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학교운동부 전반적인 운영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체육담당 장학관, 장학사로 구성된 점검팀이 오는 14일까지 세종시 학교운동부 초 8교, 중 5교, 고 6교 총 19교, 22개 운동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팀은 △학교장 정담회 운영 △학부모 교육 실시 △학부모 청렴서약서 징구 △학교운동부 운영 경비 공개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생선수 학사관리 강화 △최저학력제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학생선수 e-School △체육진로캠프 △고입 체육특기자 내신성적 반영 등을 안내한다. 아울러 △학기별 1회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기별 1회 인권교육 실시 △학교폭력 가해학생 대회 출전 제한 △학생선수 휴식권 보장 등의 학생선수 인권보호 실태도 점검한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1일 학교운동부지도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에서 위탁 운영하는 충주시 장애인다누리주간보호센터는 충주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낮 시간동안 재활 프로그램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다누리주간보호센터는 2022년 장애인생활체육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3월부터 파크골프, 승마교실, 롤러교실 3종목의 생활체육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최근 참여 장애인 20명에게 체육활동을 통한 체력증진은 물론 함께 할 수 있는 사회적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홍석주 센터장은 "장애인들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만큼 특수체육교실의 다양한 활동 참여로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사업이 꾸준히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청직장운동경기부 여자씨름단 이광석 감독과 선수들이 지난 8일 중원대학교 여자씨름단과 함께 괴산군노인복지관을 찾아 배식 및 청소 봉사를 하고 있다. 특히 이 감독은 중원대학교 씨름감독으로 재직하던 2015년부터 씨름부 학생들과 꾸준히 봉사 및 선행을 이어오고 있었다. 2021년 창단한 괴산군청 여자씨름단은 올해 괴산장사씨름대회와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매화급 우승을 거머쥐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괴산군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앙성중학교는 6~9일까지 3박 4일간 문학과 역사 인문소양 체험학습을 위해 대구-울릉도-독도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견학을 떠나기 전 전 교과융합프로그램 자료집을 제작했으며, 교직원과 학생들은 함께 손도장 태극기를 완성했다. 또 교과시간에 독도 픽토그램 및 에코백 만들기, 독도 사랑 티셔츠와 쿨토시 디자인하기 등의 교과융합수업을 진행했다 . 특히 학생들은 울릉도, 독도의 역사와 관련 지식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우리 국토에 대한 관심을 애국심을 키웠다. 김성환 학생회장은 "독도에 발을 내딛을 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날 것 같았다"며 "우리나라 땅들을 더욱 아끼고 사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빈 교사는 "이번 기행을 추진할 때 독도 관련 역사적 사실을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교직원 대상 동북아역사재단의 연수를 진행했던 것이 교과융합 수업 때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주민자치회(회장 김연오)가 지역단체 및 주민자치회 논의를 거쳐 이달 중 개최 예정이었던 '2022년 연꽃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축제 취소의 배경은 현재 추진 중인 '신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와 관련해 공사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서다. 연꽃축제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된 바 있다. 김연오 주민자치회장은 "대규모 공사로 인해 연꽃축제를 개최하지 못하게 되어 매우 아쉽다"며 "공사기간이 2023년 말까지로 예정돼 내년 연꽃축제 개최여부를 알 수 없지만, 공사 추이를 살펴보고 내년 축제 개최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조치원읍 죽림리에서 번암리 조천연꽃공원 일원에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번암교를 재가설하고 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가 지난 4월 19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한 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친환경 자동차산업 소재부품 생산인력 양성과정'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자동차산업에 대한 맞춤형 교육·훈련으로 배터리를 비롯한 수소차와 전기차 부품 소재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생산과정의 실무능력을 배양해 관련 분야 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취업멘토링, 취업캠프, 선후배멘토링데이, 동행면접 등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였다. 또 기업설명회, 기업 인사담당자 미팅 등을 추진해 교육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했다. 이에 교육생 18명 중 9명이 조기취업에 성공했으며 교육생 2명이 취업이 확정돼 총 11명의 교육생이 교육 기간 중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주상의 관계자는 "어려운 고용환경 속에서 11명의 교육생이 조기 취업에 성공한 것은 교육생들의 하고자 하는 의지 덕분"이라며 "교육 종료 이후에도 남은 수료생 모두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 지난 10년간의 성장과정과 발자취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출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민의 기록, 예술이 되다'라는 주제로 오는 17일까지 박연문화관에서 '세종시 출범 10주년 기념 기록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10년간의 시민기록물 중 시와 시민의 변화, 발전의 모습이 담긴 사에, 구술채록, 영상, 박물류 등이 선보인다. 특히 관람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더하기 위해 디지털미디어 아트쇼·구술채록·사진 등이 구간별 전시콘텐츠에 맞춰 공개된다. 디지털미디어 아트쇼 구간에는 컴퓨터그래픽(CG), 홀로그램 등 디지털미디어 기법을 활용해 시의 발전상과 시민 삶의 변화를 작품화해 디지털미디어 영상물로 선보인다. 구술채록 구간에는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10명의 시민이 자신들의 경험과 추억을 시민들에게 직접 들려주는 영상을 살펴볼 수 있다. 세종시 대표 서체인 세종글꽃체 개발자, 서예로 삶의 역경을 이겨낸 활동가의 소중한 이야기도 담겼다. 사진전시 구간에는 '전통·시민·자연'을 주제로 시민 사진 32장이 전시돼 용비어천가 구절을 주제별 제목과 연결지어 한글사랑도시 세
[충북일보] 충주시는 세계무술공원과 호암지 일원에서 열린 '청년 농업인 직거래장터'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농업인에게는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청년 농업인 직거래장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터의 판매자인 '충주시 청년 농업인 마케팅 사업단'은 지난해 5월 21명의 청년 농업인으로 창단해, 마케팅과 고객관리 등 지속적인 교육 수강과 꾸준한 제품개발을 통해 쌓아온 능력을 직거래장터에서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수분 보충 오이 나눔 행사'와 '가위바위보 상품 증정 이벤트' 등 농산물을 주제로 한 독특한 이벤트로 청년 농업인과 시민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시는 직거래장터 운영 결과, 대다수 판매 부스가 완판되며 참여한 방문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석미경 농정과장은 "무더위에도 많은 주민의 참여와 관심으로 직거래 장터가 소통·나눔의 공간이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의 유통 판로 확대 및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소방서가 지난 7일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발대하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119시민수상구조대로 선발된 대원 32명은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세종호수공원, 금강보행교 등 수상 안전사고가 예상되는 장소에서 인명구조, 응급환자 처치, 수변 안전 순찰 등 활동을 펼치게 된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지역사회 안전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세종시 의용소방대원 중에서 선발해 의미를 더했으며, 1급 응급구조사, 생활안전강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대원으로 구성했다. 한편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해 응급처치 37건과 안전조치 160건 등 수상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뚜벅초(포켓몬에 나오는 걸어다니는 독초 캐릭터.) 2명이 다녀온 충북 단양의 뚜벅이(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걸어 다니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박 2일 여행코스를 공유해보려 한다.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한 친구와 필자 둘 다 장롱면허 소지자이고 심지어 필자는 1종 보통면허 취득자지만 말 그대로 장롱면허이기에 뚜벅이로 단양 여행을 다녀왔다. '이제 뚜벅이 못하겠다 너무 힘들다' 라는 말을 여행할 때마다 하는데 결국 매번 뚜벅이로 용감하게 길을 나선다. 아무래도 자차가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다 보니 여행 계획을 짤 때부터 동선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1일차 : 단양 도착 → 만천하스카이워크 → 이끼터널 → 단양구경시장 → 고수대교 기차를 이용해 단양으로 갔다. 단양역에 도착한 후 바로 관광을 시작하려 했지만 짐이 있어서 시내에 있는 숙소로 먼저 체크인을 하러 갔다. 단양 기차역에서 시내 들어가는 버스는 시간표만 있지 번호가 없었다. 오는 것을 그냥 타면 되는 시스템이다. 역 근처에서 대기하는 택시가 있을 때가 있고 단 1대도 없을 때도 있다. 다행히 시내까지는 버스로 2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숙소에 짐을 풀어 둔 뒤 바로
[충북일보] 세종시가 LH세종특별본부와 4-2생활권 세종테크밸리(도시첨단산업단지) 제8차 분양을 실시한다. 이번 분양하는 토지는 산업용지 5필지와 복합용지(일부 근린생활시설 허용) 3필지를 포함한 8개 필지로, 분양가격은 3.3㎡ 기준 산업용지 209만 원, 복합용지 278만 원으로 책정됐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주심사지침서를 기준으로 입주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9월 1일부터 8일 오후 4시까지 LH 세종특별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입주대상자 선정 평가는 기존 사업장의 규모·기술·재무능력, 건축계획의 규모에 대한 정량평가와 경영실적·사업계획·재원조달계획 등에 대한 정성평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 및 토지분양에 관한 세부계획 및 일정은 세종테크밸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044-860-7481) 또는 시 투자유치과(☎044-300-4612)로 문의하면 된다. 배원근 시 투자유치과장은 "입지 여건이 우수하고 분양가격이 저렴해 기업의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종테크밸리를 첨단업종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WUG) 개최 도시 선정을 위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현장 실사가 시작된 가운데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대한 기술점검이 지난 9일 진행됐다. FISU 기술점검 실사단은 이날 세종충남대병원을 방문해 정형외과 이기수 교수로부터 최첨단 시설과 우수한 의료진을 구축하고 있는 병원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응급의료센터와 중환자실, 병동 등 주요 병원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FISU 기술점검 실사단은 10개 특성화센터와 31개 진료과를 갖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선수촌 지정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임무 수행 능력 등에 대해 1시간 동안 꼼꼼하게 점검하면서 수준 높은 의료시설 구축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기수 교수는 "FISU 기술점검 실사단이 최첨단 시설과 우수한 의료진을 갖춘 세종충남대병원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꼼꼼히 챙겨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 관계자는 "세종충남대병원의 첨단 시설과 더불어 FISU 기술실사단의 궁금증을 의료진이 직접 대응해 신뢰가 한층 높아진 것 같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