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난 14~15일 2일간 열린 제58회충북도민체육대회 축구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충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괴산군, 괴산군체육회,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주관한 대회로 충북 도내 11개 시군이 참가해 명승부를 펼쳤다. 괴산종합운동장에서 15일 진천군과 증평군의 축구 결승전 경기가 열렸다. 진천군은 제천시, 충주시, 음성군을 이기고 결승전에서 증평군을 만나 2대0으로 승리했다 진천군은 전반전에서 증평군에게 선취골을 뽑았다. 이어진 후반전에서 진천군은 기세를 몰아 한 골을 더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진천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감격스러웠다"면서 "경기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 보낸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4강전 충주시와의 경기에서 1대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5대4로 힘겹게 승리해 준결승전에 올랐다 이어진 준결승전에서는 음성군과의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해 결승전에 올랐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한 'FIFA U-20 남자 월드컵' 대망의 결승전 거리응원전이 오는 15일 밤부터 충북도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청주시는 청주체육관과 김수녕양궁장에서 청주시축구협회, 청주시체육회와 함께 시민 응원전으로 흥을 돋운다. 청주체육관에서는 결승전 중계에 앞서 오는 15일 오후 11시30분부터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하고 사전 공연과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수녕양궁장에서는 가로 18m, 세로 8m 크기의 HD전광판을 통해 16일 오전 1시 우크라이나전을 중계한다. 충주시도 U-20 축구 대표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충주종합운동장을 개방하고 단체응원전을 펼친다. 충주시는 결승전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충주종합운동장 대형 전광판을 통해 영상을 송출한다. 종합운동장 전광판은 가로 27.6m, 세로 11.6m 크기의 풀 LED(HD) 화면으로 선수들이 선전하는 모습을 선명한 화질로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충주시는 많은 시민이 종합운동장에 모여 젊은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힘껏 응원하며 즐거운 축제의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동군도 오는 15일 오후 11시부터 영동천 인라인스케이트
[충북일보=청주] FIFA U-20 남자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우승을 기원하는 야외응원전이 15일 밤부터 청주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청주시 축구협회와 시체육회는 청주체육관과 김수녕양궁장에서 시민 응원전을 펼친다. 청주체육관에서는 경기 중계에 앞서 밤 11시30분부터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사전 공연과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김수녕양궁장에서는 가로 18m, 세로 8m HD전광판을 통해 16일 새벽 1시 우크라이나 결승전을 중계한다. 폴란드 우치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우승하면 아시아 첫 우승국이 된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폴란드에서 한국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U-20 축구대표팀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충주종합운동장을 개방하고 단체응원을 펼친다. 시는 16일 오전 1시부터 열리는 한국과 우크라이나 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월드컵 결승전을 경기시작 1시간 전부터 충주종합운동장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을 통해 송출할 계획이다. 종합운동장 전광판은 가로 27.6m, 세로 11.6m 크기의 풀 LED(HD) 화면으로 선수들이 선전하는 모습을 선명한 화질로 생생하게 볼 수 있어 열정적인 응원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U-20 대표팀은 에콰도르를 1-0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하면서, 1983년 4강 신화를 넘어 남자대표팀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젊은 태극전사들이 2002년 월드컵의 기적을 뛰어 넘는 우승을 시민들과 응원하고자 종합운동장을 개방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충주종합운동장의 푸른 잔디 위에서 가족과 함께 국가대표의 선전을 힘껏 응원하며 즐거운 축제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역의 축구 꿈나무에게 해외 선진축구 체험을 제공하는 유·청소년 선진축구체험사업에 선정됐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선진축구 체험사업은 지역의 스포츠 활성화와 축구 꿈나무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천시가 후원하는 공익사업으로 제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모집대상은 관내 초등 3~6학년과 중등 1~2학년 남·여 학생 150명으로 다음달 20일까지 방문(제천축구센터 3구장), 이메일(cbj7107@hanmail.net) 또는 팩스(648-7334)로 신청서를 받는다. 이번 축구클리닉은 총 3단계로 Stage 1과 2는 국내에서, Stage 3은 해외 명문구단 방문 클리닉으로 이뤄진다. 클리닉에서는 대한축구협회 소속 전문지도자가 직접 축구클리닉을 실시하고 최종 선발된 축구 유망주에게는 해외 선진축구 체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우선 Stage 1에 제천시 등 국내 4개 지역이 선정된 가운데 제천은 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서 오는 7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 간 선발된 150여 명을 대상으로 Stage 1 클리닉을 갖는다. 이어 Stage 2는 제천을 포함한 4개 지역에서 실시된 St
[충북일보] 30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오는 11~12일 양일간 음성군 공설운동장 등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도체육회와 충북축구협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0대부~60대부 등 5개부로 나눠 11개시·군 1천3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한판 승부를 겨룬다. 대한축구협회 등록사이트(jojnkfa.com)에 2종으로 가입된 임원, 지도자,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다. 경기는 토너먼트로 전·후반 각 25분씩하고 무승부일 경우 승부차기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시상은 연대별 우승, 준우승, 공동3위와 특별상으로 입장상, 리스펙트상이 주어진다. 개인상은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최다득점상, 지도자상, 심판상을 각각 시상한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충북생활체육 축구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회식은 11일 오전 9시 음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가 승패를 떠나 시·군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즐기는 생활체육 본연의 대회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축구동호인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보은] 여자축구 정상을 가리는 '2019 WK리그' 보은상무 홈 개막경기가 18일 오후 7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보은상무와 구미스포츠토토와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6개월간 열전에 돌입한다. 출범 11년째를 맞는 WK리그는 지난해 우승팀 인천현대제철을 비롯해 보은상무, 서울시청, 구미스포츠토토, 수원도시공사, 경주한수원 등 모두 8개 팀이 참가해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 WK리그는 지난 15일 개막해 오는 10월 31일까지 팀당 28경기를 치르며 플레이오프를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여자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군은 올해 보은 연고지 4년 차를 맞은 보은상무의 홈경기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14차례 갖는다. 군은 4년 연속 보은상무여자축구단과 연고지 협약을 맺음으로써 스포츠네임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도는 경기 당일 도내 유일한 여자축구 프로팀인 보은상무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천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2019 WK리그 개막식을 빛내기 위해 이날 전통타악팀 '연희그루'의 모듬북 공연과 'Min's Drum' 박민 원장의 드럼 공연, '보은상무 치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10일 관내 14개 초등학교가 참가한 제 18회 동아리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동아리 축구대회는 활발한 신체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저하를 예방하는 한편, 활기찬 학교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자율체육활성화로 학교폭력의 감소에도 효과가 있다. 친구들과 틈틈이 축구를 즐기다보니 동아리 축구대회까지 참가하게 되었다는 한 소규모 학교 여학생은 "남자애들만 즐기는 축구가 아니라, 우리 여자 친구들도 축구를 즐길 수 있어 좋아요. 연습하다보니 점점 체력과 기술이 나아져서 오늘 대회에서 신나게 해볼 거예요"라고 기대가 가득한 표정이다. 동아리 축구대회는 유소년 축구 발전과 초등학교 학생들의 축구사랑 분위기를 조성해 건전하고 밝은 여가 선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재영 교육장은 "체력과 정신력이 건강의 기본으로, 동아리 축구대회를 비롯한 '신나는 주말생활 체육학교' 등 스포츠클럽 활동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40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 대회는 다수의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한 역사 깊은 대회이자 가장 큰 규모의 고교축구대회로 그동안 전국 5개 이상의 자치단체가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였다. 최근 대한축구협회의 심의결과 오는 6월 초 약 12일간 제천시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전국 규모 축구대회를 개최한 경험과 적극적인 행정지원 약속을 통해 경쟁 도시들을 따돌리고 대회 유치를 확정지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대회의 제천 개최가 주목받는 이유는 지난 1월 조직개편으로 '스포츠마케팅 팀'이 신설된 이후 공격적인 유치활동의 또 하나의 쾌거이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 관광객을 유치해 다시 뛰는 도심, 희망경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됐다"며 "4계절 전국규모 스포츠 대회를 적극 유치해 제천을 체류하는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께서도 외지에서 오시는 스포츠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자연 치유도시 제천시를 널리 알려주시길 바
[충북일보=단양] 한국풋살연맹이 주최하고 한국풋살연맹과 단양군풋살연맹이 주관하는 '제8회 단양소백산 철쭉배 전국풋살대회'가 오는 6일부터 7일 이틀간 단양군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단양소백산 철쭉배 전국풋살대회는 한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로써 매회 동호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군은 뜨거운 동호인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올해 시상금을 대폭 인상해 국내 풋살 대회 중 최고 시상금을 기록할 전망이다. 총 상금 3천85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U-8 16팀·U-10 24팀·U-12 24 팀·U-15 16팀·U-18 16팀·남자일반부 64팀·여자일반부 8팀 총 일곱 개 부문으로 단양군공설운동장외 2곳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대회는 1일차 연령별 예선리그와 2일차 본선리그 및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2천500여 명 이상의 선수와 임원, 가족이 단양을 찾는다. U-12·U-15 우승 및 준우승 팀에게는 올 여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숙식을 하며 대회참가 및 코칭수업의 기회가 주어지고 U-18 및 남자일반부 우승팀은 오는 12월 열리는 한·일 왕중왕전 한국대표로 일본 선발팀과 친선경기에 나선다. 군은 8회째를 맞
[충북일보=청주] 청주를 연고로 세미프로축구 K3리그에 참가한 청주FC가 리그 홈 개막전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청주FC는 지난 30일 홈구장인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홈 개막전 평택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3대 1로 승리했다. 청주FC는 전반전에 0대 1로 뒤졌지만 후반전에 들어 이다원의 그림같은 하프 발리골과 교체 투입한 김시우의 멀티골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해 홈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날 경기는 한범덕 청주시장, 하재성 시의회의장, 홍종원 청주시 축구협회장 등 1천500여 명이 관람했다. 청주FC는 오는 13일 양평FC와 K3리그 어드밴스 3라운드를 양평 용문체육공원에서 치른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FC가 오는 30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평택시민축구단과 K3리그 어드밴스 청주 홈 개막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에 앞서 오후 2시 30분부터는 K3리그 공식구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프타임에는 신인 아이돌 머스트비 공연과 푸드트럭, 50여개의 다양한 경품을 준비해 경품추첨 행사가 열린다. 대한축구협회 마스코트인 백호가 아이들을 위해 청주를 방문해 다양한 경품도 나눠줄 예정이다. 청주FC는 지난 27일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3라운드에서 인천대를 1대 0으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