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맥주(주) 충주지점(지점장 권이은)은 18일 충주시장실에서 민관협력비 250만원을 기탁하는 증서를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전했다. OB맥주(주)는 충주시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고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에 민관협력비를 기탁했다.이날 기탁금은 경제위기로 인한 가정해체와 결손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통합사례관리 어린이들에게 신속하고 효과적인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OB맥주(주)는 지난해 4월 충주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와 민관협약을 통해 연간 2회 400만원 이상을 지원하기로 약속한 바 있으며, 올 상반기에도 250만원을 지원했다.시는 희망복지지원단과 지역주민들을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정의 아동을 발굴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는 OB맥주(주) 충주지점으로부터 연간 5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 받아 심사된 아동을 지원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가 18일 창립 27주년을 맞는다. 17일 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에 따르면 매월 4만5천여명의 수급자들에게 150억 가량의 연금을 지급하며 시민들의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고령화 추세에 맞춰 행복노후설계 센터를 두고 노후설계 전문상담사를 영성, 노후 준비가 미흡한 시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장애인을 위한 이동보조, 방문간호 등 장애인활동지원 사업과 연급수급자 중심의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나서고 있다. 김종진 청주지사장은 "행복노후설계센터를 시민들이 편안하게 노후준비에 대해 필요한 정보를 얻고, 믿고 상담 할 수 있는 노후준비 사랑방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는 공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준영)은 장애인의 직업능력개발 및 장애인 취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과정’참여자를 모집한다.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과정’은 충북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중 참가 희망자를 모집, 9월 17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2~5시까지 3시간 총 12회차의 일정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커피의 역사 및 유래, 그라인더, 머신의 이해 및 추출 실습, 에스프레소 머신을 활용한 추출법 및 카푸치노 만들기 등 바리스타 이론교육부터 실기교육까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 교육이 진행 될 예정이며, 교육 수료 후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시험에 도전 할 예정이다. 교육비용은 5만원이며 앞치마, 린넨, 교재 등 개인물품 구입비용(3만6천원)과 자격시험 응시비용(7만원 정도)은 개인부담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보건복지부가 국민건강 보호 차원에서 담배가격을 2천원 정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기자실에서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가격정책이 최선"이라며 "이를 위해 담배 가격을 4천500원 정도로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담뱃 가격 인상 소식에 누리꾼들은 "담배 가격 올려도 흡연할 사람은 한다" "누구를 위한 인상인가" "2천원은 장난" "서민 흡연자 어떡하라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수미기자
농협 충북본부 하나로 봉사단은 10년 넘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매월 장애인 시설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04년 5월20일 결성된 봉사단은 현재 변순임 5대 회장(검사역)을 필두로 지역내 시설 6곳에서 정기적인 나눔기부와 연 2차례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야외소풍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단 구성 초기에는 직원 친목과 종교적 단체 성격으로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된 봉사단이 지금은 정기적으로 봉사회비를 이체하는 직원들만 100여명이 될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정기적으로 시설을 찾아 봉사하는 단원도 평균 20여명 이상이다. 현재 봉사단에서 지원하는 시설은 장애 아동시설 베데스다의 집, 중증장애시설 에덴원, 청주 사랑의집, 은혜의집, 낭성면 노인시설 안나의 집, 늘푸른 아동원이다. 매월 둘째, 셋째주 토요일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정기 봉사 활동에 나서면서 소외된 이들의 따뜻한 이웃이 돼줬다. 개인 회원들이 매월 보내주는 1만원의 소중한 회비로 각 시설에 생활 필수품과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다. 적은 액수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베푸는 사랑의 마음은 농협에 대한 사랑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다. 이 같은 직원들의 선행이 알려지면서 지난 2007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엄주천)이 다음달 2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구 연초제조창)에서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이나 장년층은 물론 일·학습 병행을 원하는 청년층이 대상이다. 35개 기업이 참여해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200여명을 일·학습병행 등 청년 일자리에 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간선택제 일자리 주요 참여기업은 △CJ푸드빌(55명, 주방·홀서빙업무 등)△㈜HRB현대홈쇼핑 △㈜KTcs(각 10-15명, 전화상담원) △이마트(16명, 판매원) △진천성모병원(4명, 간호·조무사) 등이다. ㈜옵토팩(20명), ㈜제니스월드(10명), 제이비엘(2명) 등 6개 기업은 일·학습 병행으로 참여한다.□ 행사장은 시간선택제 및 일·학습병행 채용관, 정책홍보관, 취업컨설팅관 등으로 나누어 운영된다.□엄주천 지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시간선택제 일자리 등 지역의 채용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일자리 갖기를 희망하는 지역민 모두가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대학교 생활 중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나누어주고 싶다는 생각에 행동으로 보여준 것 뿐입니다."안진기·김준수(영동대 사회복지학부) 씨는 그 동안 각자 실행해 오던 봉사활동을 올해 본격적으로 합쳐 '하모니 가상복지관' 설립으로 시작하게 됐다.하모니 가상복지관은 군내 거주하는 홀몸노인,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세대 등에 주거환경 개선과 세탁, 목욕 등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지역민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학생들이 만든 가상복지관이다.안씨는 지난 해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시행한 대학생 재능기부 공모사업을 중점으로 소외된 지역사회에 봉사를 했다.김씨는 지역내 봉사활동을 중점적으로 하면서 시작했다.대학생활 중 우리의 능력으로 지역내 독거노인, 장애인, 소외된 계층에게 우리의 재능을 기부하고 싶은 마음에 시작하게 되었으나 처음 시작된 마음과는 달리 너무 많은 문제점에 부딪치며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으나 우리보다 더 안타까운 현실에 취해있으신 분들을 생각하니 우리가 이러면 안되겠구나 하는 마음을 가지며 더욱 활발히 실행하게 되었다.두 학생은 한국농어촌공사, 자원봉사센터, 다문화가정센터, 군청, 보건소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봉사를 하며 봉사 내용 또한 농
"따뜻한 마음만 가지고 오세요! 그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어요!""자신의 마음이 힘들 때, 혼자라고 느낄 때, 세상이 나를 버린 듯 한 기분이 들 때 봉사를 하면 마음이 채워지고 커지는 신기한 일을 경험할 수 있어요."'열린 청주'는 친목이나 나의 이익보다는 순수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을 살피는 것을 우선으로 하는 청주의 작은 봉사모임의 이름이다.지난 2005년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민웅규(열린청주 모임 회장) 씨는 '나도 봉사라는 것을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단다.청주에는 봉사하는 모임이 없어 대전으로 봉사활동을 다니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청주지역에도 봉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같은 마음을 가진 지인들과 2006년 싸이월드에 열린 청주라는 클럽을 처음 개설했다.그 후 지인들의 입소문과 혹은 자발적으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참여하는 회원이 늘기 시작했다. 한때는 많은 인원들이 봉사를 하며 타 지역과 교류도 활발했지만 지금은 소규모의 인원들이 참여하는 작은 모임으로 운영되고 있다.지금은 청주와 인근에 고정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3개의 시설을 두고 있어 매주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각 시설을 돌며 봉사를 진행한다.회
(재)청주복지재단은 22일 '2회 더하면 행복한 시민복지프로그램 인증 공모' 수상작을 발표했다. 수상작은 △학생부문 일신여자고등학교 울림(대표 김수민) △주민자원봉사부문 충청북도교육청 사랑나눔봉사단(대표 송춘길) △기업공헌부문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 직원 멘토링(대표 최호상)이 부문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서원대학교 사복과 봉사동아리(대표 김완준), 초롱이네 도서관 찾아가는 이야기선생님(대표 유지연), 농협 하나로봉사단(대표 백봉준)이 각각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현도정보고등학교 행복나눔고소미(대표 송수진),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대표 최순일), 소망가족봉사단(대표 이옥선), 둥지향봉사단(대표 최선종) 등 4팀이 선정됐다. 청주복지재단은 시민이 참여하는 복지문화를 형성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복지공동체를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전파하기 위해 자원봉사단체와 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시민복지프로그램을 공모했다. 최우수작에 뽑힌 일신여자고등학교 학생동아리 '울림'은 '지역사회와 나눔을'이라는 목표 아래 지역 내 봉사 뿐 아니라 해외아동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충청북도교육청의 '사랑나눔봉사단'은 저소득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
월드비전 충북지부가 20일 사랑의 점심나누기 모금행사를 통해 모아진 성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청주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월드비전 충북지부가 지난 4월 청주시 일원에서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모금한 성금 중 일부다. 시는 전달받은 지원금을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1천620가구에 5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모금액의 규모를 떠나 청주시민의 성원으로 모인 소중한 성금이기에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다양한 시책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위기가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비소식이 계속되고 있다.20일 충북은 흐리다 밤부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수확률은 60~70%.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5~28도로 어제보다 약간 높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일평균 0~30㎍/㎥)으로 예보됐다.청주기상대 "계속되는 비로 인해 축대붕괴와 저지대 및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히 대비하고 산간계곡이나 강가에서 야영하는 피서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강준식 인턴기자 good12003@naver.com
청주 미원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12일 미원면 옥화리에 사는 마쯔자끼 아끼꼬(일본)씨에게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결혼이민자인 마쯔자끼 아끼꼬씨는 남편과 자녀 3명을 두고 있으며 시아버지를 극진히 모셔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마쯔자끼 아끼꼬씨는 대장암을 앓다 세상을 떠난 시어머니를 극진히 돌보고 알코올 의존증이 있는 남편을 살뜰히 보살핀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6월 청원윤리대상 효행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희갑 미원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열심히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