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정부가 지난해 7월 발표한 기후대응댐 14개 후보지 초안 중 9곳을 후보지로 우선 확정한 가운데 단양군은 일단 보류 지역으로 분류됐다, 지역 공감대가 형성된 9곳은 후보지로 후속 절차를 추진하고 타당성 등을 구체적으로 검증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아직 주민 의견 수렴이 안 된 5곳은 후보지(안)로 남겨 두고 향후 지역과 협의를 추가 진행하거나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부는 12일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화 환경부 차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애초 후보지로 제안했다가 주민설명회 개최가 무산되거나 지자체 간 의견 차이를 보인 곳, 지자체가 반대 의사를 표명한 곳 등 5곳은 관리계획에 후보지(안)로 반영했다. 화순 동복천과 청양·부여 지천은 협의체를 통한 추가 논의를 추진하고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를 얻지 못한 단양 단양천을 비롯한 양구 수입천, 순천 옥천 세 곳에 대해서는 댐 건설 추진을 보류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부는 후보지(안)로 분류된 5곳을 관리계획에서 배제하지 않은 데 대해 "과거와 같은 가뭄이 되풀이될 경우 물 부족 현상이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11일 대한종합건재 안향자 대표를 소방발전위원회 구조구급분과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후 서장실에서 '소방발전위원회 위촉식·간담회'를 진행했다. 지역 내 주요 기업인과 지역 인사 21명으로 구성된 소방발전위원회(위원장 김원국)는 민·관 상호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지역 사회의 안녕과 발전을 도모하는 단체다. 구조구급분과위원장으로 신규 위촉된 대한종합건재 안향자 대표는 "지역 사회 발전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는 12일 '2025년 제5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충청내륙고속화 도로공사현장을 비롯한 주요 건설현장의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4일 부산 기장군 건설현장 화재사고와 같은 달 25일 안성 고속도로 건설현장 붕괴사고 등 최근 대형 사고 발생으로 인해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공단은 화재·폭발 및 해빙기 무너짐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작업 방법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노동부의 감독을 요청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가연물 제거 및 화기 작업 허가 철저 △불티 비산 방지 및 화재감시자 배치 △붕괴 방지를 위한 작업계획서 작성 및 가설 철구조물 안전성 검토 등 건설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준수 여부가 중점적으로 점검됐다. 강철호 충북북부지사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경영진, 현장관리자, 근로자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조치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며 "최근 대형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모든 사업장에서 자체적인 안전점검을 더욱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에서 제31회 거룡승천제가 12일 용산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거룡승천제는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을 바탕으로 1994년부터 매년 충주의 발전과 주민 화합을 기원하며 열리는 행사다. 올해도 전통을 이어받아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충주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풍물패가 이끄는 길놀이 행진으로 시작됐다. 이어 청룡·황룡·용연수 봉송단과 제관들, 일반 주민 등 100여명이 충주여고 사거리 등 지역 대로변을 행진하며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길놀이가 끝난 후에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제례 의식이 진행됐으며, 용 그림을 하늘로 날려 보내는 거룡 퍼포먼스가 펼쳐져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용산예찬가 합창, 만세삼창, 화합의 강강술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임애자 추진위원장은 "거룡승천제는 용산동을 대표하는 전통 문화 행사"라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홍대희 용산동장은 "거룡승천제는 충주의 고유한 문화유산을 기리고, 지역 전설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는 중요한 축제"라며 "용
[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주수도지사는 제33회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12일 충주시 동량면 조동천 일원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K-water 충주수도지사 직원들을 비롯해 K-tech, 동량면 행정복지센터,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여해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 오염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물의 날은 인구 증가, 경제 발전, 기후 변화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물 부족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수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2년 UN에 의해 매년 3월 22일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조재창 충주수도지사장은 "이번 하천 정화활동이 기후 위기의 시대에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수자원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깨끗한 수자원 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1일 '제천혁신 주니어보드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3기 주니어보드 16명이 참석해 올해의 운영 방향 및 활동 사항을 공유했다. 주니어보드는 젊은 저연차 공무원들이 중심이 돼 조직문화 개선과 시정 아이디어 발굴 등 혁신을 이끄는 제도다. 제천시 주니어보드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기회의를 통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 △타 지자체 우수 혁신사례 벤치마킹 △리버스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젊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조직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조직 내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오는 15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토요일에 산책가자! 북콘서트 '이달의 작가'를 개최한다. 토요일에 산책가자!는 △북콘서트 '이달의 작가' △'하소네 문화문방구' △인문학 토크 콘서트 '오늘, 삶-책' 등, 총 3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결합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의 대표 사업이다. 이번 첫 번째 북콘서트 '이달의 작가'에서는 '안녕! 작은 곰'의 저자 정호선 작가와 함께 창작 과정을 살펴보고 독후활동으로 '테디베어 카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5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자 모집 및 행사 당일 현장 접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정호선 작가의 주요 저서는 '앗! 피자', '기차가 출발합니다', '우리는 엄마와 딸' 등으로 최근 신간 도서 '안녕! 작은 곰'을 주제로 관객과 만나볼 예정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기존 '그림책콘서트' 행사명이 북콘서트 '이달의 작가'로 바뀐 만큼 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를 위한 도서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11일 매포읍 한라아파트에서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기념해 안전 기원제를 열었다. 이번 기원제는 엘리베이터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무사고 운영과 지속적인 관리 체계 확립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엘리베이터의 안전한 운영과 이용자의 편리한 이동을 기원했다. 한라아파트 엘리베이터 설치 사업은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공동시설 지원사업에 신규 설치 항목을 반영한 사례로 총사업비 2억350만(보조금 1억6천675만, 자부담 3천675만)원이 투입됐다. 이날 김 군수는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엘리베이터 설치가 어르신, 장애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더욱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앞으로도 공동주택 내 무장애 이동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11일 오후 서장실에서 '소방발전위원회 위촉식·간담회'를 진행했다. 지역 내 주요 기업인과 지역 인사 21명으로 구성된 소방발전위원회(위원장 김원국)는 민·관 상호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지역 사회의 안녕과 발전을 도모하는 단체다. 구조구급분과위원장으로 신규 위촉된 대한종합건재 안향자 대표는 "지역 사회 발전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제천시지부가 지난 11일 제천시 제휴카드 적립 기금 8천300여만원을 시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1년 동안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등 사용액의 일정 비율을 적립해 마련된 금액으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김재선 NH농협은행 제천시지부장은 "제휴카드 적립금이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시 금고 은행으로서 제천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2025년 서상렬특지장학회 장학생 12명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서상렬특지장학회는 2014년부터 매년 효행심이 많은 지역 내 초·중학생 12명에게 1인당 연 1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선행에 앞장서 왔다. 특히 2024년부터는 장학금을 1인당 연 240만원으로 증액해 지급하고 있다. 올해도 단양지역 내 12명의 학생을 우수 학생으로 선정했으며 지역의 우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장학회의 뜻을 담아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서상렬특지장학회 서병익 검단탑병원 행정원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한다"며 "아버님의 뜻을 이어 학생들이 앞으로도 성실함과 노력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의 큰 인재가 되길 바란다"라고 희망했다. 나광수 교육장은 "서상렬특지장학회의 단양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장학생으로서 자부심을 품고 성실하게 꿈을 성취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보훈단체협의회 회원 22명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필리핀을 방문해 6.25 참전 유공자 및 유가족을 격려하고 순국선열을 기리는 해외 역사 탐방 활동을 하고 있다. 탐방단은 필리핀 6.25 참전유공자 집성촌을 비롯한 주요 기관을 돌며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을 격려하고 순국선열의 고귀한 뜻을 기리는 행사를 갖고 있다. 특히 40℃가 넘는 무더운 현지 날씨에도 오는 9월에 열리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며 기념품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관람객 유치 홍보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희춘 회장은 "해외 역사 탐방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많은 홍보활동을 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