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은하수공원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을 도입한다. 세종시설공단은 지난 17일 은하수공원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SK텔레콤, 재단법인 행복커넥트, 은하수공원 카페에 입점한 왕산두레마을협동조합과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 도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은 카페에서 음료를 구매할 때 보증금을 추가해 다회용 컵으로 주문하고, 사용한 컵을 무인 반납기에 반납하면 현금이나 에코포인트로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은하수공원은 일회용품 소비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다회용품 사용문화를 확산해 나아갈 방침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큰 변화의 시작"이라며 "공공기관부터 생활 속 다회용품 사용을 실천하면서 지역사회에 공감대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 나성중학교는 교사·학생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지난 16~19일 3박 4일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해 TUR YAR KAR 초·중등학교(TYK 학교)와 국제교류 행사를 마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나성중에 따르면 학생들은 이번 방문 국제교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여름방학 동안 국제교류 캠프를 열어 대만의 역사와 문화, 언어를 익히는 등 철저하게 준비했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환영식과 학교소개, 양국 학생들의 문화공연, 대만학교 수업참여, 전통차 문화체험, 타이뻬이 시립예술관 관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짜여졌다. 또한 두 학교는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서로 쌓아온 우정을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국제교류를 진행키로 약속했다. 방문단은 타이뻬이 한국학교에 자리 잡은 조명하 항일 독립운동가 동상을 찾아 참배하면서 대만에서 항일 독립에 헌신한 선조들의 고귀한 뜻을 기렸다. 양승옥 교장은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면서 올곧게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나성중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세종소방본부는 김효숙 세종시의원이 지난 18일 85회 임시회에서 지적한 소방물품 관리 소홀과 소방차량 화재 관련 입장문을 통해 "철저한 소방 물품과 장비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세종소방본부는 김 의원이 "지난해 4월 업무담당자가 내용연수 미경과 자산성 물품을 폐자재 등 소모품으로 오인해 단순폐기 결정한 몽골텐트를 소방관계자가 집으로 가져가 개인적으로 사용했다"고 질타한데 대해 "물품관리 관련 전 부서 특별정신교육과 물품관리담당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기존 소방서 회계장비팀에서만 보유했던 물품관리시스템 접근권한을 안전센터를 포함한 전 부서에도 부여해 수시로 관리 물품에 대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전 부서장을 물품운용관으로 지정해 소관 물품관리 권한을 부여하는 등 책임성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세종소방본부는 김 의원의 "지난 3월 금남지역대 차고에서 발생한 소방펌프차 화재로 내용연수가 남아있는 차량을 교체하게 됐지만 차고안에 CCTV가 설치되지 않아 화재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청사 화기·보안점검 항목을 체크리스트
[충북일보] 세종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누리집을 새로 단장했다. 이를 기념하는 '심플(心+)이를 찾아라' 이벤트도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된다.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종시 정신건강 브랜드 '심플(心+)'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누리집을 개편했다. 특히 새로 개편된 누리집 전면에 참여 더하기, 지도로 보는 지역사회 자원, 편의서비스 메뉴 등이 배치돼 센터에서 수행하는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누리집 개편에 발맞춰 세종시 곳곳에 있는 '심플'로고 사진을 찍고 퀴즈 정답을 댓글로 작성해 응모하는 '심플(心+)이를 찾아라' 이벤트도 마련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추첨을 통해 센터가 자체 제작한 굿즈 '패딩담요(50명)'를 받을 수 있다. 200명에게는 3천 원 상당의 편의점 이용권이 제공된다. 양정훈 센터장은 "이번 누리집 개편과 이벤트를 통해 '심플(心+)' 브랜드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http://simpl
[충북일보] 세종시는 20일 세종시립도서관에서 '3회 장애인 평생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추진된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빛나는 세종의 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 프로그램은 △장애인 평생교육 성과공유 △감사패 전달 △장애 인식개선 토크 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서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 8곳 학습자들의 작품 전시회도 22일까지 세종시립도서관 지하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해 재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형 장애인 평생교육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영 진흥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 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보편적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 홈페이지(www.sjhle.or.kr)를 참고하거나 진흥원 평생교육팀(☏044-865-965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 소정면에 있는 케이씨씨(KCC) 세종공장이 '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19일 소정면지역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파스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파스 꾸러미는 KCC세종공장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한 1천500만 원을 활용해 마련됐다.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면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약 650명에게 우편으로 파스를 전달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선관위원회는 내년 22대 국회의원선거를 원활하게 관리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전체 투표구를 확정하는 등 총선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세종선관위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읍·면·동선거관리위 24곳 간사와 서기 48명을 대상으로 업무협의회를 열고 선거관리에 필요한 중요한 절차와 사무 중점관리 방향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선거일 전 180일부터(10월 13일) 입후보예정자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금품제공, 매수행위, 가짜뉴스 확산, 허위사실 공표, 비방 행위 등 선거범죄 예방과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부강면에 있는 육군 군수사령부 종합보급창 장병들이 지난 16일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사진) 종합보급창 간부와 병사 20여 명은 이날 부강면 중부물류센터 갈산산수로 주변에 버려진 비닐봉투, 담배꽁초, 페트병 등을 수거했다. 중부물류센터 주변은 평소 대형 화물 차량 등 교통량이 많고 사고 위험이 큰 곳으로 주민들이 청소하기 어려운 지역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18일 집현동 세종시공공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농가소득 향상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 경제부시장은 이 자리서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농정현안과 근로자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농업관련 4개 실무부서 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공모계획, 무상급식 세종산 추가지원 사업 추진현황 등 당면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무상급식 세종산 농산물 추가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에 도움이 되면서 학생과 시민이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시장은 지난달 12일 세종시농협쌀공동사업법인을 찾아 친환경·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쌀 공급확대와 세종산 쌀 판로확대 방안에 대해 농업인과 소통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의 '2022년 도서관정책 추진실적 점검·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세종시는 18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도서관대회 개회식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고, 아이(AI) 창작소, 향토자료 아카이브 등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21곳과 광역자치단체 17곳, 국회·법원도서관의 2022년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추진실적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결과 기관 10곳의 19개 과제가 '우수 추진과제'로 뽑혔다. 세종시는 이번 점검에서 △인문·문화·예술·체험 등 문화서비스 확대 △지역대표도서관의 역할 재정립 △지역자료의 납본·보존체계 구축 등 3개 과제에서 우수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린이·청소년·성인·가족 대상 복합문화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시립도서관이 지역대표도서관으로서 시 단위 종합정책을 추진하는 등 거점역할을 한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이은수 세종시립도서관장은 "체계적인 도서관 운영을 통해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책 읽는 세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성선제(56·미국 변호사) 세종미래포럼 이사장이 11월 1일 오후 4시 세종시 비오케이 아트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사진) 성 이사장은 저서 '성선제, 세종 리부트'에서 정치와 민생, 법치와 민주주의, 국제정치에서 배운다, 정치·행정수도 세종에 대한 설계도 등 대한민국과 세종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성선제 이사장은 1966년 대전 출생으로 대전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위스콘신대에서 법학 박사를 취득했다. 미국 뉴욕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뒤 헌법재판소 헌법연구원을 거쳐 한남대 법대 교수를 역임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세종시장 경선후보로 출마했으나 현 최민호 시장에게 경선에서 패배했다.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세종갑 지역 출마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정보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중심의 체험프로그램으로 '코딩명랑운동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코딩명랑운동회'은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활동과 체육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건강한 신체발달과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세종시교육청은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 정보교육 시수가 확대됨에 따라 인공지능 선도학교와 함께 학교 밀착형 학생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범적으로 '코딩명랑운동회'를 마련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인공지능(AI)교육 담당교사가 학교에서 진행한 정보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코딩명랑운동회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번 코딩운동회는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 가운데 동(洞)지역의 새움초와 읍·면 지역 연남초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운동회 프로그램은 학년별 교육내용을 고려해 인공지능 오엑스(OX) 퀴즈, 픽셀 0.1 뒤집기, 숫자 라인업, 코딩 달리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학교 정보교육과정과 연계된 '코딩'개념을 즐거운 운동회를 통해 익히며 건강한 신체발달과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딩명랑운동회에 참여한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