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변종걸)는 12일과 19일 용화초등학교(교장 황대연)와 신광초등학교(교장 도기탁) 교장실에서 2010년 교복장학금전달식을 가졌다.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는 한미은행노동조합과 한국로슈진단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 아동에게 교복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날 아동 4명에게 교복장학금 각 275,000원(총 110만원)씩을 전달했다아산/함학섭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충북도지부 유봉기(66·삼보종합건설 대표·사진) 회장이 23일 재향군인회로부터 향군공로 휘장증을 수여 받는다.유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청주 리호관광호텔에서 열리는 재향군인회 2010년도 49차 정기총회에서 재향군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오는 3월3일과 5일 양일간 청주CCC센터 2층 강의실에서 '생활을 디자인하는 2010 시민 조례학교'를 운영한다.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조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된 이번 강좌는 생활자치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일정별로는 3일 오후 2시10분~3시50분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혁신의 길'(강태재 충북참여연대 공동대표), 오후 4시~5시50분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조례 이야기'(전기성 한양대 지방자치연구소 조례클리닉센터장), 5일 오후 2시~3시50분 '주민생활을 바꾸는 우수 조례 만들기'(김현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상근 운영위원), 오후 4시~5시50분 '지방의회 평가와 9대 의회의 과제'(남기헌 충청대 행정학부 교수), 오후 6시 수료식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은 장애인복지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과 도움’의 참 의미를 배우며, 장애인복지관 사업을 함께 펼쳐 갈 제1기 시민장애인복지 홍보서포터즈 ‘따스인’ 30명을 모집한다. 따스인은 사회복지 및 장애인복지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주부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관 사업을 알리고 체험하며, 사업의 정책제안 등을 통해 장애인복지의 올바른 방향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4일까지 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http://www.cbr.or.kr)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e-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활동기간은 올 12월 10일까지이고 블로그 등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 소식지 제작 및 취재, 프로그램 취재, 사진전, 나눔 홍보 등에 참여하게 된다.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참여자에게는 홍보활동 위촉장 수여, 봉사확인 및 경력확인, 프로그램 참여, 우수 활동자의 포상 등이 주어진다”며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예비 사회복지사, 주부, 대학생 등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장애인복지관( 856-1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성훈 기자
충북도가 채천석 충북개발공사 사장의 사표를 수리한 것과 관련, 충북경실련은 17일 성명을 내고 "도민들의 세금으로 운용되는 충북개발공사의 후임 사장이 도청 공무원의 '낙하산 인사'로 되돌아가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경실련은 "사업·인력·재무구조 등 어느 하나 안정적이지 않은 충북개발공사가 지방선거와 맞물려 '본부장 권한대행체제'를 상당 기간 유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상당히 우려스럽다"면서도 "민선4기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서둘러 후임 사장을 임명하는 것은 공정성에 커다란 논란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이어 "충북도는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보다 철저히 관리 감독을 해야 할 것"이라며 "향후 임원추천위원회와 사장 공모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가 선임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정비를 하는 등 충북개발공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임장규기자
학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하기 위해 그랜드코리아레저(전무 오장세)가 청주교육청에 4천500만원을 전달한다. 그랜드코리아레저(전무 오장세)는 18일 청주교육청에서 신학기 교복지원 후원금전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그랜드코리아레저가 어린이재단 충북본부 등을 통해 저소득 가정 중고생 신입생의 교복비로 도내 225명의 저소득층 자녀에게 1인당 20만원씩을 지원한다./김병학기자
충북여성장애인연대가 여성부가 선정한 여성 장애인 어울림 센터로 선정됐다.여성부는 지난 16일 여성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전국 20곳의 '여성 장애인 어울림 센터'를 선정했다.이들 센터는 그동안 여성부가 여성 장애인을 상대로 벌여온 역량강화 교육, 고충·진로 상담 등 사업을 통합해 여성장애인 전문복지기관의 거점역할을 수행한다. 각 시·도 추천을 거친 장애인복지관이나 여성 장애인단체 등이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수행 기관은 충북여성장애인연대 외에도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여성네트워크, 시흥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 내일을여는멋진여성 강원협회, 내일을여는멋진여성(중앙회),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충남여성장애인연대, 대구여성장애인연대,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전남여성장애인연대, 엠마우스복지관(광주),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내일을여는멋진여성 경남협회, 내일을여는멋진여성 울산협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이다.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는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 김수미기자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기명)는 19일 오후 2시 협의회 2층 교육장에서 회원, 전문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09년 사업실적 및 2010년 사업계획에 관한 의결이 이뤄지며, 명예사회복지사와 신임이사에게 위촉 및 감사패가 수여된다. 이번에 명예사회복지사로 위촉된 사람은 오제세 국회의원(민주당·청주 흥덕갑)으로 협의회 위상제고 및 청주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게 됐다./ 임장규기자
충북지역 14개 보수·보훈단체로 구성된 충북미래연합은 16일 성명을 내고 청주·청원 통합을 지지했다.충북미래연합은 "정부가 청주·청원 통합에 진정성을 갖고 향후 10년간 재정인센티브 지원과 각종 예산의 우선 배정 등 강한의지를 표명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힌 뒤 "청원군민 65.8%와 청주시민 80%가 통합에 찬성하는 만큼 청원군의회는 압도적인 시·군민들의 통합여론을 수용, 적극적인 자세로 통합찬성을 의결하라"고 촉구했다./ 임장규기자
LG이노텍(대표 허영호)청주공장이 설을 앞두고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매해 어린이 재단에 전달했다.LG이노텍 청주공장의 안병일 노동조합 지부장과 유재현 Digital Board 부대표 및 오삼일 인사노경그룹장은 11일 20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매해 침체된 재래시장도 활성화하고 어려운 경제난 속에서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 하고자 어린이 재단 충북지역본부에 전액 전달했다.한편 LG이노텍은 지난해 10월 19일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와 '청주사랑 아이사랑' 협약식을 갖고 지역 내 불우이웃들을 위한 정기 후원 활동 및 각종 후원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인진연기자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 이하 종합복지관)은 설을 맞이해 소외되고 어려운 생활에 처해있는 재가 장애인들을 위한 ‘설맞이 사랑나누기’를 펼쳤다.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11일 오전 9시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 임직원들의 자원봉사로 충주시 관내 재가 장애인 가정 120세대에 선물세트와 떡국용 떡, 롤케익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종합복지관은 설 명절을 맞아 펼친 재가 장애인들에 대한 사랑나누기 행사 등을 통해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 사회적 소속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갖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과 같은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이웃 간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반시민들도 가까이 있는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시선과 관심으로 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생산적인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인간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상태를 진단.평가해 상담, 치료, 교육, 훈련 등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90년 4월에 설립되었다. 충주 / 김성훈
충북도립대학 연영석 총장과 교직원은 10일 옥천군 군북면 소재 사회복지법인 부활원(시설장 김철수)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특히 이날 전달된 생필품은 충북도립대학 교직원이 지난해 공무원노조 체육대회에 참가해 받은 20여만 원의 시상금 전액으로 구입한 것으로 더욱 의미를 깊게 하고 있다.연영석 총장은 "민속 고유의 설을 맞이하여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충북도립대학은 매년 옥천군내 사회복지시설인 청산원, 영생원 등을 위문 방문해 왔으며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농촌봉사 활동 전개 등 지역과 함께 하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