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22일 오후 2시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 8층 대회의실에서 '충청이 문화로 함께, 충청문화동맹'을 주제로 충청권 문화도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충청권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천안시, 청주시, 공주시와 올해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는 세종시가 모여 문화도시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충청권 문화도시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천안시의 '시민 문화자주권이 실현되는 문화독립도시', 청주시의 '기록문화창의도시', 공주시의 '삶을 품은 유산, 미래기억도시, 세종시의 '문화도시 준비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서 충청권 문화부흥과 문화를 통한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진다. 시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충청권 문화도시 연대 전략을 구상해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오는 8월에는 문화도시 전문가 대중토론회(포럼)와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등 문화도시 지정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인환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정책세미나는 세종시에 앞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의 경험을 듣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충청권 문화도시와 연대해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등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7월 7일 오후 6시까지 시민참여형 프로젝트 '2023 시민 자율예산제 시민참여형 Issue있슈'에 함께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Issue있슈'는 시민 스스로 문화도시 청주의 고민과 사회 이슈를 발견하고 기록문화 활동으로 해법을 찾아보는 시민 참여형 자율예산 프로젝트다. 2023 Issue있슈는 '내가 바로 문화도시 해결사'를 주제로 △문화예술 △문화다양성 △문화관광 △환경 △기록 △지역공동체 등 6개 부문의 이슈를 다룬 창의 프로그램과 지역 조사, 연구 등의 다양한 활동 프로젝트를 모집한다. 모든 프로젝트는 특정 개인이나 집단에 한정되지 않고 동네 문화 네트워크 형성, 사회적 약자 배려, 젠트리피케이션 해결 등 공공성·창의성·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해야한다. 더불어 '기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활동이어야 한다. 청주 시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신청할 수 있으며, 총 20팀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팀에게는 팀별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활동비가 차등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
[충북일보] 청주청원도서관은 다음 달 4일 오전 10시 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김정진 서원대학교 교수 초청 특강 '기적의 밥상머리교육: K-하브루타'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밥상머리 교육진흥원장인 김정진 교수는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EBS 생방송 오후 1시' 등 많은 매체에서 강연했으며 교육 관련 책을 다수 출간했다. 이번 강연장에서는 유대인과 명문가 사례를 통해 밥상머리 교육의 기법과 요령을 전수하고, 부모와 자녀가 대화하고 토론하는 방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해당 강연은 '유쾌한 책방'의 6~7월 주제인 '말의 힘'과 연계해 기획됐다. '유쾌한 책방'은 청주오창호수도서관 관할 도서관 6곳이 운영하는 특화주제 북큐레이션으로, 내실 있는 도서 추천 및 특화주제와 연계한 특강을 통해 이용자의 독서 활동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정진 교수 특강은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도서관으로 전화(043-201-4124)하면 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아트페어참가지원사업'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충주 미술작가의 작품으로 경북지역을 대표하는 미술시장인 '아트페어대구2023'에 참가한다. '아트페어참가지원사업'은 재단이 화랑의 역할을 대신해 부스 임차료, 작품 운송비 등 참가 경비를 지원해 충주 작가들의 작품을 전문적으로 유통 판매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국내 유수의 아트페어에 참가해 충주 미술작가들을 알리고 있다. 재단은 소속지원형으로 올해 총 9명의 작가를 선정했고 이들 중 작가 5명(권길순, 김경애, 김유하, 오명원, 윤승진)이 이번 '아트페어 대구'에 출전해 총 25점의 작품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나머지 작가 4명(김재호, 박현순, 이수영, 이우진)은 9월 전남 광주에서 열리는 '아트광주23'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국내 아트페어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개인참가형' 지원 체계도 마련했다. 지난 3월에는 '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 참가한 정봉기 작가에게 활동비를 지원하는 등 충주 미술작가가 미술계에 널리 이름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전쟁과 평화가 공존하는 역사적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음성은 6·25전쟁 첫 승전지이자 세계 평화를 유지하는 유엔의 8대 사무총장을 지낸 반기문 전 총장의 고향이다. 해마다 6월 25일이면 떠오르는 명소가 음성군 음성읍 무극전적국민관광지다. 6·25전쟁 초기 연전연패하며 후퇴하던 국군이 처음으로 승전보를 전한 곳이 음성읍 감우재다. 1950년 7월 4일부터 10일까지 네 차례 전투가 벌어졌다. 국군 6사단 7연대와 1사단 11연대가 북한군 15사단을 상대로 북한군 1개 연대 이상 병력을 무찔러 6·25전쟁 최초의 승리를 거뒀다. 이 음성지구전투(감우재·무극리·부용산·동락리 일대)로 국군 사기를 드높였다. 북한군의 남하를 늦춰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시간을 벌면서 반격의 교두보를 마련한 전투다. 군은 이를 기념해 1986년 6월 무극전적국민관광지를 조성하고 2003년 11월에는 감우재전승기념관을 건립해 호국·보훈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348.38㎡의 기념관에는 전쟁 당시 국군과 북한군의 병기류, 복장류, 보급품, 총탄에 맞아 깨진 감우재 마을
[충북일보] 청주시 재생성장과와 청주기록원이 청주시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에 대한 기록화를 함께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양쪽 관계자들은 청주기록원 내 시민기록관 아카이브 휴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따.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 재생성장과는 청주시가 진행하는 도시재생사업에 기록화 작업을 포함시키고, 청주기록원은 기록화 작업을 맡아 진행하게 된다. 청주시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는 모충동·금천동 등 모두 24곳이다. 청주기록원은 기록화 작업을 통해 사업 추진으로 변모하는 지역의 전후 모습을 수집·보존한다. 특히 수집한 자료를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함으로써 변화상을 공유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박찬근 청주시 재생성장과장은 "기록화 작업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으로 변모하는 어제와 현재의 지역 모습을 내일로 잇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 사전예매 SNS 이벤트'를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사전예매권을 구매하고 SNS에 지정 해시태그(#청주공예비엔날레 #2023청주공예비엔날레 #사물의지도 #청공비사전예매)와 함께 인증 게시물을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공개 계정만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까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지 않아야 한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내달 3일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발표된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 사전예매는 D-100이었던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8월 31일까지 티켓링크 홈페이지(https://www.ticketlink.co.kr/product/44123)를 통해 진행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은 '클래식과 떠나는 인문학 산책'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클래식과 떠나는 인문학 산책'은 메타노이아 앙상블과 함께 영화와 드라마를 주제로 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며 인문학 교양을 쌓는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다음 달 8일 오후 3시 가로수도서관 2층 공연장에서 열려 'Por una Cabeza(여인의 향기 OST)', 'You've Got A Frined In Me(토이스토리 OST)', '인생의 회전목마(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가로수도서관의 특화 주제인 음악과 인문학 강연을 결합해 진행되는 '힐링음악회'의 첫 번째 공연으로, 9월 재즈, 10월 플라멩코, 11월 밴드를 곁들인 공연까지 총 4번에 걸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232)로 문의하면 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10회 세종단오제가 지난 17일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을 비롯해 최교진 교육감, 강준현·홍성국 국회의원,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단오제에는 단오맞이 씨름대회, 연희공연, 떡메치기 등 다양한 공연과 전통놀이체험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동량면에서 문화도시의 숨결을 더할 노을빛 음악회가 본격 추진된다. 동량면행정복지센터는 19일 '제1회 동량면 노을빛 음악회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피아노, 보컬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주민자치위원, 기관·단체장 등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해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선출했다. 또 행사의 기본계획을 논의하고 성공적인 음악회 개최를 다짐했다.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해당 음악회는 동량면 노을 풍경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다. 음악회는 국악,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임병호 동량면장은 "'노을빛 음악회'가 동량면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아 주민화합과 위로의 자리가 되고 동량면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진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김경옥 한복명장과 함께하는 전통바느질 생활소품 만들기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는 지역 명장을 강사로 초빙해 시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해당 특강을 준비하게 됐다. 김경옥 한복명장은 충청북도명장으로 선정된 한복명장 1호다. 특히 궁중복식 복원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지니고 있으며, 한복에 대한 깊은 애정과 오랜 세월 연마한 기술을 인정받아 2017년 한복명장에 선정됐다. 특강은 오는 7월 10일부터 주간반(매주 월요일)과 야간반(매주 수요일)으로 나눠 주 1회씩 10주간 운영하며, 모집 인원은 각각 10명씩 총 20명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9일부터 30일까지다. 수강생은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이은옥 평생학습과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 명사를 지속 발굴하고 평생교육분야에 초대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만들겠다"며 "충주시만의 자생적인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이 궁극적 목표"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이 2023년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의 하나로 북스타트 오픈데이 '그림책과 함께하는 할머니의 여름휴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달 8일 진천군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류경아 우리놀이문화연구소 강사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참여대상은 24~48개월 유아와 양육자 20팀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현장에서는 그림책 '할머니의 여름휴가'를 빛 그림으로 보면서 그동안 가족과 함께했던 다양한 경험을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투명 비치백을 직접 만들어 보고 휴가지를 떠올리며 릴레이 달리기 놀이 시간을 갖는 등 도서관에서 유아와 가족들이 함께 신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체험활동 시간을 마련한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cheon.go.kr)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립도서관 도서관운영팀(043-539-77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