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은 지난 14일 여성회관에서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돌보미에 의한 아동학대를 방지하고, 돌봄 서비스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증평군 소속 아이돌보미 35명은 이날 특별교육에서 아이돌보미의 신고의무와 아동권리 보호, 아동학대의 정의·유형, 학대예방법과 현장대처 방법 등을 익혔다. 이재영 군수는 교육에 앞서 간담회를 열어 아이돌보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돌봄 서비스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돌봄 서비스는 아이돌보미가 부모의 맞벌이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방문해 생후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자녀를 돌보는 서비스다. 증평군은 지난해 아이돌보미 인력을 36명으로 늘려 대기 없이 신청과 동시에 바로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5월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이용가정 중 다자녀 가정의 본인부담금을 2자녀 50%, 3자녀 이상 90% 군비를 지원하는 증평형 365 아이돌봄서비스를 추진해 서비스 이용률을 10%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 아이돌봄서비스(☏043-835-3863) 전담 창구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충북일보] 세종시가 50∼64세 신중년층의 일자리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신중년 일자리 지원은 신중년센터의 재취업지원 기능 강화, 신중년 취업연계 활성화, 공공·민간 재취업지원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신중년센터의 재취업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정규교육과정 중 직업전환 과정을 중점적으로 운영, 신중년층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한다. 신중년층의 취업연계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도 추진된다. 올해부터 정규교육 수료자의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신중년 행복일자리' 사업을 신설한다. 기존의 사회공헌 사업도 지속 추진해 신중년층의 전문성과 경험을 지역사회와 비영리법인에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공공·민간 재취업지원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특강, 일자리 박람회 등을 개최해 구직자와 기업 간의 매칭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중년센터 정규교육과정은 3학기로 운영되며 1학기 3∼4월, 2학기 6∼7월, 3학기는 10∼11월에 열린다. 1학기 참여자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신중년센터 누리집(www.sj5064.or.kr)를 통해 하면 된다. 행복일자리와 사회공헌 사업은 오는 3월 중
[충북일보] 단양군이 신학기 보육 서비스 신청 증가에 대비해 오는 28일까지 영유아 보육 서비스 사전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사전 신청은 새 학기부터 적용될 보육 서비스 자격을 미리 신청하는 것으로 3월 1일 기준으로 영유아 보육 서비스를 새로 이용하거나 보육 자격 변경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과 모바일(복지로 앱)을 통해 가능하다. 보육 자격 변경 대상은 가정양육에서 어린이집(유치원)으로 입소 예정인 경우와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변경하는 경우, 0∼2세 아동이 기본보육에서 연장 보육으로 변경하는 경우 등이 해당한다. 단, 연령 증가로 인해 0∼2세 보육료 자격(기본보육, 연장보육)에서 3∼5세 보육료 자격(누리과정)으로 전환되는 경우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처리된다. 사전 신청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신청일 기준으로 서비스 지원 여부가 결정되며 소급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전환 시기에 맞춰 적기에 신청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유아 보육 서비스 사전 신청 기간을 통해 학부모들의 편의를 높이고 원활한 보육 서비스 제공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보육 서비스 혜택을 놓치는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5일부터 19일까지 '1기 임부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1기 교육은 5차례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신생아 맞이하기 △출산과 모유수유 △힐링클래스 △모유비누 만들기 △균형잡기 굿볼 메소드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전문강사가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아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교육도 병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부출산준비 교실을 통해 임산부가 심리적 안정과 임신에 대한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이 돌봄 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소득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200% 이하로 확대한 정부 지침에 따라 군도 200% 기준을 적용한다. 아이돌보미의 시간당 수당도 1만1천630원에서 1만2천180원으로 4.7% 인상했다. 36개월 이하 영아 돌보미는 수당 1천500원을 더 받는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양육 공백 가정의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영아 종일제와 시간제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가정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복지 포털사이트(복지로)를 통해 신철하면 된다. 이옥순 군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지원 확대가 맞벌이 가구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가정이 양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돌보미 확보와 교육에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2월 21일까지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행복바우처 신청을 받는다. 행복바우처는 문화·여가활동 기회가 적은 읍·면 여성농어업인에게 문화, 스포츠, 여행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의료·유흥·사행성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식당, 미용실, 서점, 영화관, 안경점 등에서 올해 연말까지 행복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이 72세 이하에서 75세 이하로 확대되고, 자부담 2만 원도 폐지된다. 결과적으로 17만원 전액을 보조금으로 지원받게 됐다. 군은 지난해 1억1천600만 원을 들여 여성농어업인 680명에게 행복바우처를 발급해 문화 활동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연령 확대에 따라 더 많은 여성농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팀(☏043-835-3296·3392)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새해 모자보건사업을 대폭 확대하면서 출산율 높이기에 박차를 가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가임력 검사비 지원대상이 당초 사실혼·예비부부를 포함한 부부에서 20~49세 모든 남녀로 확대된다. 지원횟수는 최대 3회까지다. 결혼여부와 상관없이 임신·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도 새로 시행된다. 군은 의학적 사유로 불임이 예상되는 대상자에게 생식세포 동결·보관비용을 남성 최대 30만 원, 여성 최대 200만 원씩 한차례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출산육아수당, 첫만남이용권, 출산장려금, 임산부 산후조리비, 임산부 교통비,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등의 지원도 유지된다. 진천군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말 기준 '18년 연속 인구증가'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진천군의 인구는 2006년 6만111명에서 18년 동안 2만6천426명 늘어 43.96%라는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진천군 2024년 출생아수는 504명으로 전년도보다 18% 늘었다. 충북도내에서 유일한 두 자릿수 증가율이다. 진천군이 양질의
[충북일보] 증평군이 설 연휴기간 행복돌봄나눔터를 정상 운영한다. 군은 증평형 아동 돌봄의 대표 공간인 행복돌봄나눔터를 설 연휴기간 문을 열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증평군 청사 현관에 마련한 행복돌봄나눔터를 설날인 29일은 물론 연휴 내내 개방해 아이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작은도서관과 연계해 휴먼시아 1단지 아파트에 조성한 행복돌봄나눔터 '초롱이'도 설 연휴 문을 연다. 군이 현재 운영 중인 행복돌봄나눔터는 9곳이다. 이곳을 이용하는 아이들은 100여명에 이른다. 돌봄나눔터를 자주 이용하는 A씨는 "아이들의 출입이 자유로운데다 놀이위주로 운영돼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설 연휴에도 정상 운영된다니 너무 좋다"고 말했다. 군은 연휴기간 아이돌보미 서비스도 대기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아이돌보미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 놀이활동, 보육시설·학교 등 하원준비, 준비된 급·간식 챙겨주기, 안전·신변처리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이재영 군수는 "설 명절 연휴기간에도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증평형
[충북일보] 옥천군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위생용품을 확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9~24세 여성 청소년 가운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 부모 가족 지원법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등이다. 위생용품 구매비용을 쿠폰으로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지난해보다 연 1만2천 원(월 1천 원)을 증액한 16만8천 원(월 1만4천 원)이다. 자격 변동이 없으면 1회 신청 뒤 추가 신청 없이 24세까지 받는다. 신청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된다. 군 관계자는 "신청을 완료하면 곧바로 쿠폰을 지급한다"라며 "빠지는 대상자가 없도록 군 차원에서 더 홍보할 것"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감곡면에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감곡면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상 2층에 141㎡의 규모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활동공간을 갖췄다. 이 곳에서는 센터장과 돌봄 교사가 학습 및 놀이 활동을 중심으로 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부모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돌봄센터는 이달부터 이용 아동 20명을 수시 모집한다. 이용을 원하는 학부모는 다함께돌봄센터(043-883-6665)로 문의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감곡면 다함께 돌봄센터는 행복모아 사회적협동조합이 수탁받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시설과 운영 등 준비를 철저히 했다"면서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음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지난해 6월 음성읍 설성어울림센터에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개소해 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한국부인회 증평군지회가 지난 13일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자원을 연계해 청소년에 대한 통합지원이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 사회·문화교육과 여성 인적자원 개발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격형성과 복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은미 센터장은 "청소 봉사와 환경정리, 자원봉사 활성화 등 연계 협력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미 회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5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를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청주지역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20세 이상~73세 미만 여성농업인이다. 가구당 농지소유면적 5만㎡ 미만이거나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경영가구여야 한다. 행복바우처 한도액은 연간 17만원이다. 지난해까지 자부담 2만원을 포함한 19만원이 지급됐으나 올해부터 자부담분이 폐지됐다. 행복바우처는 병원과 약국 등 의료분야, 유흥,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 쓰지 않은 잔액은 반납된다. 시는 올해 11억7천300만원의 예산으로 6천9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 여성농업인은 2월1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