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이하 협의회)가 11일 출범했다.협의회는 이날 오후 흥덕구청 대회의실에서 한범덕 시장, 이충원 민주평통충북부의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18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평통기 인계, 협의회 임원인준, 활동방향 보고 등의 출범식을 진행했다.새 자문위원들은 오는 2013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정부의 대북정책 공감대 확산과 갈등 해소, 통일정책에 대한 국민적 합의기반 조성 등 통일시대를 대비한 견인차 역할을 수행한다.오현진(청주대 행정도시지적학부 교수)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시민의 지지와 공감대 속에서 통일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청주기상대는 9일 오전 10시30분을 기해 이날 오전 청주, 충주, 제천, 증평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그러나 진천, 음성에 발령된 호우주의보 예비특보는 이 시간 현재 유지되고 있다.이날 내린 비로 청원군 북이면 모 공장 뒷편과 진천 초평면 가정집 인근에 토사가 유출됐으며, 증평 나들목에서 오창 방면 편도 2차선 도로 일부가 파손돼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청주시 하상도로도 지난 7일 오후부터 이 시간 현재까지 전면 통제되고 있다.청주기상대 및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에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저지대 침수 및 축대붕괴, 산사태 등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된다"고 말했다.
충북경실련은 7일 "청주시는 분쟁조정위원회를 구성해 재정비 조합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성명을 내고 "청주시 41개 도시정비사업지구 가운데 대표적인 분쟁 구역인 사모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지구가 지난해 12월 있었던 임시총회를 둘러싸고 또 다시 갈등에 휩싸이고 있다"며 이 같이 요구했다.경실련은 "사실상 사모1구역의 문제는 청주시 도시정비사업 전체의 문제점"이라며 "청주시는 재정비 사업의 갈등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지금이라도 분쟁조정위원회를 즉각 구성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7일 성명을 내고 "청주시가 임기 1년에 1회 연임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위원을 전면 교체하려고 18일까지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며 "청주시는 주민참여예산을 제대로 운영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에 가장 적극적인 현 위원들을 무엇 때문에 전면교체하려 하는지 의문"이라며 "청주시의 이번 결정은 안 그래도 부실한 주민참여예산제를 형식화할 우려를 낳고 있으며, 시정의 중요한 목표인 '소통하는 청주시정' 실현에도 역행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비전문가이자 평범한 시민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이 1조에 달하는 청주시의 정책을 이해하고, 예선편성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임기 1년은 너무 짧다"며 "위원회가 제 기능을 하려면 최소한 2년 이상은 돼야 하며, 위원을 일시에 전면 교체하지 말고 50%씩 순환해 위원회 운영의 연속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임장규기자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다문화가족 해체 예방을 위해 다문화 가족 상담 매뉴얼이 개발된다.충북도여성발전센터(소장 박종복)는 종합적인 다문화가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문화 가족 상담 매뉴얼'을 개발하기로 하고 다양한 자료수집에 나섰다.특히 이번 '다문화 가족 상담 매뉴얼'은 이주여성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자신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는데 관심을 모은다.매뉴얼은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번역본으로 제작되며 상담분야 뿐만 아니라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가족 및 결혼 문화에 대한 내용도 소개된다. 또 이주여성상담원에게 상담가이드가 될 수 있도록 현장 활동을 지원하고 모든 개발 과정에 이주여성의 의견을 반영하게 된다. 이주여성들은 상담매뉴얼 초기 작업부터 시작해 지난 4월 자문회의에서 자문위원으로 참여했고 이달 열린 상담매뉴얼 문화 분야 간담회에서는 이주여성 통·번역원으로 참여해 한국과 다른 문화의 차이점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우리와 다른 흥미로운 문화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한국의 경우 출산을 한 산모가 건강을 위해 미역국을 먹는 반면, 중국은 기름기 있는 돼지사골국과 좁쌀죽, 계란을 먹고, 베트남은 출산 후 물기가
충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 제천시지부(지부장 장인봉)는 지난 4일 제천 유유예식장에서 제7회 지적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지적장애인협회 회원 및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에 대해 감사패와 표창장 등을 수여했다.또한 제천 풍물예술단의 난타공연과 로뎀청소년학교 학생들의 바이올린연주 등 초청공연과 함께 청암학교 외 9개 기관의 장기자랑이 오후 3시까지 이어졌다.제천 / 이형수기자
불법도축된 쇠고기가 충북도내 일선 학교에 납품된 것과 관련 한 단체가 충북도내 483개 학교에 대해 각종 자료를 청구한 것과 관련 일선학교 교장과 영양교사. 행정실 등이 황당하다는 반응과 함께 혼란을 겪고 있다. 아올의료생협 등 5개 단체로 구성된 '병든소불법도축학교급식납품사건대책위'는 지난달 30일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병든쇠고기의 학교 납품과 관련해 충북도교육청에 5가지의 정보공개를 요청했다. 이들이 정보공개를 요청한 자료는 △2010년 2월~2011년6월말까지 초중고교 학교급식 납품업체 명단, 해당학교의 납품기간.수랑, 단가 및 입금계좌 내역(업주 및 주소지 표시) △각 학교별 급식업체 계약현황 △학교별 급식납품업체 선정기준과 절차. 납품업체 선정관련 회의록 및 관련자료(교육청 및 학교운영위 보고자료) △학교급식에 대한 교육청의 관리감독 현황 자료 등을 요구했다.이같은 사항을 전달 받은 충북도내 483개 학교장과 영양교사, 행정실 등은 '황당하다' '어처구니가 없다' '생협관련 물품은 아예 쳐다보지도 말자' '불매운동을 벌여야 한다' 는 등의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학교운영위원들도 발끈하고 나섰다. 이모(48)운영위원은 "이들이 요구한 자료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병든 소를 식자재로 사용한 청주 모 해장국집에 대해 공익 위자료소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참여연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불법 도축된 병든 소가 학교급식과 해장국집에 유통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민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먹을거리 안전을 위해 병든 소 해장국집에 대한 공익 위자료소송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모집대상은 지난 2008년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청주 모 해장국집 본점ㆍ산남점ㆍ봉명점에서 식사한 시민이며, 접수 기간은 7월1일부터 20일까지다.개인 인적사항과 이 식당에서 발부한 영수증, 카드명세서를 담은 우편을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로 보내거나 전화,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연대는 1인당 약 30만원씩 청구할 계획이다./ 임장규기자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 이하 종합복지관)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지원으로 일자리창출과 지역특화 일자리 운영성과 분석, 장애인 일자리사업 접목방안 마련 등을 위한 정책지원단을 운영한다. 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충청북도 중증장애인 일감만들어주기 지원센터 관계자와 학계전문가, 장애인일자리사업 실무자 및 참여자 등 모두 9명이 참여하는 정책지원단을 다음달부터 올해 말까지 운영하며, 현황조사와 문헌연구, 만족도 조사, 심층면접, 정기 및 중간보고회 등을 통해 연구를 진행해 나가게 된다. 이를 위해 충청북도는 2011년 장애인 일자리창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군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중증장애인 일감만들어주기 지원센터 8개소 설치, 장애고용 친화기업 20개소 발굴 등 3천600여명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정책지원단에서는 충청북도의 지역 특성화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인 일자리사업에 대한 접목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며, 처음으로 추진하는 중증장애인 일감만들어주기 지원센터의 사례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방향성을 제공하고 접목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복지관 김 관장은 “장애인에게 보다 나은 '삶의 질
충북적십자사 소속 제천참사랑봉사회가 2011년도 '자랑스러운 봉사회'로 선정돼 여성특별자문위원회 표창을 받았다.지난 2000년 11월 47명의 회원으로 결성된 제천참사랑봉사회(회장 황영출)는 그동안 4만500시간(1인 평균 860시간)의 봉사활동을 했다.특히 집수리봉사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건설, 토목, 미장, 도배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회원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들은 해마다 2가구에 새 보금자리를 만들어줬다.황 회장은 "이 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이종대(53·자영업·사진) 신임 보은로타리클럽 회장이 새롭게 출범하는 클럽의 주제로 삼고 있는 말이다.29일 보은읍 그랜드웨딩홀에서 제39대 회장에 취임한 이 신임 회장은 "클럽의 리더로서 가정과 클럽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섬기는데 마음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 상호간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보은로타리클럽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이·취임식에서는 보은고등학교 윤수진(3년) 학생 등 고등학생 7명에게 각각 20만 원씩 총 14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또 보은군민장학회에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고령자 재활을 돕기 위한 보행보조기 30대를 정상혁 군수에게 전달했다.이 신임 회장은 경기도 광주 출신으로 16년 전 속리산을 거쳐 보은읍에서 보은순대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부인 전명옥(51) 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국제로타리3740지구(충북) 중원로타리클럽은 한 해 동안 클럽을 이끌어 갈 새 리더로 박해수( 49) 회장이 취임했다. 중원로타리클럽은 지난 29일 오후 7시 연수동 드림유(U)웨딩홀에서 회장및 임원 이·취임식을 갖고 2010-11회기에 3740지구 호스트 클럽의 회장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각종 재단기부 등 탁월한 지도력과 열정으로 중원클럽을 한 차원 더 높게 발전시킨 이왕희 회장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박해수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국제로타리 칼리얀 베너지회장 나를 살피고 세상을 섬기자 2011-12 회기테마를 바탕으로 로타리의 모토인 초아의 봉사정신으로 국가 간에 파트너를 맺어 이해와 친선과 평화의 정착을 위한 봉사사업을 할 것이며, 가장 중요한 문맹퇴치 및 물과 보건문제, 전 세계 소아마비 박멸 및 국제구호 봉사활동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금회기 중원로타리클럽 창립 30년을 맞이하는 중견클럽으로서 지구 총재 두 사람 배출과 초아의 봉사 이상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준 30명의 전임 회장과 회원들의 땀과 열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감동의 역사를 느끼면서 지나온 30년을 뒤돌아보고 앞으로 클럽의 비상을 위해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