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국·공유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공유재산 실태조사는 교육청 본청, 공립학교(유치원·특수학교 포함), 직속기관 등 151곳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실시된다. 세종시교육청은 국·공유재산의 대장정보와 실제 현황의 일치 여부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유휴재산을 발굴하고, 점유·피점유 현황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2개 이상 인접토지의 합병 등을 통해 토지의 재산 가치를 높이고, 경계측량 후 반영구 경계석을 설치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흰머리가 희끗희끗한 어르신 10여 명이 지난 25일 세종시 해밀유치원 아이들과 마주 앉았다. 이들은 아이들과 어르신 사이 문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해밀마을 은빛교사단 소속 유치원·초등학교 돌봄교실 보조교사들이다. 해밀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주민총회를 통해 올해 마을계획사업으로 '은빛교사단'을 구성했다. 은빛교사단에 참여한 해밀동 거주 만 55세 이상 어르신 15명은 유치원·초등학교 돌봄교실 보조교사로 활동하는데 필요한 기초소양 교육을 마쳤다. 은빛교사들은 아이들과 마주보기 위한 방법, 생활안전교육, 숲놀이, 뜨개질, 동극, 옛이야기 들려주기, 자연치유 텃밭 만들기 등 7주간에 걸쳐 11개 과정을 소화했다. 은빛교사단은 이날 해밀유치원 아이들과 전래놀이 실습을 하며 유치원 돌봄교실 보조교사로서 첫발을 뗐다. 송상희 주민자치회장은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스스럼없이 마주 앉아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훈훈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에게 즐겁고, 기다리는 은빛교사단의 활동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인덕 해밀동장도 "웃음꽃 피는 은빛교사단의 활동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충북일보]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추석명절을 이틀 앞둔 26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은하수공원을 찾아 성묘객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세종시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추석연휴 기간 장사시설 특별운영대책을 보고받은 뒤 은하수공원 내 시설과 공설묘지 등 시설을 살폈다.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추석연휴 기간 화장장 단축운영, 교통혼잡 방지를 위한 일방통행 실시, 비상상황에 대비한 종합상황실 운영 등 성묘객 지원과 안전관리에 나선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짧은 기간 많은 성묘객이 몰리지 않도록 사전 성묘와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적극 홍보할 것"을 주문하고 "특히 성묘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전날과 당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6-3생활권에 2024년~2025년 초·중학교 3곳이 신설됨에 따라 개교예정 초등학교의 통학구역을 설정하고 중학교 학교군을 재조정한다. 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9월 바른초등학교가 문을 열고, 2025년 3월가칭 '산울초·중'가 개교할 예정이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16조와 68조에는 초등학교의 경우 학급편제와 통학편의를 고려해 학교별로 통학구역을 정하고, 중학교는 지역·학교군별로 설정하도록 규정돼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초등학교의 경우 6-3생활권에 개교예정인 학교의 적정규모 학급편제와 학생들의 통학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바른초'와 가칭 '산울초'의 통학구역을 설정했다. 중학교는 가칭 '산울중' 개교에 따라 해밀학구가 폐지되고 6-3생활권과 통합되면서 해밀중과 가칭 '산울중'을 묶어 6학군으로 조정됐다. 신설학교 통학구역과 학교군은 개교 때부터 적용된다. 또한 개교 전 공동주택 입주로 전입한 6-3생활권 학생들을 초등학생의 경우 양지초와 늘봄초에, 중학생의 경우 도담중과 해밀중에 임시 배치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26일부터 10월 20일까지 24일간 행정예고를 통해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뒤 초등학교 통학
[충북일보] 세종시 가정폭력 피해자지원 상담원으로 활동할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18명이 탄생했다. 세종시는 지난 25일 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 3층 세미나실에서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는 교육 진행을 맡아 지난달 28일부터 25일까지 100시간에 걸쳐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과정'에는 시민 23명이 신청했으나 최종 18명만 교육을 무사히 마쳤다. 이들은 세종지역에서 가정폭력 전문상담 활동가로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26일 농수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추석선물은 우리 농수축산물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달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최 시장은 서강석 송파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 캠페인에 나섰고, 다음 참여자로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지목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폭염 피해와 수해를 입은 농가에 희망을 안겨 달라"고 말했다. 세종시는 추석명절 전 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로컬푸드매장 4곳에서 신선 농축산물 20% 할인행사를 소비자 1인당 2만 원 한도로 진행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25일 시청 여민실에서 '48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열어 민방위 업무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민방위대원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세종시의회 의원과 민방위협의회 위원,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민방위대장, 읍면동 민방위대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핵·화생 공격에 대비한 행동요령 등 민방위대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축제 기간 세종시 도심에 처음으로 '차 없는 거리'가 임시 운영된다. 세종시는 오는 10월 8일 수목원 삼거리~중앙공원 입구 3㎞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 1회 '탄소중립, 두발로·두바퀴로' 행사를 세종축제와 연계해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시민이 차 없는 거리를 마음껏 즐기며 미세먼지를 줄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의미를 되새기는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종시가 한글날을 기념하는 뜻에서 행사 참가자 규모를 한글반포 연도와 같은 1천446명으로 정해 관심을 끌고 있다. 행사는 사전에 참가 신청한 시민 1천446명이 걷거나 자전거·인라인스케이트를 이용해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96호선, 금강수변길, 중앙공원을 잇는 도심도로를 통해 축제장까지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종시는 도시 중심도로의 자동차를 완전히 통제하고 시민들이 차 없는 거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걷기와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두발로 등 다양한 코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코스별로는 96호선 지방도 걷기 300명, 금강수변길 걷기 300명, 인라인스케이트 300명, 자전거 400명, 두발로 4종 체험(걷기·전기자전거·전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소속 세종시의원들이 25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의 생활지원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3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세종지회에 기탁했다. 민주당 소속 시의원 일동은 이날 "해마다 2~3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세종시에 정착하면서 현재 100명을 넘고 있지만 시에서 연간 지원되는 금액은 모두 1천만 원에 불과하다"며 "초기 정착물품 구입과 가족문화체험, 직업역량강화 등 이들이 세종시민으로 자리 잡는데 턱없이 적은 예산"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남북교류협력기금이 세종지역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고, 통일교육 활성화 등에 사용되도록 다양한 활용방안을 찾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조만간 개최할 것"이라며 "이번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성금 기탁은 그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아름동 봄봄어린이집 원생들이 25일 아나바다 시장을 열어 얻은 수익금 27만 원을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탁했다. (사진)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특화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학교공간을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혁신하는 세종지역 학교 재구조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2~23일 대전시에서 학교구성원들이 미래학교를 구상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23 세종꿈마루 예비학교 공간탐방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세종꿈마루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세종지역 유치원과 초·고등 예비학교 6곳의 교직원,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종꿈마루 예비학교급별로 나눠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공간을 재구성해 우수하게 활용하고 있는 대전어울림유치원과 장동초등학교, 대전외국인학교를 탐방했다. 워크숍에서는 박성철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원의 '학교공간 재구조화의 실제'라는 주제 특강에 이어 '미래학교 사전기획 실습', '공간탐방 결과 나눔'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종국제고 김선미 교감은 "학교 공간 혁신은 예쁘고 아름다운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학교의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얻은 학교 공간 재구성을 위한 많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미래교육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세종꿈마루 사업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비만관리와 신체활동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면단위 보건진료소 7곳을 중심으로 주 1회 '함께 모여 걷는 날'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보건진료소 중심으로 면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우리마을 건강하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선선한 가을을 맞아 마을별 걷기 리더와 보건진료소장이 진행하는 '함께 모여 걷는 날'은 마을별로 9~10월부터 시작된다. 마을주민들은 개인별 신체건강에 맞춰 최소 20분에서 최대 1시간씩 주 5일 이상 자율적으로 함께 모여 걷게 된다.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송곡, 송학, 쌍류, 양곡, 와촌, 응암, 황용 등 지역 보건진료소 7곳에 마을별 '함께 모여 걷는 날' 운영 일자를 문의한 뒤 참여하면 된다. 세종시보건소 건강증진과(☏044-301-2111)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강민구 보건소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걸으면 건강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마을별로 조성된 길을 따라 어르신들이 화합하며 걷기를 생활화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날씨가 더워질수록 주목받는 음식들이 있다. 가볍게 먹어 잠시 더위를 잊게 하는 차가운 메뉴가 있다면 오히려 뜨겁게 먹어서 시원한 여름을 나는데 보탬이 되는 보양식도 있다. 단백질,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해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민물장어도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 중 하나다. 백마강참숯민물장어 청주점의 김일수 대표가 장어와 연이 닿은 것은 17년 전쯤이다. 대전에서 일할 때 만난 직장 동료의 영향이다. 수년 간 함께 일하다 직장을 그만둔 동료는 집안에서 운영하는 양만장에서 가져온 민물장어 직판장으로 소금구이 전문점을 시작했다. 민물장어는 양념구이로 주로 먹던 터라 소금구이는 대중에게 낯선 메뉴였다. 작은아버지가 오랜 경력 항생제 없이 키운 민물장어에 대한 자부심이 기반이라고 했다. 익숙하지 않은 메뉴를 시작할 무렵 손님보다 직원이 많던 때도 있었지만 그 기간은 오래 가지 않았다. 신선한 장어를 초벌구이 없이 소금만 조금 뿌려 참숯에 구워 먹어본 이들은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진짜 장어의 육질과 풍미에 눈을 떴다. 일수 씨는 10여 년간 그 곳에서 함께 일하며 장어를 익혔다. 메뉴에 대한 확신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