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보건소가 오는 29일부터 임산부 자동차 표지(사진)를 발급한다. 이는 임산부 운전자에 대한 배려와 이용 편의를 위한 '청주시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 시행에 따른 것이다. 임산부 자동차 표지는 신청일 현재 청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임산부 운전자로 운전면허증, 차량등록증, 분만예정일이 기재된 임신 확인서 등을 구비해 관할 보건소로 신청이 가능하다. 임산부 또는 배우자 및 그 직계존속 소유의 차량으로 임산부 운전자 1명당 차량 1대의 표지를 발급받을 수 있다. 조례에 따라 임산부 자동차 표지를 발급받아 차량에 부착한 임산부 운전자는 청주시와 그 소속기관의 청사 등 청주시장이 직접 관리하는 공공시설의 임산부 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할 수 있다. 또한 시설 주차요금의 50% 감면 혜택도 있다. 단, 장애인 주차구역에는 주차할 수 없다. 정용심 상당보건소장은 "이번 조례의 시행이 임산부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며 "출산장려와 임산부의 복지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관내 임신준비 여성을 대상으로 엽산제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엽산제 지원은 진천군에 주소를 둔 법적 혼인관계에 있으며 임신계획이 있는 가정 여성을 대상으로 연 1회 3개월분의 엽산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임신 전 엽산 섭취가 중요한 이유는 수정 후 4주 이내 중추신경계가 형성되므로, 임신계획부터 엽산제를 복용하면 태아 기형, 신경관 결손 등을 효과적으로 사전에 예방 가능하다.신청방법은 보건소 모자보건실 및 보건지소에 방문하여 엽산제를 수령하면 되고, 구비서류로는 신분증, 등본, 가족관계증명서(다문화가정, 부부가 등본상 주소가 다른 경우, 세대주가 부부가 아닌 경우)를 제출하면 된다. 추후 임신을 진단받게 되면, 임신일로부터 3개월까지 복용할 수 있는 엽산제를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임신준비여성 엽산제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보건소 모자보건실(전화 043-539-7361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23일 충주세계무술공원 열린 가족사랑 나눔축제 행사장에서 성폭력·가정폭력 없는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충주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아동과 여성보호를 위한 민·관·경 합동 안전망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아동과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충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지역연대는 이날 충주해피어스, 여성친화도시 톡톡 시민참여단 등과 함께 폭력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불법 촬영물(몰래카메라)은 유포뿐만 아니라 시청도 범죄라는 것을 집중 홍보했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에는 충주시를 비롯해 충주경찰서, 건강가정지원센터, 충주YWCA가정폭력상담소, 충주성폭력상담소, 충북해바라기센터(아동), 충주성문화센터 등이 참여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오는 9월부터 지급되는 아동수당 신청을 오는 9월까지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아동수당제도는 아동양육에 대한 국가 책임성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인 아동에 대한 사회적 투자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시행한다. 지급대상은 만 6세 미만(0~71개월, 2012년 10월 1일 이후 출생부터) 아동이 있는 가구 중 소득인정 액이 기준 액 이하인 가구로, 매월 10만원씩 지급된다. 소득인정액(소득과 재산의 소득환산액 합계) 기준 액은 3인 가구 기준 월1천170만원, 4인 가구 1천436만원으로 아동수당 홈페이지(ihappy.or.kr)에서 자동 계산해볼 수 있다. 신청은 아동의 보호자나 대리인이 아동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와 휴대폰 앱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아동수당은 기존 양육수당·보육료·유아학비 지원 대상자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군은 사전에 관내 2천 200여명의 대상가정에 사전신청 안내문을 발송 했다. 아동수당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주민복지실(전화 835-3564번)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없이 129)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가 운영 중인 임부 출산준비교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증평군보건소에 따르면 임부 출산준비교실은 임산부에게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임신에 따른 신체적 변화와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기수별 5회 과정으로 연중 6기 실시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통한 임산부 요가, 출산교육, 태교교육, 신생아관리 및 산후건강관리 등의 수업이 이뤄진다. 보건소는 21일 보건소 프로그램실에서 제3기 임부 출산준비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4기 출산준비교실은 8월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구체적 일정 및 참가 신청은 증평군보건소 홈페이지 및 SMS 안내를 통해 공지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건강한 아이 출산과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9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서포터즈(단장 박명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2분기 서포터즈 역량강화 교육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여성정책 연구원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 심준영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시설·공간·환경 성인지 모니터링 방법’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정기회의에서는 서포터즈 모니터링 결과 공유 및 앞으로 활동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서포터즈는 지난 4월 단장을 비롯한 3개 분과(돌봄·안전·일자리)의 분과장 및 총무 등 8명의 임원진을 선출했으며 월례회의, 모니터링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역량강화 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박명자 단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군민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그 대표성을 가지는 것이 서포터즈인 만큼 활동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서포터즈의 역량강화 교육 및 적극적인 활동으로 음성군 모두가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가 되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서포터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정책제안,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기타 주민홍보와 의견수렴 등의 역
[충북일보] 20일부터 아동수당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희망자는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첫 수당은 오는 9월 21일 지급될 예정이다. 아동수당은 연령 기준은 만 6세 미만이다. 오는 9월분 수당은 만 6세를 앞둔 2012년 10월 출생아까지, 10월분은 2012년 11월생까지 지급된다. 연령이 해당된다 해도 고소득층 자녀는 수당을 받을 수 없다.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더한 소득인정액이 3인 가구 기준으로 월 1천170만 원 이하, 4인 가구 월 1천436만 원 이하, 5인 가구 1천702만 원, 6인 가구 1천968만 원 이하일 경우만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아동수당 지급 대상 아동의 보호자나 대리인은 20일부터 아동의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수당 신청이 가능한 보호자와 대리인은 친족(8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아동이 입소해 있는 시설 종사자 등이다. 아동수당 제도 안내, 온라인·오프라인 신청방법 등은 아동수당 홈페이지(www.ihappy.or.kr)에서 확인
[충북일보]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한 '충북 청년여성드림팀 SNS서포터즈'가 18일 출범했다. 서포터즈는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충북 청년여성 희망일터 지원사업' 참여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방문해 기업 임원 및 인사담당자와의 인터뷰 등을 진행하고 청년들이 궁금해 하는 기업 복지정보, 기업문화 및 채용정보 등을 SNS로 공유하는 역할을 한다. 박현순 여성정책관은 "청년여성희망일터와 드림팀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좋은 취업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오는 9월부터 소득하위 90%인 만 6세 미만(0~71개월) 아동에게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한다. 시는 올해 처음 실시되는 아동수당 지급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사전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이나 '복지로' 앱(APP) 및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를 통해 가능하다. 단 온라인 신청의 경우 보호자가 부모인 경우만 가능하며, 부모 모두의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소득하위 90% 해당 여부 확인을 위해 부, 모, 아동, 아동의 형제자매 모두의 금융정보 조회 동의가 필요하므로 방문신청 전에 아동수당홈페이지(www.ihappy.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출력해 서명 후 방문하면 여러 차례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아동의 보호자가 부모인 경우 구비서류는 아동수당 신청서, 신분증이며 지급계좌는 아동명의나 부모명의 계좌 중에서 등록하면 된다. 보호자가 부모가 아닌 경우는 아동 주소지 읍·면·동이나 보건복지부 콜센터(129)에서 신청서류를 확인하고 방문 신청해야 한다. 9월분 아동수당부터 지급받기 위해서는 9월 28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신생아의 경우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올 9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아동수당 제도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각 읍·면사무소에서 아동수당 사전 신청·접수를받는다. '아동수당'은 아동의 기본적 권리와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정부가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오는 9월부터 만 6세 미만(0~71개월) 아동들에게 1인당 매달 10만 원씩 지급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소득과 예금·부동산 등의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해 더한 소득 인정액이 3인가구 월 1천170만 원, 4인 가구 월1천436만 원, 5인 가구 월1천702만 원 이하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 충북도의 경우 전체 대상 아동의 97.1% 정도가 지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 옥천군의 지급 대상 아동은 1천489명 정도로 군은 해당 가정 전체를 대상으로 신청 안내문을 발송해 누락자가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신청방법은 아동의 보호자나 대리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또는 복지로 앱(App)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이 한꺼번에 몰릴 것에 대비해 상대적으
[충북일보] 청주시가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청주모아(母兒)드림' 안내책자와 '청주모아(母兒)드림-e'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안내책자는 생애주기별로 구분해 서비스 정보와 이용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임신·출산 분야에는 신혼·예비부부 부모교육, 난임부부 한방 치료비 지원, 유축기 대여 서비스, 출산장려금 및 셋째아 이상 양육지원금,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유모차 등 육아용품 살균기 설치, 미혼 모·부 지원 서비스 등이 담겼다. 육아 분야에는 시간제 보육서비스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공동육아동아리, 장남감대여센터 등이 실렸다. 시는 이번에 발간된 책자를 보건소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 안내책자에 담긴 내용은 '청주모아(母兒)드림-e'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moadream/index.do)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철완 정책기획과장은 "임신·출산·육아 등 관련 정보가 부서별로 흩어져 있어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아 한 곳에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주모아(母兒)드림 책자를 제작하고 홈페이지도 개설했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아동수당 사전 신청 접수를 오는 20일부터 시작한다. 아동수당은 정부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기본적인 권리와 복지 증진을 위해 정부가 도입한 제도로 올해 9월 첫 시행을 앞두고 있다 소득수준 하위 90%(2인 이상 전체 가구 기준)의 만 5세(71개월)이하 아동이 신청 대상이며 10만원씩 매월 25일에 지급한다. 신청은 대상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인 읍·면사무소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관내 지급대상 어린이는 총 750여 명이고 오는 9월 21일 첫 지급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