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 상신리 미호강변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충북도는 지난 3일 시료 채취한 분변에서 AI 바이러스 H5형 항원이 검출돼 방역조치를 취했다고 5일 밝혔다. 검사 결과는 이르면 6일 전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도와 진천군은 시료 채취 지점으로 향하는 통행로의 출입을 금지하고, 통제초소를 설치했다. 검출지점을 기준으로 반경 10㎞ 이내에 가금 사육농가를 야생조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했다. 고병원성으로 확진될 경우 예찰지역 안의 가금농가에 대해선 이동제한(시료채취일로부터 21일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증평군 초중리 보강천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AI 항원이 검출됐는데, 야생동물질병관리원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이란 진단 결과가 나왔다. 군은 분변 채취 지점 반경 10㎞ 이내에 설정한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을 해제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5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 내외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4도·청주 영하 1도 등 영하 5도~0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7도·청주 9도 등 5~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4일 충북지역은 새벽과 오전 사이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cm내외다.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도로가 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3도·청주 영하 1도 등 영하 4도~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4도·청주 6도 등 3~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0~30㎍/㎥)'으로 예보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3일 올해 개인택시 신규 면허 발급대상자 44명을 확정 공고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신규 면허 발급으로 올해 연말부터 개인택시 44대가 추가로 운행되며, 세종시 택시 면허 대수는 총 506대로 증가한다. 시는 앞서 교통 전문가와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세종시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공정·투명하게 발급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신규 면허를 발급받은 택시는 신도시 내 택시 부족 현상을 완화하고 택시 증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 1년간 영업 범위를 신도시(탑승 위치 기준)로 한정한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택시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인구 대비 택시 공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택시 증차를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개인택시 면허 신규 발급으로 시민들이 택시 이용에 겪는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택시 공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는 국토부가 제5차 택시 총량제(2025∼2029년)를 추진함에 따라 국토부의 검증을 거쳐 내달 중 세종시 택시 총량(2025∼2029년)을 고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난 6월부터 시행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3일 시에 따르면 노선 개편 초기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민원대응반을 편성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꼼꼼히 수렴했다. 그 결과 시행 10일 만에 민원이 대폭 감소했으며, 신규 노선의 이용률은 45%나 증가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는 충주 콜버스 도입이다. 13개 읍면을 5개 생활권으로 나눠 9대의 콜버스를 운영한 결과, 수안보면의 경우 1대당 15~20명의 이용객을 확보하며 벽지 마을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했다. 시는 단순한 노선 개편을 넘어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도입했다. 유개형 승강장을 8개에서 25개로 확대하고, 감성적인 문구가 담긴 냉온열의자를 20개소에 설치했다. 또 시내 주요 노선과 관광지 노선에 영어 안내방송과 공기청정기를 최초로 도입하는 등 혁신적인 접근을 선보였다. 이런 성과로 충주시의 대중교통 개편 사례는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밀양시, 여주시, 제천시, 영월군, 영동군 등 주변 지자체에서 견학을 올 정도로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강용식
[충북일보] 세종시 연동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지난 2일 오후 12시 자정께 에이치(H)5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세종지역에서 AI 발생은 2021년 12월 발생 이후 3년만으로, 연동면 같은 농장에서 연속 발생해 방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3일 시에 따르면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농장은 산란계 23만3천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날 오후 3시께 사육 중인 닭의 폐사 수가 10마리에서 400마리로 급격히 증가해 시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이 농장 반경 10㎞ 이내에는 가금농가 9곳에서 총 27만7천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3일부터 인력 180명을 투입해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을 시작했으며, 이날 오전 1시부터 4일 오후 1시까지 36시간 동안 전국 가금농장 및 관련 업체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시 관게자는 "이번에 AI 발생 농장은 철새들의 왕래가 잦은 미호천 인근에 위치해 있어 계속 위험지역으로 관리하고 있었는데, 철새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주 목요일(5일) 검사에서는 음성판정 이었는데 갑자기 닭 400마리가 폐사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확인
[충북일보] 세종시 연동면의 한 산란계(産卵鷄) 농장에서 지난 2일 에이치(H)5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3일 시에 따르면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농가는 산란계 23만3천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날 오후 3시께 사육 중인 닭의 폐사 수가 10마리에서 400마리로 급격히 증가해 시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이 농장 반경 10㎞ 이내에는 가금농가 9곳에서 총 27만7천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3일부터 인력 180명을 투입해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을 시작했으며, 이날 오전 1시부터 4일 오후 1시까지 36시간 동안 전국 가금농장 및 관련 업체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가금농가 방역수칙 홍보 및 예찰 강화 △광역방제기, 살수차 등을 총동원한 소독 지원 △가금농가 전담관제 강화 등을 통해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가축전염병에 대한 허점이 생기지 않도록 지역 축산시설에서도 주기적인 자체 소독 등을 시행해 경각심을 늦추지 않길 바란다"며 "조류인플루엔자(AI)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외부인·차량 통제 등 방역대책을 추진해 전염병 유입을 막는
[충북일보]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던 충북지역에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3일 아침 기온은 영하 5도 안팎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에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다. 건물 부착 간판이 떨어지거나, 지붕이나 기왓장이 뜯겨 날아가는 수준인 15m/s 내외의 강풍도 예보돼 특히 주의해야겠다. 이날 늦은 밤부터 4일 아침까지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 기간 1cm 내외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내복, 목도리, 장갑을 착용하거나 여러 겹의 옷을 겹쳐 입는 등 급격한 온도 차에 대비해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충북 중·북부를 중심으로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그늘진 도로 등에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다. 빙판길에서는 넘어지지 않도록 보폭을 좁혀 걷거나 미끄럼 방지 신발을 신는 등 낙상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지자체도 대응 체제에 들어갔다. 충북도는 3일부터 5일까지 기온하강이 지속됨에 따라 시와 군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한파에 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자체
[충북일보] 3일 충북지역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도내 곳곳에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 내외다. 순간풍속 15m/s 내외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4도·청주 영하 1도 등 영하 5도~영하 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4도·청주 5도 등 3~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에 대비해 도로 제설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민 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앞서 도로 보수원과 각 읍·면 제설담당자를 대상으로 제설 장비 일제 정비 점검과 시험 가동을 통해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대비했다. 안전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기 장착·작동요령, 장비 운영 방법, 고장 때 응급조치 요령 등에 관한 교육도 마쳤다. 응급상황에서 곧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제설기 소모품은 미리 배부했다. 군은 현재 제설차 1t 1대, 2.5t 1대, 15t 1대, 제설차(임대) 15t 3대, 굴삭기(임대) 1대를 확보해 놓았다. 읍·면은 제설기와 살포기 14대를 보유하고 있다. 군은 원활하고 안전한 차량 소통을 위한 사전 제설 장비 확보와 더불어 이상 유무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도와 농어촌도로 269개 노선(485km)의 제설작업을 빈틈없게 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또 군은 마을별 제설대책반을 편성해 폭설 때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대응 태세를 갖췄다. 상습 적설 지역 등 교통 취약 구간은
[충북일보] 증평 보강천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H7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당국이 예찰을 강화했다. 2일 충북도와 증평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증평군 증평읍 초중리 보강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검사한 결과 H7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1~2일 뒤에 나올 예정이다. 충북도는 항원 검출 지점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정하고 주변 닭 사육 농가 7곳을 대상으로 긴급 예찰을 벌이고 있다. 증평군은 하천 주변 출입도 통제하고 주변 도로와 인근 농장 소독 등 방역도 강화하고 있다. 증평군 관계자는 "고병원성 여부가 빠르면 1~2일 안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주변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을 벌이고 있고 아직 이상이 있는 곳은 없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군 청사에 텀블러 자동 세척기를 시범 설치하며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직원들의 다회용컵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10월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했다. 이 텀블러 세척기는 45초 이내에 텀블러 2개를 동시에 살균·소독 세척할 수 있어 사용이 빠르고 간편하다. 운영 초기부터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시범운영 기간 약 1천50회의 세척 이용 횟수를 기록했다. 직원들 사이에서 세척기의 편리성과 위생성이 호평을 받으며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있다. 군은 친환경 실천 노력을 확산하기 위해 내년에 텀블러 자동 세척기 추가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모관용 환경과장은 "공공기관에서 텀블러 세척기 운영이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생활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