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청년회가 7일 오후 6시 영춘면 온달문화복지회관 야외무대에서 제3회 영춘면민 화합 콩쿠르대회를 개최한다. 2022년부터 시작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각 마을을 대표하는 10개 팀이 참가해 열띤 노래 경연을 펼치고 주민들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특히 '자기야'를 부른 박주희와 퓨전 플루티스트로 주목받는 서가비 등이 초청 가수로 나서 가을의 시작을 흥겨움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콩쿠르대회장 한쪽에서는 선선한 가을밤과 어울릴 먹거리 부스가 함께 운영되며 행운권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어 축제 분위기를 북돋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환명 회장은 "역대급 더위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여름이 지나갔는데 이번 콩쿠르대회도 역대급 수식어가 붙을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많은 분의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다음 달 3일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군립 난계국악단의 차세대 명인 발굴 프로젝트인'청어람'을 공연(2차) 공연을 개최한다. '청어람'은 영동 출신인 난계 박연(1378~1458) 선생의 얼을 이어 미래의 국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군립 난계국악단에서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6회째를 맞았으며, 관람료는 없다. 이번 공연은 난계국악단과 오디션을 거쳐 선발한 합격자(서울, 경기, 강원지역 합격자)들의 협연으로 꾸민다. 대한민국의 국악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명인들의 열정과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다. 공연 내용은 해금 협주곡'상생'(박채윤), 25현 가야금 협주곡'찬기파랑가'(김승호), 거문고 협주곡'섬화'(강태훈), 해금 협주곡'혼불V-시김'(강서연), 대금협주곡'서용석류 대금산조'(차루빈), 아쟁 협주곡'신 맞이 굿'(이정은) 등으로 짰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차세대 국악인들의 열정과 재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분이 오셔서 대한민국 국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인재들을 응원해달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예총이 주최하고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7회 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최근 충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20여 명의 가야금 연주자가 참가했으며, 문수정 씨가 일반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또 △대학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이채연(한양대 4년) △고등부 대상(충북도지사상)은 최지희(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3년) △중등부 대상(충북도교육감상)은 이소윤(국립국악중학교 3년) △초등부 대상(충주시장상)은 김우혁(서울대도초등학교 5년) △중등부 중주 대상(국립국악원장상)은 충주여중 △초등부 중주 대상(충주시장상)은 충주교현초교가 각각 수상했다. 대회 총상금은 3천520만 원이며, 대통령상 상금은 1천만 원이다. 대통령상 수상자인 문 씨는 전주우석대 국악과 및 용인대 예술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후학을 양성하며 프리랜서 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문 씨는 "그동안의 노력이 이렇게 큰 보상으로 이어져 감사할 따름"이라며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문 씨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충주탄금공원에서 개최되는 2024년
[충북일보] '25회 CBS 전국청소년음악콩쿠르'가 오는 9월 7일 오전 10시 충청대학교에서 열린다. CBS 청소년 음악콩쿠르는 초·중·고등부로 나눠 피아노와 관악, 현악과 성악, 실용보컬 등 5개 부문별로 예선과 본선, 대상 경연으로 치러진다. 특히 전국의 유명 대학교수와 전문가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입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이 주어지며, 각 부문별 최우수상에게는 100만 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CBS콩쿠르 누리집(http://www.cbsconcours.org)을 참조하거나 충북CBS 경영기획국(043-292-4100~1)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설립한 '생거진천 군립 교향악단'이 본격 출범했다. 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선발된 16명의 단원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식을 했다. 행사에는 송기섭 군수와 강수형 초대 지휘자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앞서 군은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바이올렛·비올라 등 총 10개 분야에 16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현재 도내 군 단위 예술단으론 보은군립합창단, 영동군립난계국악단, 괴산군립합창단, 음성군립청소년오케스트라가 있다. 하지만 성인으로 구성된 군립 교향악단 창단은 진천군이 최초다.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은 앞으로 지역 대표 축제나 행사 등에 참여하고 문화예술 소외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연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강수형 지휘자는 "이제 막 첫걸음마를 뗀 군립교향악단은 걸음이 서투르기도 하고 때론 넘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며 "그래도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군민이 자랑스러워하는 교향악단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군립교향악단 창단은 진천군이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 중 하나"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진천 / 김병학
[충북일보] 충주음악창작소가 지역 음악 활성화를 위해 '2024 음악 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충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관련 이론과 실기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이 교육에는 10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수강생들은 촬영과 편집에 대한 집체 교육 3회와 영상 기획, 촬영, 편집, 업로드 등을 다루는 개인 강의 5회를 모두 마쳤다. 앞으로 수강생들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커버곡, 음악 지식 전달, 플레이리스트 소개,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가 기획되고 있다. 9월에는 시민 투표와 강사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정하고, 선정된 수강생들에게는 콘텐츠 제작 지원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음악창작소 담당자는 "다양한 연령층의 수강생들이 콘텐츠 제작에 대한 높은 열의를 보이고 있어 기대가 크다"며 "음악창작소가 보유한 장비와 시설이 크리에이터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예총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제47회 대통령상 전국탄금대가야금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충주예총이 주최하고 전국 탄금대 가야금 경연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일반(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주, 병창, 중주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에서는 일반부 대상에게 대통령상, 대학부 대상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 총 60명을 시상하며, 총 상금은 3천520만 원이다. 고등부 독주, 병창 예선은 23일, 대학·일반부 독주, 병창 예선은 24일 진행되며, 본선은 25일 열린다. 초·중등부 독주, 병창 및 초·중·고등부 중주는 22일 단심제로 진행된다. '대통령상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는 1977년부터 개최돼 매년 전국 최대 규모로 충주시에서 열리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9월 7일 세종문화예술회관 재개관 기념 '제1회 세종합창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처음 열리는 세종합창제는 세종시민으로 이루어진 5개 합창단 △세종시어린이 연합합창단, △세종남성합창단, △세종벨라보체 여성합창단, △세종킹스콰이어, △세종에끌라합창단이 출연한다. 국립합창단과 헤리티지 매스콰이어도 초청돼 함께 공연한다. 헤리티지 매스콰이어는 2022년 SBS의 합창단 서바이벌 프로그램 '싱포골드'에서 우승했다. 이날 공연은 세종시 어린이 연합합창단의 순수한 음색으로 시작해 연합 합창단의 무대로 마무할 예정이다. 국립합창단은 1부에서 한국가곡 '진달래꽃' 등을 선보인다. 헤리티지 매스콰이어는 2부에서 대표곡 '행복을 주는 사람' 등을 선사한다. 공연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오는 21일까지 사전예는 20% 할인 받는다. 세종시 청소년은 전석 1만원의 특별 할인을 받는다. 관련 내용은 문화예술회관팀(044-850-8940)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원 공연사업실장은 "다양한 합창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좋은 기회"라며 "지역 예술인들의
[충북일보] 아시아 최대의 영화음악 페스티벌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6일 영화제 운영 및 개막작을 포함한 전체 프로그램을 공개하는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제천과 서울 두 곳에서 총 두 차례 진행돼 오전 10시에는 제천시청 청풍호실, 오후 3시에는 DDP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온 화상스튜디오에서 각각 열렸다. 이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장호 조직위원장, 이동준 집행위원장, 최은영 프로그래머, 김기용 기획사업실장, 제천시의회 박영기 의장, 이정임 의원, 이경리 의원이 참석했다.영회제 집행위원인 윤성은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으며 2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과 영화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로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의 첫 순서는 이동준 집행위원장과 김진경 첼리스트의 축하공연으로 특별하게 시작돼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 자리를 통해 올해 저희가 준비한 영화제를 소개해 드리고 또 남은 기간 잘 준비해 성공적으로 영화제를 치르겠다는 다짐을 알려드린다"라며 "그동안 제천시민들, 그리고 음악영화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 덕에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연극연기학과가 경기도 용인특례시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서 최고 영예인 베스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극제는 대학생들이 서로의 공연을 관람하고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교류할 수 있는 '체류형 연극제' 형태로 진행됐다. 총 48개 팀이 지원해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극동대 연극연기학과 '알리체' 팀은 본선에 올라 베스트상을 받았다. 극동대 관계자는 "이번 연극제에서 학생들이 공동 창작한 순수 창작극은 '알리체'팀이 유일하다 "라고 강조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염계달 추천목 경드름제 2024 중고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가 오는 9월28일 한빛복지관에서 열린다. 음성군은 중고제 판소리의 가치와 염계달 명창이 10년간 독공해 득음한 음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경연대회를 마련했다. 군은 초등부·중·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3개 부분으로 나눠 다음 달 9일부터 2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연대회는 염계달의 '더늠'이 가장 많이 전해지는 춘향가, 흥보가, 수궁가 세바탕 중 자유곡 10분 내외로 진행된다. 초등부·중·고등부 대상 수상자와 지도교사에게는 충북도교육감상이, 대학·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충북도지사상이 수여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다음 달 28일 제43회 설성문화제(9월27~28일)본무대에서 열리는 '염계달 중고제 판소리 한마당'에서 공연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 방법은 음성군청 문화체육관광과(043-871-3412)로 문의하면 된다. 판소리는 지역적 특성에 따라 전라도 동북지역 소리제를 '동편제', 전라도 서남지역 소리제를 '서편제', 경기와 충청지역 소리제를 '중고제'라 부른다. 염계달 명창은 중고제의 원류 명창으로 조선 순조 무렵 활약한 판소리 8명창 가운데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은 22일 '미술로 힐링하다'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미술 전시회를 열었다. ㈔한국미술협회 괴산지부 회원들의 미술품 50여 점이 괴산읍사무소에 전시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미술협회 괴산지부 주관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모두 5회에 걸쳐 미술품을 교체 전시한다. 김전수 읍장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