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청 탁구동호회는 최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25회 고용노동부장관배 전국직장인 탁구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충주시청 탁구동호회는 이번 대회에 2개 팀 8명이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해 전통적 강호인 삼성전자, 서울 성동구청 팀 등을 누르고 1995년 창단 이후 첫 전국대회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1995년 창단한 탁구동호회는 30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유재연 회장은 "탁구는 실내 스포츠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1년 내내 할 수 있는 경기로 최근 탁구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며 "시에서 지속적인 직원 동호회 활동 지원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현재 3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충주시청 탁구동호회는 교현동 향군회관 탁구장에서 매주 2일 이상 회원들이 모여 땀 흘리며 직원화합과 실력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시는 많은 직원들이 동호회 활동에 참여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체력인증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 '2023년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성과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내 체력인증센터 75곳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지역과 연계·협업, 고객 만족도 등 12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센터를 선정한다. 세종체력인증센터는 올해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시민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관공서·군부대·학교 등과 협업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체력인증센터가 6년 연속 우수센터에 선정된 것은 전문성과 친절을 바탕으로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체력증진을 위해 센터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체력인증센터는 종촌동복합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에 자리 잡고 있다.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력측정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가족센터(센터장 정해자)는 지난 9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가족 한마음 어울림 축제인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 다문화 가족, 1인 가구, 한부모 가족, 지역 주민 등 600명이 참가했다. 최재형 군수와 최부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박덕흠 국회의원, 민간 사회단체장들도 참가해 어울렸다. 이날 '명랑운동회'는 가족 화합 운동회,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쳤다. 특히 꼬깔콘을 잡아라, 지구를 굴려라, 애벌레 달리기, 줄다리기, 계주 등 남녀노소 누구나 협동심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가족센터는 다양한 개인 가족의 문제 예방과 치료를 위해 가족 상담을 지원하는 한편 가족 잠재력 향상을 위한 교육, 문화사업 등 가족관계 증진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 센터장은 "명랑운동회에 참가한 가족은 성별, 나이, 출신국 구분 없이 우리 지역사회에서 공동체를 형성해 살아가고 있는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앞으로도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탁구협회가 최근 신월동 탁구체육관에서 제천시청 탁구단의 탁구 재능기부 행사 '핑퐁 데이트'를 열었다. 시 탁구동호회 클럽의 탁구동호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천시청 탁구단 지도자와 선수의 시범경기와 레슨이 오후 6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돼 선수들의 다양한 기술과 상황별 전략 등 경기 노하우를 전달했다. 참가한 시민들 역시 선수들의 친절하고 세심한 지도로 탁구를 배워볼 수 있다는 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천시청 탁구단 양희석 감독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탁구클럽을 순회하며 지속적인 탁구 재능기부로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장애인탁구 동호인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에게 탁구 재능기부를 할 예정"이라며 행사에 참여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군체육회(회장 최재옥)와 손잡고 군부대 테니스 동아리를 지원한다. 군부대 장병들이 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의 교육공동체 조성에 동참을 돕기 위해 마련된 군부대 동아리 지원사업은 독서동아리, 캘리그라피, 통기타동아리 등이 운영됐다. 군부대 수요조사를 통해 올해 추가로 운영하게 된 테니스 동아리는 전문강사 섭외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증평군체육회가 강사 지원에 나서고 동아리 운영에 협조하면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번 사업으로 37보병사단 장병들은 일주일에 두 차례씩 초급반과 중급반 테니스 동아리에 참여했다. 군은 군부대 교육지원을 위해 관·학·군 연계 병영학습 '1337땡큐 솔져 1337'사업을 운영하며 군부대 동아리 사업지원 외에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드론 전문가 양성으로 비상사태 대비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쓰고 있다. 군체육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기초체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하다"며 "교육만족으로 테니스를 즐기는 군장병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충주종합운동장(육상), 충주시복싱장, 호암2체육관(배드민턴)에서 2023. 충주시 직장인 운동부 연계 학생대상 스포츠 진로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청 직장인운동부 지도자와 선수가 스포츠 관련 직종에 관심 있는 지역 내 초·중학교 남녀 학생선수, 일반학생 5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충주시청 소속 운동부 지도자와 선수들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고 종목을 지도하면서 스포츠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충주교육청은 학교체육 교육활동과 연계한 진로교실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의 자랑인 충주시 직장인운동부와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심선보 교육장은 "겨울의 문턱에서 스포츠를 통해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학생들에게 열정을 봉사해주는 충주시청 직장인운동부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에게 더 다채로운 진로체험 기회를 지역과 함께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21~31일 세종시 일원에서 '2023 교육감배 세종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생체육대회에는 지난해보다 384명이 증가한 1천278명의 학생들이 테니스, 수영, 육상, 수영, 야구, 에어로빅, 바둑, 검도, 씨름, 태권도, 레슬링, 롤러, 테니스, 탁구 등 12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는 세종시민체육관 등 세종시내 체육시설에서 분산 개최됐다. 특히 가장 많은 학생 선수가 참가한 육상대회는 지난해까지 공주시민운동장에서 열렸지만 올해부터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됐다. 2023년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레슬링 종목에는 초등부와 여학생이 눈에 띄게 많이 참가해 관심을 끌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감배 학생체육대회는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학생들이 학교체육과 전문체육을 넘나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지난 29일 열린 '제1회 보은군민 건강 걷기대회'에 2천여 명의 주민이 참가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대회는 군 체육회(회장 윤갑진)가 군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처음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식전 공연을 관람하고 간단하게 제초로 몸을 푼 뒤 뱃들공원 시계탑~풍취교~학림 자전거길~중동교를 돌아오는 5km 코스를 걸었다. 최재형 군수와 군 의원은 물론 군내 기관·단체장들도 대거 참가해 주민과 함께 걸으면서 소통했다. 윤 회장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걸으면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한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걷기를 통해 건강을 다지는 군민이 늘어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이 읍민 대축제를 지난 21일 상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화려하게 치렀다. 이번 행사는 단양읍 주민자치프로그램인 고고장구, 에어로빅, 어른 라인댄스반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조성룡 단양군의회의장, 도 의원과 국회의원 등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운동장에서는 발 볼링, 풍선탑, 고무신 던져 받기, 공굴리기 등 4개 종목이 각 팀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치러졌다. 또 가수 안은채, 향토가수 김태석·금수봉 등의 화려한 공연과 노래자랑이 더해져 쌀쌀한 날씨에도 읍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한덕원 단양읍체육회장은 "원활한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과 함께 해주신 단양읍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단양읍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계현 단양읍장은 "무사히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게 도와준 청년회를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읍민이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오는 29일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군민 화합을 위한 '제1회 보은군민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 걷기대회는 보은군체육회(회장 윤갑진) 주관으로 열린다. 뱃들공원 시계탑에서 출발해 풍취교와 학림 자전거길을 지나 중동교를 반환점으로 다시 뱃들공원으로 돌아오는 5km 코스다. 희망자는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당일 오전 9시 30분까지 뱃들공원으로 나오면 된다.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주고, 에어로빅·줌바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한다. 윤상문 군 체육팀장은 "'제1회 보은군민 건강 걷기대회'에 참가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가을의 아름다운 서정도 만끽하길 바란다"라며 "군민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육행사를 더 많이 준비해보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2023 증평군민 한마음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14일 오전 7시 보강천 운동장에서 열린다. 증평군체육회는 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하고 걷기대회를 통해 군민 대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걷기 코스는 보강천 운동장을 출발해 천변공원, 김득신다리, 무궁화길 등을 걷는 3.5km 구간이다. 군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TV, 자전거, 각종 생활용품 등 다양한 경품 추첨의 기회도 주어진다. 최재옥 체육회장은 "걷기대회에 많은 분이 참여해 보강천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면서 온 가족 모두의 건강을 함께 지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4일 용원초등학교 일원에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2023년 신니면민 경로잔치 및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신니면 문화체육회가 주최하고 신니면 문화체육회, 신니면 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경로잔치는 중원문화재단의 성악, 댄스, 퓨전 국악 등 '길따라 예술로' 공연을 시작으로 신니 풍물팀의 풍물공연, 개막식, 장수노인 및 백년해로 부부 시상, 면민 대상, 내빈 덕담 및 큰절 등으로 진행된다. 신니면은 새마을협의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오찬과 함께 공굴리기, 윷놀이, 단체 OX 퀴즈 등 체육대회와 마을별 노래자랑 등을 통해 면민이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또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자원봉사센터와의 협업으로 '이미용 및 발 마사지 봉사', 내포 긴들문화마을의 '캘리그라피&수채화 전시회', '한마음 포토존' 등을 설치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규승 회장은 "긴 공백 끝에 면민 모두 하나 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오랜 시간 준비한 고생이 헛되지 않도록 신니면 모든 주민께서 나오셔서 즐기고 추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선희 신니면장은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카이스트(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의 2027년 개교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학교 건립 사업비 확보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힘을 쏟는 한편 설계 용역의 빠른 시일 내 완료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건축비 105억 원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정부가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한정해 추경을 편성하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도는 추후 추경이나 내년도 본예산에 세우는 방안을 놓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건축비 확보가 늦어질 경우 학교 설립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지방비를 먼저 투입해 사업을 시작한 뒤 향후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중앙투자심사는 오는 7월 행정안전부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광역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이 300억 원 이상 투입되면 지방재정법에 따라 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앞서 도는 올해 초 심사를 신청했으나 반려됐다. 기획재정부 요구로 학교 설립에 지방비를 부담하기로 했지만 행안부가 국립 학교는 국가가 세워야 한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각 정당의 지지세 결집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지지를 선언하거나 관련 모임이 출범하며 외연 확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반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놓고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 등의 움직임이 잠잠한 모습이다. 청주촛불행동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운동을 주도해 온 충북 진보성향 시민단체는 지난 9일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 소속 20여 명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를 지지하는 도민 1만 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우리는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이 후보의 당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3 비상계엄 주동자는 파면됐고 공수처의 수사도 시작됐지만 대한민국의 위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 후보처럼 준비되고 검증된 서민적, 민주주의형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은 아무런 반성과 사죄도 없이 뻔뻔하게 대선 후보를 출마시켜 재집권까지 노리고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