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프로축구팀 '대전시티즌'이 스포츠의 메카 보은군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대전시티즌은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3개월간 매주 2~3회 공설운동장, 스포츠파크 축구장, 구병산 천연잔디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1일 전남과학대학교 축구팀과 경기를 가진데 이어 오는 7일에는 우석대학교 축구팀과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축구팀 전지훈련이 보은군의 우수한 체육시설과 인프라를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선수단의 전지훈련 및 연습경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점검 및 행정지원에 만전을 기해 더 많은 프로팀이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달 말 현재'K리그 2'에 소속된 대전시티즌의 2018 정규리그 순위는 '안산 그리너스'에 이어 6위를 기록하고 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를 연고로 한 K3리그 청주시티FC와 청주FC의 '청주더비'에서 청주시티FC가 웃었다. 양 팀은 지난 19일 오후 3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18 K3리그 어드밴스 6라운드서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청주시티FC가 2대 1로 극적인 승리를 가져갔다. 청주시티FC는 경기 시작 9분 만에 터진 김제환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32분 청주FC 김성수의 PK골이 터지면서 승부의 균형이 맞춰졌다. 곧이은 전반 41분 K리그 득점왕 출신 김영후가 먼 거리에서 프리킥으로 리그 첫 골을 넣으며 2대 1로 청주시티FC가 앞선 채 전반을 마쳤고, 이 골은 결승골이 됐다. 청주시티FC 김영후는 "이적한 뒤 처음 치른 청주더비전에서 승리해 매우 기쁘다"며 "다음 양평FC와의 경기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티FC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양평FC와 K3리그 어드밴스 7라운드를 치른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상고 축구부가 18년 만에 충북 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하게 돼 학교동문은 물론 충주시민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충주상고는 지난 7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전 충북 선발전에서 청주대성고를 2대1로 물리치고 전국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 충주상고는 제천제일고를 3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서 청주대성고를 만나 값진 승리를 이뤄냈다. 이번 성과는 지역 남자축구계에서 오랜만에 이룩한 쾌거라 더욱 주목된다. 충주 남자축구는 최근 여자축구의 승승장구로 인해 상대적 박탈감을 겪어 왔다. 충주예성여고 축구부는 지난해 지역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전에서 사상 첫 우승을 거머 쥔 것을 비롯, 지난해 4월 춘계여자축구대회와 6월 제25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를 석권하며 3관왕에 올랐다. 그런데 남자축구는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아쉬움이 큰 만큼 노력이 뒤따랐다. 충주상고 축구부는 지난 동계훈련을 지독하게 했다. 학교재단 이사장과 교직원, 부모들의 후원 3박자가 맞아 들어가면서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졌다. 여기에는 충주시축구협회의 적극적인 지원도 큰 힘이 됐다.
[충북일보] 청주시티FC가 99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축구 일반부 충북대표로 선발됐다. 청주시티FC는 지난 7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충북대표 선발 최종전에서 SMC엔지니어링을 5대 0으로 누르고 충북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하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청주시티FC는 전반 14분 김제환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박태웅, 김영후가 연속해 골을 넣으며 3대 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서는 이건희와 한상학의 골이 터지면서 5대 0으로 최종전 승리를 결정지었다. 청주시티FC는 오는 10월 전북 익산에서 열리는 99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축구 일반부에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교장 이명호)가 지난27일 탄금축구장에서 열린 제17회 교육감기 겸 제13회 설암 김천호배 동아리 축구대회 충주시 대표 선발전에서 남자부 및 여자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4~5학년 축구부는 중앙초에 2대0 승, 남산에 5대0 승, 준결승전에서 예성초에 2대0 승, 결승전에서 충주 용산초에 1대0으로 승리, 우승했다. 여자 4~5학년 축구부는 충주대림초에 승부차기 승, 준결승에서 충주용산초에 4대0 승, 결승전에서 목행초에 1대0 승리를 거두며 우승했다. 이에따라 남녀 축구부는 오는 6월 제천에서 열리는 충청북도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이명호 교장은 "아침마다 훈련에 즐겁게 참여해 준 학생들과 열과 성의를 다해 지도해준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학교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아이들이 체력을 증진하고 경쟁과 협동을 통해 사회성 발달을 통한 바른 인성을 함양하며 신체적 정신적 성장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보은] 여자축구 정상을 가리는 '현대제철 H CORE 2018 WK리그' 보은상무 홈 경기가 30일 오후 7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보은상무와 경주한수원(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올해 WK리그는 열전에 돌입한다. 출범 10년째를 맞는 WK리그는 지난해 우승팀 인천현대제철을 비롯해 보은상무, 서울시청, 구미스포츠토토, 수원도시공사, 경주한수원 등 모두 8개 팀이 참가해 우승에 도전한다. WK리그는 지난 23일 개막해 오는 10월 22일까지 팀당 28경기를 갖는다. 이후 플레이오프를 거쳐 오는 11월 5일 최종 우승자가 나올 예정이다. 보은군에서는 올해 보은 연고지 3년 차를 맞은 보은상무의 홈경기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14차례 열린다. 군은 3년 연속 별도의 운영예산 지원 없이 보은상무여자축구단과 연고지 협약을 맺고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2018 WK리그 공식 개막행사는 지난해 우승팀인 인천현대제철의 연고지인 인천시에서 열렸다. 보은군은 다채로운 개막 축하공연과 함께 개막전 경기를 내실 있게 준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8년째 여자축구를 유치하는 데 성공한 보은
[충북일보=보은] 보은 종곡초(교장 김홍석)가 '제17회 충북도교육감기 겸 제13회 설암 김천호배 동아리축구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종곡초는 이날 6학년 동아리 축구부와 4·5학년 동아리 축구부 모두 우승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뤄냈다. 6학년 축구부는 그림 같은 첫 골로 포문을 열어 회인초를 3대 0이라는 큰 점수차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4·5학년 축구부는 판동초와 내북초를 모두 1대 0의 점수 차로 누르고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공격수로 활약한 최종원 어린이(6학년)는 "기본적인 스트레칭부터 패스 방법, 수비하는 자세 등 작은 부분 하나하나 짚어주시며 가르쳐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보은군 대표로 더 멋진 승부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홍석 종곡초 교장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25일 탄금풋살구장에서 제17회 교육감기 동아리축구 충주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자율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한 건강 체력 증진 및 활기찬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학교 32개교 256명이 참가해 학교대항전으로 열렸다. 또 이번 대회는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참여 기회 확대와 관심 고조를 위하여 6학급을 기준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대회 1부와 2부에서 우승한 8개 학교는 오는 6월 14~15일까지 제천에서 열리는 제17회 교육감기 동아리축구대회에 충주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예성여중(교장 장석영)축구부가 2018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우승을 차지했다. 예성여중은 지난 20일 경북 구미시 낙동강 D구장에서 열린 결승 경기에서 후반 25분께 터진 김가현의 골과 후반 30분 노하늘(3학년)의 쐐기골로 경기 설봉중을 2대 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노하늘의 골은 하프라인을 넘자마자 골기퍼가 골문을 비우고 나온 것을 보고 슛을 날려 성공시켜 관중들의 열광적인 박수를 받았다. 이 대회에서 예성여중은 노하늘이 최우수선수상을, 박어진(3년)이 GK상을, 최효원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서은지 코치가 최우수코치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이번 대회 고등부에 출전한 예성여고(교장 남성옥) 축구부도 울산현대고와의 결승 경기에서 접전을 벌인 끝에 2대 3으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예성여고는 지난해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과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98회 전국체육대회를 제패하며 전국대회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최효원 예성여중 감독은 "이번 대회 출전에 앞서 부상선수들이 많아 선수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올해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분이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민축구단이 홈 첫승을 거뒀다. 충주시민축구단은 지난 21일 충주 탄금대 축구장에서 열린 K3 베이직리그 4라운드 고양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7대 0으로 대파하며 홈 첫승을 신고했다. 이날 공격축구를 선보이며 전반 3골을 성공시켜 일찌감치 승리를 결정지은 시민축구단은 후반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4골을 몰아넣으며 7대 0 대승을 거두고 리그 순위 3위에 올랐다. 이 경기에서 시민축구단은 전반 5분 박광윤(22·MF) 선수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8분 황재성(22·DF)과 남하늘(23·MF)선수의 추가골로 손쉽게 승리하며 리그 2연승을 거뒀다. 박광윤과 남하늘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각각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개인 득점에서도 상위에 올랐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충주상고 출신 윤원호(21·MF), 성창모(27·FW), 윤병언(27·MF) 선수가 출전해 홈팬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충주시민축구단 자체 MVP에는 남하늘이 선정돼 부상으로 상금을 받았다.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충주시민축구단은 매 경기 자체 MVP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충주시민축구단 공문배 감독은 "리그 2연승으로 상위권에 오른 만큼 이 여세를 몰아 좋은 성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를 연고로 하는 청주시티FC가 21일 오후 4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춘천시민축구단과 2018 K3리그 어드밴스 4라운드를 치른다. 청주시티FC는 지난 14일 서울중랑축구단과의 원정경기에서 3대 1로 승리,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3라운드에서 패배한 춘천시민축구단도 청주시티FC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야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어 두 팀 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청주시티FC는 이번 홈경기에서 팬들을 위해 킹텍스 신사정장·인삼베리K 건강식품 등 60개가 넘는 푸짐한 경품을 준비해 경기 중 나눠줄 예정이다. 경기장 입장은 무료다. 권오규 청주시티FC 감독은 "현재 부상 중인 선수들이 돌아오면 상반기 11경기 중 7경기 이상을 승리해 후반기 우승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를 연고로 하는 청주시티FC가 상위권 진입을 위한 청신호를 밝혔다. 청주시티FC는 지난 14일 오후 1시 서울중랑구립잔디구장에서 펼쳐진 서울중랑축구단과의 2018 K3리그 어드밴스 3라운드에서 3대 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청주시티FC는 2승 1패 승점 6점으로 12팀 중 6위에 올라 있다. 수중전으로 펼쳐진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청주시티FC의 압도적인 공격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골은 청주시티FC 성봉재의 발에서 터졌다. 왕건명의 패스를 받은 성봉대는 곧바로 골로 연결하며 1대 0으로 앞서갔다. 성봉재는 전반 33분 왕건명이 만들어낸 PK를 놓치지 않고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후반 23분에는 성봉재의 정확한 패스를 받은 권강한이 골을 넣어 최송 스코어 3대 1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권오규 감독은 "준비한대로 선수들이 잘 따라와준 것 같아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다음 춘천시민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티FC는 오는 21일 오후 4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춘천시민축구단과 2018 K3리그 어드밴스 4라운드를 치른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