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인문학을 통해 삶의 지혜를 기르고 성찰의 시간을 갖기 위한 '도서관 지혜학교'를 운영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민들의 주체적인 인문 활동과 생활 속 인문학 가치 확산을 위해 대학의 우수 강의를 도서관에서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창호수도서관이 선정한 주제는 '잘 늙어감(Well-aging)을 발견하는 철학 연습'으로, 김경배 충남대학교 철학과 강사와 함께 삶을 살아가는 의미와 가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도서관 3층 문화교실2에서 진행된다. 오창호수도서관은 청주시민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73-201-4092)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생활 속 문화공간인 도서관에서 대학의 우수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산다는 게 무엇인지 막연한 생각을 한 번이라도 했다면 이번 지혜학교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갖기 바란다
[충북일보] 청주강내도서관은 어린이 경제 추천도서 120권을 선정하고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어린이 경제 도서 대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강내도서관 아동자료실에서 추천도서 2∼3권을 대출하는 어린이 대출자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출자들에게는 용돈기입장과 연필세트가 증정된다. 경제 추천도서 120권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01-4193)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어린이들의 경제 상식을 높이고 슬기로운 소비 습관을 알려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기상지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방학 매직 이벤트'를 개최한다. 기상청은 오는 29일 국립충주기상과학관에서 △사이언스 공연 △애니메이션 상영 △기후 놀이터 △기상예보관 체험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사이언스 공연은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과학마술쇼와 풍선아트, 버블쇼 등이 꾸려진다. 오전 10시 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애니메이션 상영 시간에는 '마루코는 아홉살 3', '스폰지밥의 코랄 캠프', '도라에몽 15기', 'New 아따맘마' 등이 방영된다. 기후 놀이터에서는 기후 변화 홍보부스와 VR·모바일 게임 체험관이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마지막 기상예보관 체험교육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체험교육실에서 일기도 그리기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충주기상과학관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재면 청주기상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관람객들이 기상·기후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지역 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메세나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4호 기업인 벽산엔지니어링㈜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벽산엔지니어링은 지난 21일 충북문화재단이 지역 특성화 매칭 펀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덕리 창작 실험실'의 활성화를 위해 3천만 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금은 벽산엔지니어링의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벽산 1% 나눔 운동 기금'으로 마련됐다. 벽산엔지니어링은 지역 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충북문화재단과 도자기 파편을 이용한 벽화사업, 문화 소외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 공공미술 프로젝트 등 문화 공헌 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는 "오랜 기간 기업과 문화예술의 상생이라는 가치를 갖고 충북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후원해준 벽산엔지니어링에 감사하다"며 "이 같은 관심에 힘입어 지역 내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옥천문화원(원장 유정현)은 지난 25일 관성회관 문화교실에서 '36회 지용제'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했다. 서포터즈는 개인 SNS를 활발히 운영하는 일반인 4명과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 22명 등 모두 26명으로 짜였다. 이들은 이날 발대식에서 '지용제'를 전국에 알리는 활약을 다짐했다. 이들은 '지용제' 마지막 날인 9월 10일까지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개인 SNS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게시해 '지용제'를 전국에 알린다. 지용제 SNS 서포터즈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운영해 왔다. 유정현 옥천문화원장은 "대한민국 대표 문학축제인 '지용제'에 더 많은 관람객을 모시고 정지용 선생의 문학적 우수성을 알리고 싶다"며 "서포터즈와 함께 SNS 홍보를 적극적으로 전개해 '지용제'를 더 세세히 전국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예술단(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시립택견단)은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중원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려 문화도시 충주의 매력을 알리고자 서북미 2개 도시 공연 투어에 나선다. 투어는 예비문화도시 충주의 특성화 사업 '목계나루 페스타'의 일환이다. 공연은 △7월 30일 한인 이민 역사의 첫 장을 기록한 워싱턴주 타코마市의 판테지 극장 공연 △3서북미 최대 휴양도시 오레건주 시사이드市 쿼탓 공원의 야외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위해 우륵국악단은 국악관현악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정악 합주로 시작해 다양한 국악기를 공연에 찾아온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심청가 한 대목으로 우리 소리의 멋을 담을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곡은 시립우륵국악단 이완수 악장이 편곡한 퀸 메들리를 준비해 현장을 찾은 관객에게 국악기로 느끼는 퀸의 명곡을 준비한다. 택견단은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택견의 본연의 과정인 '본때뵈기'와 택견의 강인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겨루기인 '견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각 도시마다 공식 초청을 받아 이뤄진다. 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이번 서북미 투어로 우리 음악과 무예
[충북일보] 옥천 전통문화체험관은 유둣날(8월 1일)을 맞아 오는 29~30일 절기음식 체험행사를 펼친다. 유두절(음력 6월 15일)은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머리를 감는다'는 의미의 동류수두목욕(東流水頭沐浴)에서 따온 말이다. 물놀이를 즐기면서 더위를 해결하고, 그 해 풍년을 기원하는 날이어서 유둣날이라고도 한다.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잊힌 세시풍속을 즐기며 그 의미를 살펴보고, 전통문화에 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열린다. 오전에는 절기음식, 오후에는 절기 풍정을 즐길 수 있다. 29일 오전 10시 '상화병(막걸리로 발효시켜 만든 떡)'과 '수단(쌀가루로 빚은 떡을 꿀물에 넣고 실백을 띄운 음료)'만들기 체험, 오후 1시 30분 전통의 멋이 어우러진 '전통매듭 노리개'만들기를 한다. 30일 오전 10시 '유두면(구슬 모양의 면)' 만들기, 오후 1시 30분 물형과 바형의'천연샴푸' 만들기를 할 예정이다. 이 밖에 오색구슬 목걸이 만들기와 유두 구슬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5천 원에서 1만5천 원의 참가비를 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옥천 전통문화체험관(043-730-3419)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다음 달 9일까지 '캐릭터 상품화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익 창출에 초점을 맞춰 캐릭터 브랜딩부터 굿즈 디자인 실습과 제작, 판매법까지 실질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아보프렌즈' 캐릭터를 창작한 효샤 작가가 강사로 나서 다음 달 16일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후 7시~10시 세 시간씩 12회 차 수업으로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자체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 내 창작자 12명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우수 수강생엑는 소정의 창작지원금도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창작자는 코리아랩 누리집(www.cbckl.kr)에서 회원가입한 뒤 구글 폼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lshyeon1224@gmail.com)로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랩 누리집과 전화(043-219-1028)로 문의할 수 있다. 코리아랩은 교육 수료 이후에도 수강생을 추적 관리해 캐릭터 콘텐츠 지원 사업과 교육프로그램, 관련 박람회 정보를 제공하는 등 역량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22일까지 청주공예비엔날레 운영요원을 뽑는다. 비엔날레조직위는 행사 관련 업무 보조와 전시 안내, 질서 유지, 안전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운영요원을 105명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평일 운영요원 △평일 파트 운영요원 △주말·공휴일 운영요원 △특별 운영요원 △평일 주차요원 △주말·공휴일 주차요원 등 6개 분야다. 공예나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분야별로 다르다. 운영요원으로 선발되면 다음 달 30일에 진행하는 사전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45일 동안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운영요원으로 활동하길 희망하는 시민은 공식 누리집(www.okcj.org)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해당 공고의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043craft@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 밖에 더 자세한 사항은 게시판 내 공고글을 확인하거나 전화(043-219-1856)로 문의하면 된다.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비엔날레조직위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45일간 청주 문화제조창
[충북일보] 음성군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음성군립 이동도서관을 특별 운영한다. 이동도서관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한달간 운영된다. 매주 화~목요일은 백야자연휴양림 주차장에서, 금·토요일은 봉학골산림욕장 주차장에서 새마을회 새마을문고 음성군지부와 함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휴양림을 찾는 피서객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동도서관은 45인승 버스를 특수차량으로 개조해 2020년부터 운영,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 하계 휴가철 휴양림과 산림욕장을 방문한 피서객 등에게 건전한 휴가 분위기 조성과 숲 속의 도서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 아동·일반도서 등 2천800여 권의 장서를 구비해 각 읍·면을 주 1회 순회 방문한다. 군 관계자는 "이동도서관에서 휴가철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책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교육도서관(관장 백경미)은 오는 29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07회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창의력 팡팡 보드게임과 함께 도서관으로'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3~6학년 대상으로 인문고전과 보드게임을 연계해 학생들이 직접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스토리텔링 보드게임 활동을 가졌으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는 29일 오후 1시에 운영되는 '인문고전 샌드아트 공연'은 샌드아트 공연 관람 및 모래를 직접 만질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도서관 이용자 전체가 관람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문고전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보드게임과 함께 접하며 올바른 독서 습관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우리 민족의 얼과 정서가 스며있는 향토음악을 발굴하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제21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 예심이 최근 충주음악창작소에서 열렸다. 57개팀이 참가해 37개 팀이 1차 예심을 통과했다. 또 강병권 작사·작곡 '남한강아 들려다오'란 곡으로 참가한 강병권(48) 씨를 비롯한 14팀이 본선 진출팀으로 확정됐다. 한국향토음악인협회가 전국의 '고향노래'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1997년 5월 충주에 중앙본부를 두고 창립, 전국 25개 시·도지회에 2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해당 가요제를 통해 배출된 가수는 금잔디, 정정아, 박서진, 박혜신, 송봉수, 홍실, 연예진 등이 있다. 대상은 상금 70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진다. 또 금상 300만 원, 은상 150만 원, 동상 50만 원, 장려상 2명과 인기상 2명에 각 30만 원, 참가상에게 20만 원이 주어진다. 본선은 9월 16일 오후 6시부터 충주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전국지회와 중앙회 가수들과 조항조, 유지나, 신승태, 조정민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무대로 꾸며진다. 오후 7시부터는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지며 아이넷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