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충북도의회가 본보와 한국어린이재단 충북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천사 결연 릴레이'에 동참했다.도와 도의회 소속 공직자 20명은 1일 충북도청에서 도내 결식아동의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하는 결연식을 가졌다.이날 박경배 행정부지사는 "충북에도 2만여명의 아동이 급식지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고, 이와 같은 때에 희망천사 결연릴레이 캠페인' 행사가 펼쳐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결연릴레이를 통해 경제적 사정으로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지원으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전복 어린이재단 충북본부장은 "도와 도의회 공직자들이 결식아동 돕기 결연사업에 동참해 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러한 정기적인 후원이 활성화 돼 결식아동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본보와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4일 지역의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공동캠페인 협약을 맺고 이달말까지 결연릴레이사업을 전개한다./김정호기자
"건강이 허락하는 한 앞으로도 계속 헌혈에 참여하겠습니다."전직 기술교사인 이상일(62·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씨가 30일 청주시 상당구 헌혈의 집에서 도내 3번째로 300회 헌혈을 달성했다.지난 8월 대성중학교에서 정년퇴직한 이씨는 지난 1994년 당시 근무 중이던 청석고에서 제자들과 함께 헌혈에 동참한 것이 인연이 돼 지금까지 15년 동안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왔다.이씨가 그동안 헌혈한 혈액양만 해도 15만㎖로 60㎏ 성인 남자 30명의 혈액양에 달한다.매월 1회 성안길 헌혈의 집에서 헌혈 참여캠페인을 벌여온 이씨는 제자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에도 앞장서왔다. 이씨의 제자 중 헌혈 100회를 넘게 달성한 사람도 상당수라고 한다.이 씨는 "생명 나눔을 통한 사랑실천이야 말로 참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이 충주시 마이웨딩홀에서 거행됐다. 이날 새로이 취임한 이경수 부총재는 1994년 12월 충주라이온스클럽에 입회 한 후 충주라이온스클럽 2003년에 회장,2005년도 제7구역1지대 위원장을 역임하다 올해 부총재로 취임 했다.이부총재는 2001년 대만자매클럽 방문 "지진피해 봉사금 전달", 호암지 체육공원앞 "사원정" 육각정 건립, 충주경찰서후원 "아동지킴이"발대식,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쌀전달 (지구본부), 등 수많은 봉사활동을 해왔다. 특히 이부총재는 헌혈 봉사를 100회 이상 할정도로 남다른 봉사를 실천 해 왔다.이부총재는“ ‘조용한 봉사, 진정한 라이온’의 정신으로 무의탁 노인 국수봉사와 ,항시 시력보존 사업을 매년 정기적(충주시 예성공원)으로 실시 할 것” 이라고 말했다.이부총재는 1950년 충주출생으로 중앙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동남교역(무역업)을 운영하며 부인 조정희 여사와 1남 1녀가 있다./김성훈 기자
"사회복지 직렬을 배려해준 것이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지난 24일 충북도 5급 승진 내정자로 발표된 전정애(여·46)씨가 공직사회에서 화제다.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사회복지직 공무원 중 사무관으로 승진한 사람은 전 씨가 처음이기 때문이다.청주대 사회복지학과 81학번인 전 씨는 지난 1991년 충북도 사회복지전담공무원 1기로 공직사회에 첫 발을 들였다.1기 사회복지직 공무원, 청주대 사회복지학 박사 1호에 이어 이번 승진까지 '1'이라는 숫자는 전 씨와 인연이 깊다."사회복지에 관해서는 최고가 되고 싶었어요. 그래야만 후배들에게도 좋은 길을 터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죠"전 씨가 처음 사회복지의 길을 선택했을 때 주변의 반대가 만만치 않았다. 당시 '사회복지'란 용어도 생소했던 시절,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이유에서였다.그러나 전 씨는 자신이 선택한 길을 묵묵히 걸어왔다. 그리고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전 씨는 "사회복지 예산은 도 예산의 20%대로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도민들이 직접 느끼는 복지체감은 아직까지 낮은 실정"이라며 "현장 복지체감지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임장규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28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음악이 흐르는 시낭송회' 행사를 갖는다.오후 6시30분부터 흥덕구 휴암동 적십자사 강당에서 열리게 되는 이번 시 낭송회는 도종환 시인(충북적십자 홍보대사)의 시 낭송에 이어 구동숙 앙상블(충북적십자 홍보대사)의 첼로연주, 김승희 소프라노(충북적십자 자문위원) 등의 가곡 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이명박 정부 출범이후 재벌과 대기업과 수도권기득권세력들이 주장하며 요구해온 수도권규제철폐는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으나 행정도시와 혁신도시의 건설추진은 지연 또는 표류하고 있고,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은 개악되어 '지역균형발전'의 철학과 의지가 사라졌다며 "행정도시와 혁신도시등 무산음모 저지 범국민 비상행동"이 지방분권세력과 해당 국회의원등이 참여한 가운데 28일 국회본관 앞에서 출범한다.주도세력은 민주당 양승조 충남도당위원장. 자유선진당 이상민의원과 충남북지역 사회단체를 비롯 전국 혁신도시 기업도시등 추진위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은 "이명박 정권과 행정도시 반대세력들은 행정도시 건설이 충청권만을 위한 사업으로 왜곡 폄훼하고 있고. 행정도시의 자족기능 보완을 이유로 정부조직개편에 따른 이전기관변경고시를 하지 않고. 공공기관 이전규모를 축소하는 대신에 교육··과학··비지니스 기능을 추가해 자족도시로 건설해야한다고 정부의 입장을 정리를 했으나 공식발표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또 행정도시의 지위와 범위를 결정하는 세종시설치법이 정부와 여당의 의지부족으로 제정되지 못하고 잇으며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가 행정도시의 비효율을 제
충북 청주에 연탄은행이 들어섰다.밥상공동체 충북연탄은행(대표 황흥용 목사)은 24일 상당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남상우 시장을 비롯한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용담동 열린문교회에서 운영하게 되는 연탄은행은 올해 청주시 150세대, 청원군 50세대, 보은군 50세대에 1세당 200장의 연탄을 지원해줄 계획이다.자원봉사자 50여명은 개원식이 끝난 뒤 사직2동 관내 저소득가구 10세대를 대상으로 2천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청주공항 미사일기지 건설을 반대하고 나섰다.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4일 성명을 통해 "청주공항에 추가적인 군사시설이 들어설 경우 공항 활성화는 고사하고 항공기정비센터 유치, 에어로폴리스 계획 등 지역의 현안 사업이 모두 수포로 돌아갈 것"이라며 "정부는 지역민의 뜻에 역행하는 미사일기지 건설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아무리 군사적 목적이라 할지라도 새로운 시설이 들어서려면 지역의 의견을 최소한 수렴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이런 계획을 숨기고 공항 민영화를 수용하면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한 행위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지역 14개 보수·보훈단체로 구성된 충북미래연합은 24일 성명서를 내고 공무원노조의 민주노총 가입을 규탄했다.충북미래연합은 "전공노, 민공노, 법원노조가 국민의 공복(公僕)이라는 위치를 벗어나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민주노총에 가입한 것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이는 국민에 대한 배신이며 현 정부에 편향된 행동을 취하는 도전적 작태"라고 비난했다./ 임장규기자
재경 충북인들의 모임인 '충북협회' 이필우 회장의 '정우택 지사 등을 박살내겠다'는 발언과 관련, 충북지역 민간사회단체들이 충북협회의 즉각적인 해체를 요구하고 나섰다.(가칭)범 충청북도민간사회단체연합회는 24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북협회의 즉각 해체와 연루된 임원은 전원 사퇴해 진정으로 화합과 충북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요구했다.또 "충북도도 충북도민의 위상을 대내외에 훼손시킨 충북협회에 대해 즉각 행정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연합회는 "요즘 충북협회 작태는 재경 충북인들의 화합과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다고 명시한 설립 취지를 유린했고, 도민의 신뢰를 얻지 못했을뿐만 아니라, 되레 충북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심각하게 훼손시켰다"고 주장했다./김정호기자
"안녕하세요?"요즘 일주일에 한 번씩 유치원으로 식품안전 교육을 하러 간다. 대여섯 살 아이들의 힘찬 인사로 시작되는 식품안전교육. 오늘은 어떤 실험을 하려나 호기심 가득한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쳐다보는 아이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아이들이 즐거워서 참여하는 수업이지만 나쁜 먹거리에 대한 것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은 결코 즐겁지 않다.끓이면 결코 향기롭지 못한 냄새가 나는 아이스크림이나 고무 타는 냄새를 풍기며 타는 젤리를 보며 아이들은 코를 막고 얼굴을 찡그린다. 그리고 그동안 먹어 왔던 과자에 나쁜 것들이 들어있다는 것에 적잖이 놀란다. 첨가물이나 화학 물질 등 정확한 개념은 모르지만 자신들이 먹는 과자, 음료수에 좋지 않은 것들이 들어간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는 것이다. 수업이 끝나고 나면 대부분은 아이들은, "이제 과자나 음료수, 아이스크림 안 먹을 거예요" 라고 입을 모은다. 먹어야 할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가려 먹어야 하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선택하게 하는 상황에 참 화가 난다. 아이들이 무엇을 먹어도 안심할 수 있는 그런 환경에 대한 바램은 과연 이루어지기 힘든 꿈일까?각 계의 이러한 우려들 속에서 정부는 시범 기간을 거쳐 올해 3월22
'41회 충북사회복지포럼'이 23일 청주대 사회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열렸다.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사)충북복지정책연구원이 후원한 이번 포럼은 도내 자원봉사 활동 실태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제 발표에 나선 표갑수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김현진 충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 부장은 자원봉사 활동 및 관리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부처별 전문영역의 분담체계가 확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정부의 소관 부처가 보건복지가족부, 행정안전부, 교육과학기술부 등 여러 부서로 나뉘어 있어 자원봉사 지원업무가 중복되는 문제를 안고 있다"며 "미국과 서구 국가들처럼 사회복지분야, 청소년분야, 문화 등 전문영역에 따른 정부 부처들의 자원봉사 업무가 전문화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자원봉사조직의 수입은 현재 주로 회비나 후원금으로 충당하고 있다"며 "비영리민간단체지원기금을 모으는 기구를 만드는 등 정부와 민간이 공공기금 조성을 통한 재정지원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홍보 강화의 필요성도 제기됐다.이들은 "이를 위해서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정·보상체계가 확립돼야 한다"며 "직장인을 위한 자원봉사 휴가나 휴직제를 도입하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