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을 다음 달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연다. 군은 이와 관련해 다음 달 4일까지 '음성명작 농민 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음성군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음성명작페스티벌 기획실무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음성명작페스티벌 행사 기간인 22일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음성명작페스티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esmjfestival@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심사는 참가자들이 제출한 동영상으로 하고 본선 진출 10팀을 선발한다. 참가 자격은 노래에 열정이 있고 소질이 있는 전국 농업인(농업경영체 등록)이면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정식가수 등록자와 음반 발매자, 최근 5년 이내 다른 가요제에서 금상 이상을 받은 수상자는 제외한다. 단독 또는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팀은 구성원 중 1명만 농업인이어도 된다. 대상(200만 원), 금상(100만 원), 은상(70만 원), 동상(30만 원), 인기상(음성군 농산물) 등 수상자 5명에게 상금이 지급된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음성명작페스티벌 준비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초청 강연, 여민 음악회,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진흥행사를 진행한다. 시립도서관과 복컴 공공도서관은 '펼쳐 보자, 책도 꿈도'를 주제로 9월 한 달 동안 26가지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시립도서관은 △9월 6일 인문학 여행 '관계를 바꾸는 심리학 수업' △9월 10일 명사 특강 '우리자녀 융합형 인재로 성장시키는 과학적이면서도 실질적인 전략 △9월 17일 시콘서트 '사계절을 담은 시와 음악 이야기 △9월 20일 여민음악회 '세계 선율과 플루트의 만남을 준비했다. 전시·행사로는 △'이웃집 공룡 볼리바르' 그림책 원화전시(9월 1~24일) △'여섯 색깔 무지개 책들' 북큐레이션(9월 1~27일) △'구해줘!연체' 독서의 달 기념 연체해제 행사(9월 1~27일)가 진행된다. 복컴 공공도서관은 북스타트 부모교육, 치매예방 건강 책놀이, 어린이 북아트 교실, 그림책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에 접속하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금강청소년축제가 다음달 2일 이응다리(금강보행교) 시청방면 광장에서 펼쳐진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는 이날 오후 1시 청소년 경연대회를 시작해 오후 6시 '닥터조물주 꽈추형' 홍성우의 청소년 고민상담 토크콘서트로 금강청소년축제를 이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 경연대회에는 전국 공모에서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초·중등부(8~16세) 9팀과 고등·일반부(17~24세) 9팀 등 18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축제에서 그룹사운드(밴드), 음악, 댄스, 무대공연, 전통문화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세종시장상, 세종시의회 의장상, 교육감상 등과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오후 6시에는 솔직한 성 이야기를 다루는 비뇨의학과 유튜버 '닥터조물주 꽈추형' 홍성우의 청소년 고민상담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시상식 후에는 독특한 음색으로 사랑받은 래퍼이자 R&B가수 '원슈타인'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체험마켓과 친환경 캠페인도 펼쳐진다.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가 마련한 체험마켓 부스에서는 슈링클스, 도예 등의 체험과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만
[충북일보] 대한민국 대표가요제로 자리매김한 '추풍령 가요제'에서 박진우(26·경기 용인 거주)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박 씨는 지난 26일 열린 '제18회 추풍령 가요제'에서 돋이는 목소리로 '마누라'를 불러 대상을 탔다. 박 씨는 가수 인증서와 시상금 7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 본선에 모두 10팀이 진출했다. 이 가운데 금상은 '인생은 즐거워'를 열창한 전미진·전해린 자매, 은상은 '배 띄어라'를 부른 한아름(32) 씨, 동상은 '아름다운 강산'을 부른 박재인(26)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날 '추풍령 가요제'에 조항조, 최향, 린, 나상도, 키썸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군은 영동 포도 축제와 연계해 매년 신인 가수 등용문인 이 대회를 개최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25일부터 9월 8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세종 빛 축제 시민참여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가칭 '세종 빛 축제' 개최를 앞두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참신한 프로그램과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축제분위기를 띄울 목적으로 마련됐다. '세종 빛 축제'는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응다리와 금강 수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실내외로 구분해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아이디어 형식으로 별도 양식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독창성, 효과성, 적합성, 실현 가능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내부 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치게 된다. 세종시는 이 가운데 분야별 3건 씩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 등 6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프로그램은 축제 때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신청은 시 누리집 온라인 공모전 시스템(www.sejong.go.kr/contest.do)에서 가능하다. 황진서 관광진흥과장은 "'세종 빛 축제' 공모전을 통해 국민과 시민이 만들어가는 겨울철 대표 축제로 육성하고 세종시를 대외적으로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민과 세종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공원에서 놀자' 행사의 일환으로 문암생태공원에서 무료영화 상영을 진행한다. 시는 오는 26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문암생태공원에서 '한여름밤의 잔디밭 영화제'를 주제로 가족영화 '모아나'를 상영할 예정이다. 여기에 얼음위에서 오래 버티기와 가족이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 9월 생명누리공원, 10월 원마루 공원에서 시민들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 외에도 다양한 공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단체 체험 프로그램 '언제 공예 할래· PICK A DATE!'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업사이클링, 다회용품 등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공예'를 지향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유리 분야 '유리타일 활용 트레이 만들기' △가죽 분야 '뚝딱! 가죽공예-미니 손가방 만들기' △레진 분야 '드라이플라워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들을 즐길 수 있다. 10명 이상의 기관이나 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비용은 1인당 1만원에서 3만원 수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체험 하루 전까지 포스터의 QR 코드 또는 네이버 예약 시스템(https://booking.naver.com/booking/13/bizes/927391)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비용은 체험 당일 작가에게 직접 결제하면 되며, 비엔날레 입장권 구매 없이도 단체 체험은 가능하다. 날짜 별 체험 종류 등 더 자세한 내용은 비엔날레 공식홈페이지(www.okcj.org)를 참고하거나 전화(219-1843)로 문의하면 된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일부터 10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1일 청소년 전용공간 '이도'를 개방한다. 시립도서관 3층에 자리 잡은 '이도'는 청소년들이 책뿐만 아니라 시디(CD), 디비디(DVD), 창작재료·도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이다.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간섭 없이 자신과 세상을 스스로 탐색하고 자유롭게 시도해볼 수 있도록 12~16세 청소년들만 이용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sejong.go.kr)이나 전화(044-301-4346)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계기독교박물관이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5월 임시 개관한 지 3년 만인 지난 23일 제천시 백운면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이정임 시의회 의장, 아키바 토르(Akiva Tor) 주한 이스라엘 대사, 제천기독교연합회 회장 최영준 목사, 제천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전진석 목사 등 관계자와 40여 명의 교인이 참석해 박물관 개관을 축하했다. 세계기독교박물관은 김종식 목사가 세계 70여 국가에서 수집한 성경 물건과 광물 등 1만3천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중 1천5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모든 소장품을 한꺼번에 다 전시할 수 없어 관람 시간을 고려해 절기별로 전시품들을 수시로 교체하고 있다.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도슨트의 해설을 직접 들을 수 있으며 물매 던지기, 달란트 무게 들어 보기, 향유 냄새 맡기 등 성경 내용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성경식물원은 이스라엘 지도를 1/5천 크기로 조성해 브엘세바 위치에는 에셀나무를, 샤론 평야에는 수선화를 심는 방식으로 70여 종의 성경 식물을 재배하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 "이스라엘 등 세계 70여개 국에서 모은 1만3천
[충북일보]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은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을 보는 관측 행사를 오는 30일(음력 7월 15일 백중) 개최한다. 관측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11시까지다. 접수는 오후 10시까지다. 30분 단위로 진행되는 이날 관측 행사는 매회 당 4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망원경 관측 및 천체투영실 관람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석자에게는 대형 보름달 포스터가 제공된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홈페이지나 네이버 검색사이트에서 천체 관측 프로그램을 사전예약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은 유아 시기부터 책과 친숙해지는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유아와 양육자(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북스타트 오감 발달 프로그램은 12~24개월 아기와 양육자의 바람직한 애착 형성에 도움을 주는 내용 위주로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뇌 발달 스킨십 놀이 △재미 팡팡 그림책 놀이 2개 과정과 36개월 이상 아이와 가족이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배워보는 △숲속 비밀 놀이터 등 3개 과정을 9월부터 운영한다. '뇌 발달 스킨십 놀이'와 '재미 팡팡 그림책 놀이'는 진천군립도서관 등 3개 도서관에서 운영될 예정으로 현재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cheon.go.kr)에서 내달 1일까지 신청받는다. 또한, 자녀와 부모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부모 교육으로 작가와의 만남도 마련된다. 10월 1기 운영은 17일 '부모 노릇'의 저자 민승기 작가와의 만남, 24일은 '부모의 말 공부'의 저자 이임숙 작가와의 만남이 이어진다. 11월 2기는 15일과 22일 2일간 박채란 그림책 작가를 모시고 그림책 읽기가 아동문학으로 이어지게 하는 방법 '그림책부터 읽기 책까지
[충북일보] 충주예총은 제51회 우륵문화제를 맞아 충주 대표 향토 축제의 위상을 알리기 위한 시민화합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퍼레이드는 우륵문화제가 시작되는 9월 6일 오후 5시 충주삼원초등학교를 출발해 행사장인 탄금공원까지 2.6㎞ 행진으로 명현7위를 주제로 하고, 시민단체와 읍·면·동에서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당일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삼원초-국원고-롯데마트 사거리-탄금축구장-탄금공원 구간은 퍼레이드를 전·후해 일정시간 안전을 위한 교통통제가 진행된다. 최내현 회장은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51회 우륵문화제는 9월 6~10일까지 5일간 충주탄금공원, 충주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한국수력원자력 괴산발전소(괴산댐)가 초당 15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22일 괴산발전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괴산댐 수위는 129.9m로 계획 홍수위 136.93m를 밑돌고 있다. 괴산댐은 홍수기(6월 21∼9월 20일)를 맞아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수문을 열고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 지난 20~21일 밤 사이 유입량이 크게 늘자 21일 오전 한때 수문 7개 전부를 열고 초당 200㎥ 이상 방류했다. 이에 충주 등 댐 하류 지역 시·군은 인접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달라"는 재난문자를 배포했다. 괴산댐이 방류량을 늘리면 하류인 괴산과 충주의 달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게 된다. 괴산댐은 강우 유입량 증가에 대비해 초당 800t까지 수문 방류 승인을 받아 놓은 상태다. 괴산발전소 관계자는 "홍수위 기간에는 인위적으로 수문을 조절하지 않고 유입량 전부를 방류하고 있다"며 "비가 올 때에는 하천 출입을 자제하고,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