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오는 8월까지 '우리마을 건강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원남면 주봉 1∼3리, 마송 1∼3리 등 6개 마을 주민 약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민들이 매일 30분, 주 5회 이상 걷기를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워크온(Walk-On)' 앱 커뮤니티를 활용하고, 스마트폰이 없는 사람은 만보기와 걷기 일지를 제공한다. 군 보건소는 지난 4월 노인 근력 강화와 유산소 운동 교육을 마을별로 추진한데 이어 이어 5월에는 스티커북 등 교구를 활용해 영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후에는 주민들이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라는 슬로건 아래 이웃에 건강생활 실천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군 보건소는 향후 마을을 방문해 투약 등 만성질환 관리 교육과 걷기 행사를 운영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걷기 문화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과 함께 걷고 배우며, 마을 전체가 건강해지는 변화가 체감되고 있다"라며 "군민 모두가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돌발해충으로 인한 피해 예방과 쾌적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병해충 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온으로 미국흰불나방, 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산림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달 26일부터 혁신도시 수변공원 내 벚나무와 도로변 가로수, 음성∼생극 간 군도 28호선에 식재된 버즘나무에 수간주사와 약제를 살포한다. 수간주사는 나무 하단부에 구멍을 뚫어 일회용 나무주사로 약제를 투입하는 방식이다. 저독성·저용량으로 탁월한 방제 효과는 물론 경엽 살포와 비교해 방제 효과가 지속되는 이점이 있다. 군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해 주요 산책로, 가로수, 공원 벚나무와 소나무, 보호수 등에 대해 직영 방제 활동을 펴고 있다. 오는 6월까지 주요 구간 가로수에 수간주사 작업을 한 뒤 병해충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요 구간 가로수와 수목을 관찰해 돌발해충이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일이 없도록 적기 병해충 방제를 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방제 작업으로 인한 농약 중독이 우려되니 벚나무 버찌를 먹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음
[충북일보] 음성군이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지적재조사사업 홍보송'을 제작해 눈길을 끈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 5월 월간업무회의에서 공공분야에서도 생성형AI를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군청 민원과 지적재조사팀은 기존 문서 중심의 홍보가 주목도와 이해도에서 한계를 보이자 AI를 활용한 새로운 홍보 방식을 기획했다. 홍보송 구축 과정에서 AI를 가장 먼저 활용하기로 한 것. 지적재조사팀은 회의를 열어 메시지를 기획하고 가사는 '챗 지피티(ChatGPT)'로 제작했다. 음악 작곡은 AI 프로그램 '수노(Suno)'을 활용해 '지적재조사 AI 홍보송'을 완성했다. 이번 AI 홍보송은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해 각기 다른 분위기와 스타일을 살린 두 가지 버전으로 만들었다. 지적재조사 실시계획, 지구지정, 경계협의, 경계확정, 등기 과정 등 사업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해하기 쉬운 문장과 반복되는 후렴구, 친근한 멜로디를 넣었다. 완성된 노래는 '유튜브 쇼츠'로 제작돼 유튜브에 '지적재조사 AI 홍보송'을 검색하면 조회할 수 있다. 군은 원남면 조촌1지구 토지주에게 홍보송을 QR코드로 삽입해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충북일보] 증평군은 오는 27일 증평군청소년수련관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성장가이드' 2차 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의 양육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주제는 '스마트폰 없어도 행복한 일상 만들기'다. 교육은 지역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안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43-835-4189)나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043-835-4276)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부모교육 '청소년을 위한 성장가이드'는 5월부터 7월까지 모두 5회에 걸쳐 운영된다. 1차 교육은 '주의력 뚝뚝-ADHD진단부터 개입까지'를 주제로 지난 12일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청소년과 더 깊이 공감하면서 건강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 홍보에 나섰다. 군은 군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빠짐없이 행사하도록 투표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지역 곳곳에 투표참여 독려 현수막을 설치하고, 종합운동장 전광판과 군청 게시판, 증평군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통령선거 투표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오는 29~30일 이틀간 진행된다. 본 투표는 6월 3일 실시된다. 사전투표소로 △증평문화원 1층 갤러리 △증평군청 2층 대회의실 △도안초등학교 강당 등 3곳이 운영된다. 주소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투표를 할 수 있다. 선거당일 투표소는 11곳이 운영되며, 투표안내문에 기재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은 24일 세대별 우편으로 발송된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도안면에 귀농귀촌인, 청년농부·근로자, 은퇴자들의 보금자리 복합타운을 건설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의 올해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예산 360억여 원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공모한 2025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대상 지자체로 증평군을 포함한 전국 10곳을 선정했다고 지난 21일 발표했다. '지역활력타운'은 주거·생활기반시설과 생활서비스를 결합한 복합공간으로 '삶의 거점'이다. 귀농귀촌인, 청년농부 등의 지속가능한 지역정착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에 따르면 국토부 등 중앙부처 8곳은 소멸위기에 놓여 있는 지방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인구유입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도안면 화성리 2만6천973㎡ 규모의 터에 2028년까지 총예산 360억3천800만 원을 들여 귀농귀촌인, 청년농부, 은퇴자,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 등을 위한 연립하우스 50세대와 타운하우스 20세대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중앙부처 8곳은 국토교통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충북일보] 괴산군이 21일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송인헌 군수와 김낙영 군의회 의장은 이날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동참'이라는 표어를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송 군수는 "청주공항은 괴산에서 1시간 이내로 이동 가능한 가장 가까운 관문공항"이라며 "괴산의 관광과 생활 인프라를 더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서명운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도 "군의회는 공항 접근성 향상이 괴산 발전에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도민 여론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자연과 문화자원을 갖춘 청정 관광도시이지만 관광수요 확대와 지역정주기반 확대에 한계가 있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청주공항과의 연계를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는 오는 6월 말까지 시·군, 지방의회, 시민단체 등과 함께 릴레이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공장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시범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 서비스는 기업이 공장설립 초기단계에서 입지가능 여부와 인허가 관련 위험요소를 신속하게 알 수 있도록 자치단체가 사전 검토한 뒤 정보를 제공해주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진천군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중심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산업부(KICOX), 국토부(LX,SpaceN)와 함께 공장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진천군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12곳에서 시범추진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이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기업인들은 △공장설립이 가능한 후보입지 △유사업종 공장위치 분포 △대기·수질·소음 등 환경지침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인허가 행정절차를 밟는 기업인들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20일 정보화교육장에서 공장인허가 관련 부서 담당자, 건축사, 측량사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군 경제과 전대섭 주무관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인들이 공장설립 과정에서 겪는 정보부족, 행정절차
[충북일보] 음성 맹동농협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맹동농협은 농산물 유통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조성했다. 총사업비 43억원 들여 농산물 집하, 선별, 포장, 저장을 체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최신 설비를 갖췄다. 유통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환희 조합장은 "산지유통센터 준공으로 조합원들의 노력에 보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농협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오는 24일 오후 7시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특별 국악관현악 공연 '상상토리'가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증평문화회관 상주단체인 '오케스트라 상상'이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 증평군, 증평문화원, 청담이엘의원의 후원을 받아 마련한 자리다. '오케스트라 상상'은 국악과 관현악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무대는 지휘자 유용성의 지휘 아래 소리꾼 김란이의 민요, 전통 연희그룹 청명의 사물놀이, 택견 전수자 양현욱의 전통무예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공연관람료는 무료다. 누구나 사전예약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오케스트라 상상 관계자는 "미루나무숲 아래서 울려 퍼질 전통과 현대 음악의 조화로운 선율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농협음성군지부 고윤종 지부장은 21일 '인구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고윤종 지부장은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인식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릴레이 주자로 장현백 음성소방서장과 김항년 음성경찰서장을 지목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종범(오른쪽) 청주축산농협 조합장이 21일 증평군청을 찾아 이재영 증평군민장학회 이사장에게 장학금 4천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