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여성친화도시 충주시가 16일까지 여성친화기업을 공모한다. 시는 지역 내 여성의 고용안정과 근무환경 개선으로 일·생활 간 균형 잡힌 기업환경을 조성하는 여성친화기업을 인증해 올바른 기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내 기업으로, 근로자 20인 이상 기업 중 여성근로자가 30% 이상인 기업 또는 여성근로자가 10인 이상인 업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충주시 여성청소년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여성친화기업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일·가정 양립 지원, 시설환경개선 등 3개 분야 20개 항목의 평가기준에 의해 1차 현장실사와 2차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은 여성 휴게실, 수유실, 화장실 등 여성전용시설 환경개선비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를 통한 여성근로자 구인 지원, 시 홈페이지 기업홍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형채 여성정책팀장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지속적으로 공모해 경제활동을 통한 여성의 경제력 향상 뿐만 아니라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립도서관이 이달부터 예비 부모의 출산과 태교를 돕기 위한 태교책 꾸러미 배달 서비스를 갖는다. 태교책 꾸러미 배달 서비스는 태교가 막연한 예비 부모를 위해 양질의 그림책과 육아서로 구성된 태교책 꾸러미를 가정으로 직접 배달해준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태교는 태어날 아기의 지능과 감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 임신기간 중 예비부모의 정서적 안정과 교감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태교책 꾸러미 배달서비스가 예비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교책 꾸러미 이용 신청은 산모수첩과 신분증을 지참, 제천시립도서관 종합자료실, 제천여성도서관 자료실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여성도서관(641-37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용산점)'이 지역 돌봄 기능을 톡톡히 수행하며 맞벌이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문을 연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은 신한금융그룹과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충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방학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안전한 방과 후 돌봄과 숙제 및 생활지도, 놀이 활동 등 이웃들과 함께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은 7월말 기준 1천여 명이 이용하며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사용건수가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충주시 김형채 여성정책팀장은 "공동육아나눔터가 맞벌이 가정 자녀의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해 아이와 부모들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용산점을 비롯한 연수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세계모유수유 주간을 맞아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년 8월 1~7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UNICEF)가 지정한 세계모유수유주간이다. 모유수유는 아기의 감성지수(EQ), 지능지수(IQ)을 높여주고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해주며 천식에 걸릴 위험도와 호흡기 문제발생 등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산모에게도 산후회복을 빠르게 해주고 열량소모량이 많아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일 충주시 공용버스터미널에서 모유수유 캠페인을 벌이고 5일에는 시청 예성교육실에서 임산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의 장점과 실습을 병행하는 특강을 실시한다. 또한 모유수유 권장을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에는 모유수유 클리닉과 출산 준비 교실을 통해 산후 모유수유에 대한 강의를 갖는다. 이승희 보건소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에 대한 배려와 모유수유 실천의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임산부가 적극적으로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임산부와 영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모유수유 실천이 확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오는 23일까지 '2기 여성친화도시 조성 서포터즈' 40명을 모집한다. '여성친화 서포터즈'는 여성친화적인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주민의견 수렴 등 다양한 홍보대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군민이나 군내 소재 학교 또는 직장에 다니는 20세 이상 남녀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시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사회복지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팩스(043-871-1909) 또는 메일(bluestar80@korea.kr)로도 접수할 수 있다. 앞서 군은 2017년 12월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았다. 군은 돌봄과 평등공동체, 더불어 행복한 음성' 비전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에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 안전 등을 구현해 지역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지칭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사회복지과 여성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김희란기자] 충청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청주시 4개 보건소가 모유수유 권장 캠페인에 나섰다. 이들은 세계모유수유주간(8월 1~7일)을 맞아 가경동 롯데마트에서 모유수유상담을 실시하고 관련 리플렛 등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임산부 및 예비 엄마들에게 아기에게 생체 친화적인 최상의 음식 모유 수유를 권장했다.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저출산 극복 출산장려 및 모자보건 캠페인'도 병행해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 '아동친화도'가 전국 평균 수준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지난 4월부터 3개월 간 지역 내 초·중·고교생과 학부모, 학교 밖 아동, 미취학아동 부모, 아동관계자 등 1천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실태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아동실태 조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앞서 아동의 발달과정에 대한 이해와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기초자료 생성 및 정책기준 도출을 목표로 한다. 조사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6개 영역에 대해 이뤄졌다. 조사결과 긍정응답률이 전 분야에서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응답률이 가장 높은 분야는 '주거환경(90%)'으로, '교육환경(83%)', '안전과 보호(59%)', '놀이와 여가(58%)', '보건과 사회 서비스(52%)'분야가 그 뒤를 따랐다. 가장 낮은 비율을 기록한 '참여와 시민의식(26%)'도 전국 평균인 11%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점과제를 도출하고 아동정책 수립을 본격화 해 2021년까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는다는 목표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난임부부의 시술비 확대 지원에 나섰다. 시는 이달부터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의 난임 부부에게 기존 만44세까지였던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지원횟수도 기존 10회에 7회를 더 추가해 총 17회의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체외수정 12회(신선배아 7회, 동결배아 5회), 인공수정 5회를 지원한다. 시술비용은 부인 연령 만 44세 이하면 기존 회차는 최대 50만원, 확대된 체외수정 5회, 인공수정 2회는 최대 40만원, 만45세 이상이면 모든 회차 최대 40만원까지 시술비 중 일부 본인부담금, 비급여 및 전액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정부 난임 시술 지정병원에서 발급한 난임 진단서를 지참해 시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난임부부 시술비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모자건강팀(641-320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9월부터 만 7세미만(9월 기준 2012년 10월생까지) 아동까지 연령을 확대해 아동수당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도입된 아동수당 제도는 소득·재산 하위 90% 가구의 만 6세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후 아동수당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 1월부터 소득과 재산에 관계없이 만 6세 미만 모든 계층의 아동(도내 7만6천여 명)에게 월 10만 원씩 지급되고 있다. 도는 오는 9월부터 아동수당 연령이 확대되면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 6세가 돼 지급이 중단됐던 도내 아동 1만2천여 명이 아동수당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단, 중단기간에 대한 소급지급은 하지 않는다.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 6세가 돼 수당지급이 중단된 경우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되지만. 아동수당을 신청한 적이 없다면 직접 신청해야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및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산후조리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산모의 건강한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파견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조례개정을 통해 지난해 9월부터 소득기준과 상관없이 지원 대상을 지역 전체 산모 100%로 확대한 바 있다. 산후조리원에서의 신생아 집단 감염이 빈번히 발생하는 문제로 인해 최근에는 산모들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후조리를 하고 싶어 하는 추세다. 올해 6월 말 현재 제천시 출생아 350명 중 209명의 산모가 건강관리사 서비스를 이용하며 이용률이 59.7%로 올해 전국 평균 목표 33%를 훨씬 상회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최근 3년 동안 서비스 이용 산모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제천 관내 제공기관의 만족도가 최고 92점으로 전국 평균 88점보다 높은 수준이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에서는 △산모·신생아 건강상태 확인 △부종 △좌욕방법 △신생아 청결관리 △수유지원 △예방접종 안내 △감염관리 △응급상황발견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비롯해 산모의 식사준비, 산모·신생아 생활공간 청소, 산모·신생아 의류세탁까지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본인의 가정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23일 제천여성문화센터 소회의실에서 도시환경 및 공공시설물 등에 대한 여성친화 모니터링 지표를 개발하기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지난달 제천 시민참여단은 역량강화 워크숍으로 경기도 시흥시를 찾아 시흥의 시민참여단이 개발한 모니터링 지표를 활용해 추진한 노란별 안전마을을 탐방했다. 시흥 방문을 계기로 제천에도 체계적인 여성친화 모니터링을 위한 지표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모니터링 기본 역량강화와 제천시만의 여성친화 모니터링 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도시환경 및 공공시설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정책개선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교육을 마련한 것. 이날 교유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문강사 박상희 컨설턴트를 초빙해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가졌다. 우선 1부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역할 △성인지 및 CPTED 모니터링 방법 △모티터링과 정책환류의 의의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2부에서는 공공시설 및 공원 등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그룹별로 현장 실습을 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여성친화도시 가이드라인과 성인지적 지표를 활용한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토의하고 지
[충북일보] 아동수당 지급 대상 연령이 만 7세 미만(9월 기준 2012년 10월생) 아동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9월부터 대상 연령을 확대해 지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아동수당은 올해부터 소득·재산과 관계없이 만 6세 미만 모든 계층의 아동에게 월 10만 원씩 지급되고 있다. 이번 확대·지급에 따라 기존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 6세가 돼 중단됐던 40여만명(2012년 10월~2013년 8월생)은 다시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중단기간에 대한 소급지급은 없다. 만 6세가 돼 수당지급이 중단된 경우 다시 아동수당을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복지부와 각 지자체는 7~8월 중 수당지급 중단 가구에 대해 사전안내문과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아동수당을 받았으나 이후 받고 싶지 않은 경우 '아동수당 지급 제외요청서'를 작성,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사진을 찍어 전자우편·팩스 등으로 보내면 된다. 신청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거나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또는 모바일앱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아동수당을 신청하지 않았던 가구에는 신청방법을 담은 신청안내문을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