승진 △류지노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김철기 음성소방서장 ◇소방정 전보 △서정일 소방본부 대응총괄과장 △김정희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 △염병선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장 △송정호 청주동부소방서장 △양찬모 제천소방서장 △김혜숙 보은소방서장 △한종우 증평소방서장 △한종욱 진천소방서장 △김상현 괴산소방서장 △류광희 충북안전체험관장 ◇소방령 승진 △장세철 소방본부 소방행정과 △변금례 소방본부 대응총괄과 △진성원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이유신 보은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임재훈 옥천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조창식 단양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소방령 전보 △이학수 소방본부 소방행정과 △박찬순 소방본부 대응총괄과 △김명규 소방본부 대응총괄과 △이주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구전회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박은용 청주동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 △김각구 청주서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김동성 청주서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 △백승만 충주소방서 예방안전과장 △한창조 제천소방서 재난대응과장 △박종근 보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박종희 옥천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김진 음성소방서 재난대응과장 △박채하 충북안전체험관 기획지원과장 △이인선 충북안전체험관 체
충북도 ◇4급(지방서기관) 전보 △정선미 비서실장 △장인수 농업기술원 행정지원과장 ◇4급(지방별정직) △김태수 정무보좌관 ◇5급 전보(지방행정사무관) △조성돈 총무과 △박기남 자치연수원 △박종호 내수면산업연구소 내수면산업과장 △박수경 해양수산부 전출 ◇5급(지방별정직) △유승찬 대외협력관
[충북일보] 9대 보은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최부림 의원이 선출됐다. 보은군의회는 1일 368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의장에 최부림 의원을 투표로 선출했다.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이경노 의원이 뽑혔다. 최 의장은 "당선의 기쁨보다는 앞으로 2년간 보은군의회를 원만하게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부담감에 두 어깨가 무겁다"며 "동료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격의 없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결정된 의사를 의정 수행에 반영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군 의회도 이날 국민의힘 박한범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뽑았다. 부의장에 민주당 이병우 의원, 행정운영위원장에 박정옥 의원, 산업경제위원장에 조규룡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박 의장은 "의원 간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통해 신뢰와 존중을 토대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 의회는 국민의힘 이승주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부의장은 같은 당 황승연 의원이 맡았다. 이 의장은 "민의를 대변하고 집행부 견제와 균형에 충실해 군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는 의회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옥천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사위가 맑아지고 파란 하늘이 드러난다. 칠월초순 짙은 녹음이 여름을 닮아간다. 숲에 들어서니 땅도 웃고 나무도 웃는다. 어느 틈엔가 사람 발길이 함께 쉼을 한다. 사람 이야기가 산 풍경에 깊이를 더한다. 산마루에 새하얀 구름스카프가 걸린다. 산 너머 저 멀리 색다른 풍경을 그려낸다. 도장산의 깊은 심장이 푸른 숨을 내쉰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영동군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인하를 12월까지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애초 지난달 30일까지였던 농업기계 임대료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농업인의 안정적 경영 활동을 돕기 위해 연장했다. 농업인들은 군이 보유한 농기계 51종 697대를 최대 50% 감면한 금액으로 빌려 쓸 수 있다. 단, 영업 목적의 농업기계는 임대할 수 없다. 대상은 군내 거주하는 농지 소유 농업인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를 이끌 남부 3군의 군수들이 지난 1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일제히 업무에 들어갔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날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공직자와 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취임했다. 최 군수는 취임식에 앞서 남산에 있는 충혼탑을 찾아 호국영령께 참배하며 민선 8기를 이끌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그는 취임식에서 "도시 수준의 정주 여건을 갖춘 도시형 농촌을 만들어 인구감소 문제와 침체한 지역경제를 해결하는 데 온 힘을 쓰겠다"고 했다. 군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군 의회와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의 해법을 찾겠다는 뜻도 밝혔다. 함께 논의하고, 민주적인 합의 과정을 통해 군의 발전 방향을 찾겠다는 뜻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날 옥천체육센터에서 취임했다. 취임식은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 속에서 군민과 함께 여는 민선 8기의 비전을 제시하는 장으로 열렸다. 군민대표 20명이 삼베를 짜며 결속을 염원하는 길쌈놀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초등학생부터 청소년, 청년, 노인, 귀농인, 결혼이주여성, 기업인, 소상공인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이 민선 8기에 바라는 희망 사항을 영상으로 전했다. 황 군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