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장훈, 이하 모금회) '착한가게 캠페인'의 100번째 가입업체가 탄생했다.착한가게는 중소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중모금사업으로 참여업자나 업체는 매월 매출액의 일정액을 모금회에 기부하게 된다.모금회는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 백로식당 본점(대표 김홍)을 100호점으로 선정하고, 절기상 백로인 8일 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김 대표는 "성안길이 착한가게로 넘쳐나 나눔의 거리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동참했다"고 말했다.지난 2007년 6월부터 시작된 착한가게에는 현재 음식점 48개소, 병원 8개소, 출판광고업체 6개소, 꽃집 4개소, 어린이집·사진관·옷가게·편의점 각 3개소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참여 중이다.연도별로는 2007년 10개소 가입에 254만원 모금, 2008년 15개소 가입에 884만원 모금, 2009년 18개소 가입에 1천313만2천원 모금, 2010년 57개소 가입에 1천799만4천390원 모금 등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모금회 관계자는 "최근 들어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겠다는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착한가게를 통해 큰 부담 없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더
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가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으로 남편수기 공모전을 마련한다.'워킹맘! 당신을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일과 가정의 양립화를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참여 활성화와 성평등 사회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된다.공모전에서는 맞벌이 가정의 기혼남성이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며 겪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맞벌이 가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가사 분담의 중요성와 인식을 새롭게 할 전망이다.가정의 기혼남성이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며 겪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맞벌이 가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가사 분담의 중요성와 인식을 새롭게 할 전망이다.원고분량은 원고지 15매 내외로 오는 10월 8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womanjob@hanmail.net), 방문(청주시 상당구 서운동 90-8번지 경동빌딩 3층) 접수하면 된다. 시상내역으로는 영예의 대상(1명)에 50만원, 금상(1명)과 은상(2명), 동상(3명)에는 각각 소정의 상금과 상품권이 수여된다. 입상작은 모두 수기공모전 책자로 만들어 발간될 예정이다. (문의 043-253-3400)/ 김수미기자
새마을지도자충북도협의회(회장 최주영)와 충북도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희)는 8일부터 9일까지 충주 수안보 한화콘도에서 핵심지도자연찬을 갖는다.이번 연찬에는 도내 읍·면·동 남녀 핵심새마을지도자 350명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중심과제인 그린·스마트·해피·글로벌코리아 운동의 적극적인 실천을 다짐할 계획이다.또 이재창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의 '뉴새마을운동의 실천', 이시종 충북지사의 '함께하는 충북운동', 농협청주교육원 이종완 교수의 '그린리더로 살아가기' 등의 특강도 실시된다./ 임장규기자
자활센터는 지난 2000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생산적 복지'라는 말이 명시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충북은 지난 2008년 8월 청주, 충주, 진천 자활후견기관을 효시로 2001년 10월 한국자활후견기관협회 충북지부 설립을 거쳐 현재 충북지부 산하 12개 시·군 지역자활센터에 이르고 있다.자활센터가 하는 일은 말 그대로 '자활(自活 : 자기 힘으로 살아감)' 사업이다. 저소득층에게 단순히 금전적 급부를 주지 않고 일을 통해 생산적 급부를 제공하는 것이다.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근로능력이 있는 조건부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지자체에서 사업 참여 대상자를 선정하면 지역자활센터에서 개인별 적성과 특기를 고려, 센터 산하의 각 사업단에 배정한다. 사업단은 청소, 집수리, 간병, 재활용, 영농 등 분야별로 나눠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일은 '사회적형'과 '시장진입형', 2가지로 다시 나뉜다. 전자는 자활초기사업으로 일이 다소 쉬운 것을, 후자는 일정기간 기술을 습득해 시장경제로의 진출을 도모하는 것을 말한다. 일당은 각각 2만9천원, 3만1천원으로 정부로부터 지급받는다.이 두 과정을 거치면 '공동체'로 독립하게 된다. 사회적형과 시장진입형을 거
1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기념일 당일인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충북도와 청주시가 주최하고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와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 충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사회복지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는 △1부 충북도사회복지대회(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 등) △2부 사회복지인 한마음대축제(장기자랑, 명랑운동회, 경품추첨) △3부 사회복지박람회 등의 식순으로 진행된다.표창식에서는 새서울고속(주) 권오석 대표이사와 우진전기(주) 박종태 대표이사, 유림양행(주) 이영찬 대표이사, 괴산군 칠성면사무소 오정균 씨, 음성군 원남면사무소 최경화 씨, (주)에스티건설 홍창록 대표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한다./ 임장규기자
제 7대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장에 장완기(49)씨가 취임했다.시 지부는 지난 6일 오후 2시 문화동 소재 충주자활센터에서 우건도 충주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읍면동분회 임원 및 운영위원, 지부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장완기 지회장은 인사를 통해 “급변하는 주변 환경과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존경하는 회원들과 함께 노력과 성의를 다해 지회의 명예를 양 어깨에 메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 자유회관의 자립화 실현, 회원 배가운동 전개를 통한 조직 늘리기, 조직 간부의 정예화, 산하단체의 활성화, 충주시민에 대한 투철한 안보의식 고취사업 전개, 관련단체와 유기적 협조체제 유지, 회원 간 인화단결 등을 공약사항으로 내걸었다. 현재 삼대건설 대표이사인 장 지회장은 사랑 실은 교통봉사대 활동, 충주 후곡산악회 회장, 충주시 테니스 연합회 수석자문위원, 충주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 연합회 이사, 충주지역자활센터 운영지원위원 등 자유총연맹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성훈 기자
보건복지부가 1일 부터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1339 응급의료' 무료 앱을 제공하고 있다.이 앱에서는 응급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정보센터(1339) 연결과 인근 지역의 응급의료기관 응급실과 병의원·약국 찾기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또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사용하는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사용법 안내와 심폐소생술 방법 등 총 8만여 종의 응급의료관련 정보도 제공된다.앱은 아이폰 앱스토어 카테고리 중 메디컬 분류에서 아이콘을 찾거나 앱스토어 검색 기능을 이용해 '1339 응급의료'를 찾으면 다운받을 수 있다./ 강현창기자
충북참여연대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충북경제자유구역' 실익은 있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한 뒤 "지역의 자립성과 주민 삶의 질에 역행하는 효과도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충북참여연대는 "최근 경제자유구역과 관련해 충북도와 충주시, 한나라당 윤진식 의원간 서로 유치하겠다는 치적경쟁이 한창"이라며 "경제자유구역이 정말 실효성이 있는지,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것인지, 국민경제에 어떤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인지 등에 대한 체계적인 검증노력은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또 "기존 6곳의 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부진과 실패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사전 분석부터 먼저"라며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경제적 타당성과 사업 성공가능성 보다는 선거용 정치적 판단에 기초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문제를 제기했다.이어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는 6곳의 경제자유구역 현실을 살펴보면 실질적으로 지역경제, 지방재정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역에서 객관적 연구진을 구성,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실효성을 지역 주민의 입장에서 분석하는 연구 조사작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임장규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충북지회는 2일 오후 1시30분 청원군민회관에서 '46회 전국자유수호웅변 충북 최종 예선대회'를 개최한다.6·25전쟁 60주년을 맞아 국민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옹호·발전시키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시·군 예선을 통과한 초·중·고 학생 20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대회 대상 수상자는 오는 10월1일 서울 자유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자유수호웅변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임장규기자
행정도시 정상추진 충청권 비상대책위원회는 '세종시 백서' 발간을 철회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비대위는 29일 성명을 내고 "정운찬 총리와 건설청의 정진철 청장과 서종대 차장까지 사임한 마당에 국정문란과 국론분열 행위에 대해 석고대죄하고 국정조사를 기다려할 대상이 자신들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백서발간은 가당치도 않다"고 지적했다. 비대위는 이어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을 파헤치고 책임자를 처벌해, 향후 어떠한 정권도 이같은 행위를 할 수 없도록 역사적 교훈으로 남겨야 한다"면서 "백서는 정부와 충청권 3개시·도, 시민단체가 함께 발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비대위는 그러면서 "탄생부터 불법, 탈법으로 만들어진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와 세종시기획단이 아직 활동하는 것은 국민적 의혹과 불신만 자초할 것"이라며 "당장 민관합동위원회와 기획단을 해체하고 백서발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정부는 세종시 수정추진과 원안 회귀까지 전 과정을 담은 '세종시 백서'를 오는 10월 중순께 발간할 예정이다. / 장인수기자
한국자유총연맹 호암직동분회(분회장 라건봉)는 충주시민들의 휴식공원이며 건강관리를 위한 관내 호암지공원에 대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제초작업은 지난 28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남녀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호암지공원 반공위령탑 주변 660여㎡에 대해 실시됐다. 이 제초작업은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반공위령제를 준비하는 작업도 겸해 시민들에게 안락하고 깨끗한 공원 환경을 조성해 주기 위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라건봉 분회장은 “충주 시민공원으로 사랑받고 있는 호암지공원의 지저분한 잡초를 제거하고 보니 쾌적한 느낌이 든다”면서 “이번 제초작업으로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께도 도움이 된 듯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제천지역의 저소득 장애인들이 찌는 듯한 여름 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건강한 땀방울을 쏟고 있다.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이 장애로 인해 활동이 제한적이고 지역사회 참여 기회가 적었던 저소득 장애인 60명을 대상으로 운동처방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장애인 운동처방은 수중(수영)운동, 요가, 체조, 음악활동 등 주 3회 정기적인 신체ㆍ정신적 맞춤운동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체험 등 지역사회서비스 바우처 사업으로 일상의 활력을 찾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3월 주민수요를 반영한 창의적 아이템으로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에게 바우처 지원으로 큰 부담 없이 신체강화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기관으로 지정받았다.따라서 저소득 장애인 운동처방서비스 프로그램은 바우처 사업으로 정부지원하고 있으며 본인부담금 월1만원씩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에 시작해 계속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 4월에 마칠 예정이다.여기에 참여하는 이들은 아동에서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참여 범위도 다양하며 처음 수영프로그램을 할 당시만 해도 "나이 들어서 어떻게 수영복을 입어~" 하며 쑥스러워하던 어르신들이 이제는 더 적극적으로 수영장을 누비고 있다.또한 요가나 체조율동, 음악활동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