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1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자 홍보대사인 김해림 프로골퍼가 팬클럽 20여명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을 2일 청주 사창동 일대의 저소득가정 30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저소득가정에 전달된 연탄은 6천장(3백만원상당)이다. 이 금액은 김해림 프로골퍼가 버디를 한 개 잡을때마다 팬클럽회원들이 각자 1천원씩 기부해서 모았다. 1년동안 총267개의 버디를 잡아 20여명의 팬클럽회원들 각자 26만7천원씩 기부금으로 모아진 성금이다. 김해림프로골퍼는 "추운 겨울 소외된 우리의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나누고 싶었다."며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며 나눔문화의 확산을 위한 소명의식과 책임감을 다시한번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청주롯데아울렛은 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석란)에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 300만원을 국내 빈곤아동을 위해 지원했다.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따뜻한 겨울나기캠페인 일환으로 충북도 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청주롯데아울렛은 지난 2013년부터 바자회를 진행해 도내 빈곤아동 지원을 해오고 있다.올해에는 매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하는 사랑의 바자회를 하반기 3회에 걸쳐 진행, 여기서 얻은 수익금으로 후원금을 마련해 전달했다.김기헌 점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후원을 늘려나가기 위해 지난 해에 비해 바자회 횟수를 늘려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에 적극 동참하고, 아동을 위한 지원을 늘려나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도내 나눔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청주롯데아울렛이 되겠다"고 전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KT&G(사장 민영진)가 전국 저소득 가정에 약 3억원 규모의 월동용품을 전달하는 '2014 KT&G 상상펀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12월말까지 진행한다.KT&G 임직원과 지역별 대학생 봉사단이 참여해 연탄, 내복, 전기매트 등 월동용품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이번 행사는 KT&G신탄진공장 등 전국 8개 기관을 거점으로 진행되고 있다.KT&G는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월동용품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난 2004년부터 11년째 이어오고 있다.물품 구입비용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상상펀드'에서 전액 지원된다.'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의 기부금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해 조성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의 99.9%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운영규모는 약 30억원에 달한다.지효석 KT&G 사회공헌부장은 "임직원들이 합심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월동용품을 직접 땀 흘려 전달하니 직원들이 느끼는 보람과 나눔의 의미도 더욱 커지는 것 같다"며 "이번에 전해드린 월동용품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대한적십자사봉사 충북지사협의회(회장 황관구)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1일까지 4대 취약계층(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다문화가정) 40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된 연통을 교체하고 연탄가스배출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제적 사정으로 난방비를 절감하기 위해 연탄난로를 사용하다 안타까운 생명을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지난 달 28일 오전 10시 청원구 사천동의 강모할아버지네 집에 연탄 500장을 전달하고 연통교체 및 가스배출기를 설치했다. 오후에는 12가구의 연통교체 및 가스배출기를 교체했다. 또한, 31일까지 취약계층 400가구 모두 연통교체 및 연탄가스배출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오늘 연통교체봉사활동에서는 황관구 충북지사협의회장, 허온 흥덕지구협의회장 및 적십자봉사원 30여명이 참여했다. 황관구 회장은 "2013년도 연통교체봉사활동을 하면서 노후된 연통과 가스배출기 미부착으로 화재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취약계층 분들이 보고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메스컴을 통해서 가스질식으로 안타깝게 생명을 잃는 사례를 보며 마음이 아팠다. 우리의 작은 도움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온 흥덕지구협의회장은 "비가 왔지
2014 충북도사회복지자원봉사대회가 지난 28일 오후 2시에 충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장, 오진섭 충북도보건복지국장, 사회복지단체장, 자원봉사자, 인증관리요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9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 자원봉사활동 홍보와 참여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원봉사자와 관계자들에 대한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연합봉사단 소속 나우리봉사단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우수 자원봉사관리센터 현판 증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충청북도지사 표창 6명, 충청북도의회의장 표창 6명,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6명 등 총 18명이 표창을 받았다. 현재 활동 중인 도내 사회복지자원봉사 관리센터 10개소에 우수 자원봉사관리센터 현판이 증정돼 그동안 자원봉사 활성화에 헌신해온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창기 회장은"사회복지계에서 재조명되고 있는 자원봉사활동의 중요성에 발맞춰 충북도 사회복지 자원봉사자에 감사와 자축을 마련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이 자리를 통해 자원봉사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난 27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원장 최인식)은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직원 대표가 전 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에는 윤리경영, 준법경영,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 업무상 취득한 개인정보 보호의무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는 대한적십자사 2014년 부패방지시책 추진계획에 의거 실시했다. 반부패·청렴실천은 공직사회 청렴의식 문화개선 방안으로 청렴교육 활성화, 법인카드 사용 모니터링, 청렴서약서 작성, 청렴동아리 구성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는 1일 오후 2시 '2015년도 적십자 회비모금' 첫날을 맞아 모금의 성공을 기원하고 범도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선포식을 갖는다. 이번 선포식은 많은 도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수행을 위한 재원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충북적십자사의 명예회장인 이시종 도지사와 명예고문인 김병우 도교육감을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들과 적십자봉사원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청주의 '희망나눔 천사학교' 교장들과 청주시 통장들도 참석해 성공을 함께 기원한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주)충북소주에서는 독거노인 무료급식봉사를 위한 '사랑의 점심 나누기' 기금 2천만 원을 쾌척해 모금 분위기를 선도한다. 2015년도 적십자사 회비모금은 '적십자회비, 사랑을 켜면, 희망이 커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적으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실시된다. 충북적십자사의 2015년도 회비모금 목표액은 전년도 목표와 동일하게 15억원으로 책정, 경제침체로 인한 도민들의 경제사정이 고려됐다. 적십자회비모금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각 가정에 배부된 지로용지를 금융기관에 가서 직접 납부하면 된다. 이외에 적십자사홈페
충북도교육청 여성행정직 협의회(회장 이혜순)은 2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석란)와 함께 "맛있는 김치, 맛있는 나눔"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지원하는 후원금 120만원은 동절기를 맞이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혜순 회장은"협의회에서 십시일반 모아진 기금이 소중하게 쓰여질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충청북도교육청 여성행정직 협의회에서 색다른 봉사활동을 계획하여 우리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파하는 협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26일 오후 2시에 열린 희망 2014 나눔캠페인의 현장에서 인기를 독차지한 사람은 단연 충북아너소사이어티 11번째 가입자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프로골퍼 김해림(26)선수였다. 현재 김해림 선수는 2014년 KLPGA 랭킹 17위에 올랐다.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된 동기는?"부모님의 권유로 시작했다. 막상 기부를 하면서 성적이 좋아졌다. 기부를 계속 이어가다보면 내년에는 우승하지 않을까요?(웃음).-아너소사이어티의 가입 조건이 5년간 총1억원이다. 작지 않은 금액이다. "1억원이란 돈의 가치는 정해져 있다. 하지만, 좋은 곳에 사용하면 그 가치가 더 올라간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기부한 것 이상으로 내가 얻는 것이 더 많다."-고향이 서울인데, 충북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이유는?"고향은 서울이다. 서문여중, 서문여고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교통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오창에 산지 벌써 7년째다. 이제는 나도 지역주민이다. 충북은 제2의 고향이다. 당연히 충북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것이 당연하다."-2014 충북아너소사이어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영광이다. 주변 동료선수들과 지인들에게 최선을 다해 홍보할 것이다."-내년 목표는?"물론 KLPGA우승이다. 작년
사람의 마음을 재는 온도계가 있습니다. 먹음직한 김치 한 포기, 따뜻한 연탄 한 장, 정성 깃든 도시락 하나가 누군가에게 전해질 때, 그 마음의 에너지가 온도계의 체온을 점점 밀어 올립니다. 그렇게 모아진 마음 한 자락씩'5천8백만원'이 쌓이면 하늘로 1도씩 올라갑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6일 2시, 청주 문화산업단지 입구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제막식을 가졌습니다. 희망2015 나눔 캠페인은'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란 슬로건으로 지난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공동모금회 목표는 58억원입니다. 크지 않아도 정성스런 마음들이 모여 사랑의 100도로 끓어오르면 믿을 수 없는 숫자가 매겨지는 것입니다. 결국 나 한 사람이 '58억'을 만드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한 해의 끝자락을 사랑의 손길로 갈무리하는 것은 어떨까요· 어려운 이웃의 힘겨운 주름살도 그 마음의 훈김을 받아 조금은 펴질 것입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 이하 모금회)는 18일 오후 6시 30분 청주시 용정동 선프라자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병우 교육감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착한가게 회원, 개인기부자 등 기부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기부자만찬 나눔이 있는 행복주주총회' 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명식 모금회장의 환영사,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의 격려사에 이어 충북모금회의 2013년 모금 및 배분성과를 보고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명식 충북모금회 회장이 충북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제 18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이날 2부 순서로 충북모금회를 통해 지원받고 있는 한우리지역아동센터와 용암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참석해 부채춤과 합주 공연을 선보였다. 용암지역아동센터의 김다빈 학생은 "모금회지원사업을 통해 배운 콘트라베이스로 금년 고등학교 입시에서 충남예술고등학교에 합격하였다" 며 "여기에 계신분들이 저의 꿈을 키워주신 분들이 아닌가 싶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명식 충북모금회장은 "이 자리에 함께하는 여러분이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를 만들고 이끌며 나눔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최전선에서 노력하시는 분들이다"며"앞으로도 여
충북 지역 18번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명식(65)회장이다. 이 회장은 18일 6시30분 선프라자에서 기부자만찬인 행복주주총회에서 회원 가입식을 갖고, 5년간 매년 2천만원의 성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으로 개인적인 명예로움에 그치지 않고 소외된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지역인재 육성에 작은 도움이 되기 기대한다" 며 "20일부터 시작되는 희망 2015 나눔캠페인 모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20대부터 측량업으로 큰 성공을 거둔 이 회장은 30대 때부터 사회봉사활동을 시작했다. 1997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총재, 2000년 청주YMCA 이사장을 거치면서 나눔과 인연을 쌓았다. 50대에 접어들면서 어릴 적 못 다한 학업도 재개했다. 청주대 법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청주대 행정대학원 고위관리자과정, 충북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도 잇따라 수료했다. 현재 이 회장은 ㈜충청에스엔지기술사사무소 회장으로 대한측량협회 중앙회장과 민주평통자문회의 청주시 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