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소금정공원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달맞이 포차를 개장한다. 개장일인 7월 1일에는 버스킹 공연, 개장 이벤트(무료 시식권이 담긴 보물찾기, 건강 문구를 담은 장미꽃 증정, 어린이 동반자를 위한 달고나 체험, 행운의 롤렛 돌리기)와 각종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지난 21일 품평회를 통해 치열한 경장을 뚫고 선택받은 음식의 고수들은 방문객의 미각과 후각을 사로잡기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마늘 육전, 소금구이 삼겹살, 닭꼬치, 이탈리안 피자프리타, 논알콜 칵테일 등 그동안 단양에서 쉽게 맛볼 수 없었던 특색있는 메뉴들로 맛있는 먹을거리를 구성했다. 또한 눈과 귀가 즐거운 음약의 향연으로 분위기를 띄워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생동감 넘치는 밤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를 즐기러 오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로 관광객을 유치해 생활인구를 유입하고 청년이 일할 기회를 제공해 청년의 외부 유출은 물론 단양의 야간명
[충북일보] 충주예총은 최근 충주댐 물 문화관에서 '제2회 대한민국 물 대축전 전국학생미술실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충주탄금공원에서 '물의 힘'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환경과 물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진행됐다. 대회에는 총 4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대회를 치렀으며, 수상작들은 주요 미술대학 교수진과 지역 미술인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 이동범 지사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총 70명의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은 충주대소원초중학교 김시연(3년) 학생이 수상했다. 이동범 지사장은 "물의 소중함을 창의적이고 멋진 그림을 통해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물과 환경 사랑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내현 충주예총 회장은 "청소년들의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하나하나 쌓아가는 과정들을 응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뛰어난 재능을 가진 미술 꿈나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상 이상의 주요 수상작 70점은 7월 8일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은 청주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 '춤보따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에게 공연장이 아닌 일상에서 고품격 춤사위의 전통무용과 한국 창작무용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쇠형본', '물 위의 핀 꽃', '축연무'등 총 6개의 작품으로 학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주시립무용단은 지난 5월 공연 희망 학교를 접수받아, 신청한 학교 26개교 중 지역별로 엄선해 10개교를 선정했다. 오는 28일 현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성화중학교, 우암초등학교 등 각 학교를 찾아갈 계획이다. 김진미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은 "학업으로 지쳐있을 학생들이 춤 공연을 통해 다양한 감성과 희망의 메시지를 느꼈으면 좋겠다"며, "이번 공연 관람이 우리 고귀한 한국 춤에 자부심과 애착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무용단(043-201-0976~7)에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4시 충북문화예술인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가칭 충북실험극단 설립필요성과 운영방향'에 대한 2차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1차 토론회는 지난 달 18일 지역공연예술 창작역량강화 방안으로서 충북실험극단 설립운영방안에 대해 진행된 바 있다. 이번 2차 토론회는 지역예술생태계에서 공공극단의 역할과 연계협력방안을 주제로 △전애실 충북문화재단 사무처장의 [가칭]충북실험극단의 운영방향(안) 발표에 이어 △김옥희(극단새벽 대표) △서상규(서원대학교 교수) △이종무(청주대학교 교수) △장재영(청년 배우) △허성수(만종리대학로극장 대표) 참여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사회는 임인자 변방연극제 전 예술감독이 맡는다. 충북문화재단은 공연제작전문시스템 도입·선진화해 지역예술가들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담당할 (가칭)충북실험극단 3대 핵심과제로 △'상생·협력' 지역과 협업, 공존, 상생가치 실현 △'일상성' 도민 일상 속 문화향유권 강화 △'지역성' 지역가치 재발견 및 새로운 시도·실험 등을 골자로 하는 기본운영방향(안)을 발표한다. 이번 2차 토론회는 현장 참관이 가능하며, 충북문화재단 유튜
有緣千里來相會, 無緣對面不相逢 인연이 있다면, 천 리에 떨어져 있어도 만나지만 인연이 없다면, 얼굴을 마주하고 살아도 만나지 못한다. 가끔 과거를 회상해 보면 궁금한 인연들이 있다. 학교 가는 버스 안에서 자리를 내어줬던 친절한 공대 선배. 복사실에서 만나 끝까지 따라와 집 전화번호를 물어봤던 고시생. 누구에게나 궁금한 인연들이 있다. 추운 겨울을 지나 봄꽃이 흐드러지더니 여름을 기다리는 연꽃들이 카페 앞 저수지에 연초록 잎을 활짝 피우고 있다. 겨울이 가고 봄, 여름이 오듯이 과거 속 인연들을 우연히라도 만날 수 있을까. '인연이 있다면 언제 어디서고 만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1996년 개봉한 홍콩영화 '첨밀밀'을 다시 소환하겠다. ◇운명적인 만남 중국 본토의 톈진 출신 소군(여명)과 광저우 출신인 이교(장만옥)는 홍콩에서 우연히 만난다. 대만 최고의 가수 등려군을 좋아하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은 낯선 홍콩에서 서로 의지하고 사랑에 빠진다. 소군은 홍콩에서 돈을 벌면 결혼하기로 한 소정이라는 약혼녀가 있었고, 이교는 돈을 벌어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겠다는 꿈이 있었다. 이교는 등려군 노
[충북일보] 청주기적의도서관은 개관 19주년을 맞아 '기적의도서관, 생일이렷다!' 행사를 개최한다. 기적의도서관은 다음 달 15일 진행될 행사에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26일 밝혔다. 행사 프로그램은 △폐기도서로 팝업북 모빌 만들기 △라탄 달 무드등 만들기 △서원대학교 유아교육과의 페이스 페인팅 체험 △대성고등학교 봉사 동아리(SET)의 만들기 체험 및 공연 △유아 발레 공연 등을 선보인다. 행사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35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https://library.cheongju.go.kr/lib/fron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체험비는 전액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83-1846)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2004년 7월에 개관한 기적의도서관은 청주지역 최초의 공공어린이 도서관으로 지역의 어린이들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어린이들과 함께 성장해 온 청주기적의도서관이 19번째 생일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
[충북일보] 세종시가 '28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환경의 날 기념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28일까지 시청사 1층 복도(로비)에 전시한다. 시는 환경의 날을 맞아 어린이들의 탄소중립 실천의지와 환경 보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내가 생각하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주제로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대회에는 지난 5~9일 우편과 방문을 통해 유치부 159명, 초등부 92명 등 총 251명의 응모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이해력, 완성도,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위원 5인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 총 15명을 선정했다. 김회산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 관점에서의 탄소중립 실천방안에 대한 생각 공유하며, 어른들도 다시 한번 탄소중립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이웃집 작가와의 데이트'를 다음 달 5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충북지역 작가들이 도서관 현장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 작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창호수도서관은 지난달 참여 작가를 모집해 총 6명의 작가를 선정했으며, 오는 10월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첫 번째 작가와의 만남은 다음 달 5일 오전 10시 정연승 작가와 함께한다.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정연승 작가의 '용의 여의주와 쇠똥구리의 말똥'을 다같이 읽으며 평범한 일상에 대한 소중함을 공유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만나는 작가는 장병학 동시작가다. 다음 달 8일 오전 10시에 독서의 필요성과 동시 창작의 재미를 알아본다. '이웃집 작가와의 데이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092)로 문의하면 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이른 더위로 고생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영화를 준비했다. 군은 집은 없지만 꿈은 있는 이들을 위한 영화 '드림'을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로 상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단양읍 문화예술회관에서 28일 오후 2시와 7시, 29일 오후 7시 총 3회에 걸쳐 무료 상영한다. 이 영화는 2010년 대한민국이 처음 출전한 홈리스 월드컵을 모티브로 천만 관객 감독인 이병헌의 지휘하에 만들어졌다. 특히 청년경찰, 이태원 클라쓰 등으로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박서준과 호텔 델루나, 나의 아저씨 등에서 열연한 아이유가 주연을 맡았다. 주요 내용은 쏘울리스 축구 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리스 현실파 PD 소민(아이유 분)이 집은 없지만 꿈은 있는 국가대표팀과 함께 불가능한 꿈을 도전하는 이야기다. 배우들의 위트 넘치는 말장난과 감독의 유쾌하면서도 찰진 연출이 만나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국가대표팀의 절대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은 보는 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해주는 등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화 '드림'을 보며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한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어린 시절의 꿈을
[충북일보] 세계직지문화협회는 미국에 거주하는 정희영 교수를 두 번째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주 출신인 정 교수는 주성고등학교 재학 중 미국으로 건너가 조지아대학교에서 학사, 인디아나대에서 석사, 템플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미국 노스 조지아대에서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 교수는 "한국인으로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와 그 고장 청주에 자긍심을 가지게 됐다"며 "거주하는 지역과 학교 및 관계 커뮤니티 등에 자연스럽게 대한민국의 위대한 문화유산을 홍보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수 협회장은 "해외에서의 직지 홍보를 위해 지역 출신 인사들을 중심으로 현지 거주 중인 인물들을 계속 발굴해 위촉할 것"이라며 "직지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KT&G가 '15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의 출품작을 오는 7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난 2007년 시작된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KT&G 상상마당이 국내 유수의 단편영화 발굴과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공모 대상작은 2022년 9월 1일 이후 새로 제작된 20분 미만 단편영화이며, 참가 희망자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www.sangsangmadang.com)를 통해 출품할 수 있다. 예심을 거쳐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열리는 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이중 관객 평가와 전문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금·은관상, 감독상, 배우상, 관객상 등 7개 작품이 시상대에 오른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천7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국내 독립영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신인 영화감독과 배우들의 등용문이 돼 왔다"며 "이번 영화제가 관객, 영화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은 김한성 단원이 뛰어난 피리 연주로 '31회 대전(大田)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관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사)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김한성 단원은 7개 경연 부문(관악, 현악, 가야금병창, 전통성악, 판소리, 무용, 농악) 중 일반부 관악부문에 출전해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한성 단원은 2010년 청주시립국악단에 입단했으며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추계예술대학교 학사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우수한 인재로 충북국악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49호 전수자인 고(故) 김성운 선생으로부터 사사했다. 김한성 단원은 "영예로운 대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다"며, "항상 노력하고 정진해 청주시립국악단을 빛내고 청주시민의 문화향유를 향상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연주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