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단양지역자활센터에서 판매하는 질 좋은 상품을 홍보하고 나섰다.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자활센터가 준비한 명절 선물은 더 담은 김 세트, 자반 세트, 기름 세트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돼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5만원 이상 구매 시 마감 접수 전까지 지역 내 어디든 무료 배송된다. 택배 주문을 원하는 경우 오는 10일까지 현장 구매는 오는 13일까지 단양군 지역자활센터(421-6911)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판매 수익금은 꿈과 날개가 꺾인 어려운 이웃에게 자립·자활의 희망과 날개가 될 것"이라며 "이번 추석 선물은 단양지역자활센터에서 판매하는 물품을 구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단양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자활,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기관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 상품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주센터는 오는 2일부터 30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할인은 상품권 유형별 할인 판매로 한도 소진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 특별 할인판매 기간중 개인별 할인 구매 한도는 최대 200만 원이다. 특별 할인율은 지류 10%, 모바일·카드형 15%이다. 지류는 가까운 취급은행에서 구입하고, 카드형 온누리상품권(본인 신용·체크카드 등록)·모바일 온누리상품권(선불 충전식)은 '온누리상품권', '온누리 Pay'어플에서 각각 구입(충전)하면 된다. 소진공 충주센터는 9~10월 2개월간 '모바일 및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결제고객대상 경품지급행사와 앱가입 홍보 등 판촉 행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8일까지 상당구 방서동 농협 유통청주지점 하나로마트에서 청주시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포도'소비촉진 홍보·판매전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남농협과 문의포도 영농조합법인, 청주시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농협유통 청주점과 함께 진행한다.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와 유통경쟁력 지원 확대를,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포도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기회를 제공해 도농상생을 활성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행사 첫 날인 30일에는 김종관 시 농업정책국장을 비롯해 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 의원들과 지역농협 기관장 등 10여명이 참여해 개장식 행사와 특별 할인판매전, 시식회,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원생명포도는 대청호 주변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며 풍부한 일조량과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식감이 뛰어날 뿐 아니라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안전 농산물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땀 흘려 포도를 농사지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하며, 청원생명포도의 브랜드가치를 높여나가도록 지속적인 홍보마케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는 흥덕구청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다(多)가치 으쓱(ESG)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흥덕구청 로비 등에 설치한 재활용품 수거함에 기부된 물품을 어린이집 원아와 교사들이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바자회 수익금은 유니세프에 기탁하여 해외 취약계층 아동을 후원할 예정이다. 손민우 흥덕구청장은"이번 바자회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아와 보육교직원, 구청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탄소중립을 향한 작은 발걸음이지만, 시민 한 분 한 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음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흥덕구는 지역 사회와 함께 더욱 효과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 지역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온충북'이 공식 오픈했다. 1일 도에 따르면 온충북은 쿠팡, 11번가 등 대형 이커머스를 통해 분산 판매해온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만들었다. 지난달 30일 운영을 시작한 온충북에서는 충북도기업진흥원을 통해 모집한 102개 입점 업체의 상품 175개를 선보인다. 충북도 품질인증을 받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과 어쩌다못난이 김치, 품질인증 가공품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농가 판로 확대와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쇼핑몰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를 기반으로 유튜브 쇼핑과 연계 운영된다. 유튜브 '온충북' 채널은 충북 농산물로 만드는 요리 등을 소개하는 동영상과 쇼츠 등을 볼 수 있다. 도는 온충북 개설을 기념해 신규 회원 가입자들에게 3천 원의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석 명절 기획전을 오는 10일까지 열고 한우, 샤인머스켓, 곶감 등의 품목을 30% 할인 판매한다. 도는 앞으로 쇼핑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유튜브, 쇼츠 영상 등을 활용한 영상 공모전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
[충북일보] 괴산군이 추석명절을 맞아 9월 한달간 '괴산사랑상품권'의 월 구매한도를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일시 상향한다.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내수소비를 늘려 지역 물가 안정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취지다. 이 기간 괴산사랑상품권을 구매하면 10% 선할인을 적용하고 지류형 상품권 구매한도는 월 20만원으로 유지한다. 지류형 상품권을 20만원 구매한 뒤 카드형 상품권을 추가로 8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괴산사랑상품권 지류형 상품은 군내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26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을 통해 살 수 있다. 괴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은 1천380여 곳으로 '지역상품권 chak'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 축제 기간인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다양하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명작장터'를 개장한다. 명작장터에서는 음성군 대표 농산물인 쌀, 고추, 인삼, 과수, 화훼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다. 모든 상품은 농약잔류검사 등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만 판매하며, 현장에서 구매한 농산물은 무료 택배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인삼 무료 세척 서비스와 저렴한 비용으로 고춧가루 방앗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광택이 좋고 밥맛이 우수한 고시히카리 품종 햅쌀과 쫀득한 맛과 진한 누룽지향을 지닌 설향찰은 4㎏ 2만원, 10㎏ 4만~4만5천원에, 음성청결고추는 600g(꼭지 제거) 1만6천원에 판매한다. 음성인삼도 현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햇사레 복숭아는 엘바트 품종 3㎏ 2만4천~2만5천원, 4㎏ 3만2천~3만5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많은 소비자들이 명작장터를 방문해 품질과 가격이 좋은 우수 농산물을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9월부터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 캐시백 혜택을 기존 10%에서 20%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신속한 재난 피해 복구와 침체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국비 30억 원을 확보, 10% 소비 촉진 지원금 추가 지급을 결정했다. 군은 지역사랑상품권을 운영을 위해 정부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2024년 애초 예산에 군비를 적극적으로 편성하는 등 지역 소비 활성화에 강한 의지를 보여 이번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분석했다. 향수 OK 카드는 현재 군내 2천500여 개 가맹점에서 월 최대 70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군은 간편결제(QR결제)와 KB페이 연계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지난 5월 착한가격 업소에서 향수 OK 카드로 결제하면 5% 추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도록 2천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캐시백 확대 지급에 따라 착한가격 업소는 예산 소진 때까지 최대 25%의 캐시백 혜택을 받는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향수 OK 카드 캐시백 추가 지급이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충북일보] 진천군은 추석과 생거진천 문화축제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진천사랑상품권의 구매할인율을 기존 8%에서 10%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할인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제로페이)형 3가지 유형에 모두 적용되며, 1인 70만원(지류+카드 35만원, 모바일 35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할인 기간(3개월) 진천사랑상품권을 모두 구매할 경우, 구매한도액 구매 기준 종전 16만8천원에서 4만2천원이 증가한 1인당 21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효과는 물론, 꼭 필요한 부문에 대한 지출이 늘어나는 효과를 발생시켜 지역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9~10월 기존에 할인지원을 하지 않았던 관내 기업체 등 단체·법인에도 할인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추석 명절 진천사랑상품권 이용을 유도하려는 방안으로 단체·법인이 구매 가능한 지류형 진천사랑상품권을 구매할 경우 5% 구매할인율이 지원되며 1단체·법인당 15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이는 할인 기간(2개월) 동안 모든 상품권 구매할 경우 최대 15만원까지 할
[충북일보] 청주시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청주페이 앱 내 구축된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인 '온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상품 전용몰인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추석을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먼저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5천원, 7천원, 1만원의 3종 할인쿠폰팩이 발행된다. 온시장 할인쿠폰은 청주페이 앱 홈화면 '내 쿠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이용 가능한 쿠폰은 청주페이플러스샵 '쿠폰'메뉴에서 다운받은 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온시장에는 9월 9일부터 원마루시장과, 밤고개자연시장이 추가로 등록될 예정으로, 분평동과 내덕동 일부 지역에서도 전통시장 상품을 모바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온시장은 현재 6개 시장에서 8개 시장으로 확대되고 상품 가짓수도 972개에서 1천91개로 늘어난다.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는 9월 1일부터 추석 당일인 9월 17일까지 갖가지 할인상품으로 채워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결초보은 상품권'의 구매 한도와 할인율을 연말까지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추석 명절 소비 진작을 위해 9월 한 달 동안 '결초보은 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두 배 상향하고 상품권 구매 때 제공하는 할인율도 기존 10%에서 최대 15%까지 상향하기로 했다. 또 10월부터 12월까지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20만 원 증액한 70만 원으로 상향할 예정이다. 군은 이런 혜택이 소비자들의 소비 부담을 덜면서 지역의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결초보은 상품권'은 군에서 지정한 1천6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형은 휴대전화 앱 '지역사랑상품권 착(Chak)'을 설치한 뒤 발급·충전하거나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하면 된다. 지류형(종이) 상품권은 기존처럼 10% 할인율을 유지하고, 구매 한도는 15만 원까지다.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군내 28개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황대운 군 경제정책실장은 "'결초보은 상품권' 구매 한도와 할인율 상향을 통해 침체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
[충북일보] 충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9월 한 달간 충주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할인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시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기획됐다. 충주사랑상품권은 시 전역 1만1천6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81개 판매대행점과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 및 충전할 수 있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2019년 발행된 지류형 상품권의 유효기간이 올해 말 만료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2019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주사랑상품권을 판매해왔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약 608억 원어치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시는 지난 7월부터 착한가격업소 43개소와 충주씨샵에서 카드형 충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5%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캐시백 사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