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위원장 유재윤)와 진천읍주민자치회(회장 유상돈)는 21일 화랑관에서 '진천읍 주민화합 축제·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읍민들이 역량을 뽐내고 아울러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노래자랑 예심은 지난 14일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29개 팀 중 1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자들은 숨어있는 끼를 마음껏 발휘했으며 4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유상돈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21일 충주문화회관에서 고3 청소년을 위한 문화축제 'THE BEGINNING'을 개최했다. 고3 문화축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지역 고3 학생들을 응원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3 청소년 6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수련원 밴드동아리 상상, 댄스동아리 MMD, 학교별 댄스동아리, 보컬, 재즈, 힙합, 트로트 등의 다양한 청소년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또 청소년수련원은 충주 출신의 보컬리스트 이규라, 전국 최고의 비보이팀 트레블러 크루, 충주시립택견단, 김승준 마술사,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김수빈 학생,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안동근 학생과 오민석 학생의 공연 등으로 초청공연을 마련해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형기 원장은 "고3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입시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고, 모든 고민을 털어버리며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평생학습관 문화강좌를 개설했다. 이번 평생학습관 문화강좌는 '신뢰를 디자인하라, 이미지메이킹'을 주제로 오는 27일까지 4회 진행한다. 각 강좌는 '첫인상의 중요성과 만남의 시작', '성격유형별 대화법', '퍼스널컬러와 보이스컬러', '감성화법' 등을 주제로 열린다. 수강생들은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만족도를 높이고 욕구에 부합하는 양질의 강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사항은 괴산군청 미래전략담당관 평생학습팀(043-830-3778)으로 연락하면 된다. 괴산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초·중학생 교육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20일 박물관에 따르면 올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직지 바로알기'와 '박물관에서 찾은 나의 꿈'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총 89개교 8천9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찾아가는 직지 바로알기' 교육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직지문화연구원 소속 직지지도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직지와 인쇄문화를 중심으로 강의한다. 교육에 대한 학교들의 관심이 높다. 올해 신청 대상 학교를 충청지역에서 경기 남부지역까지 확대했다. 모집 당시 200여 개의 학교가 신청하면서 접수를 조기 마감했다. '박물관에서 찾은 나의 꿈' 교육은 청주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진행하고 있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박물관에서 제작한 활동지를 작성하면서 전시를 관람하고 전시 기획, 유물 관리 등 학예업무를 간접 경험하며, 금속활자 전수교육관에서 옛 책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들은 이달 중 끝날 예정"이라며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즐거워할 때 보람을 느낀다.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많은 학생들이 교과서 밖에서도 직지와 우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일 S컨벤션에서 '민주시민교육 배움나눔회'를 진행했다. 민주시민교육 연구회, 연구학교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학생참여 공간 프로젝트를 통해 구축한 민주시민교육 플랫폼 사례 발표에는 연수초와 증평여중이 나서 소통과 토론을 통한 공간 구축과 활용 과정을 소개했다. 갈원초·복대초, 충주중, 보은여고는 융합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하는 '함께바꿈 사회참여 프로젝트 학습' 사례 발표를 통해 학교급별 다양한 프로젝트 학습 아이디어를 나눴다. 민주시민교육 연구학교인 각리초, 삼양초, 동이초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민주시민교육 운영 결과로 디지털 시대 민주시민교육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연구회와 네트워크 교사들이 공동 구축한 민주시민교육 메타버스 맵을 선보이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은 오는 22일 본원이 소재한 충북혁신도시 주민을 위한 문화행사로 '11월의 힐링 데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연주회'와 함께 소형가전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28회 소비자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연주회는 한국소비자원 1층 대강당에서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메조 소프라노 백민아와 베이스 박광우가 협연하며, 하이든 교향곡 '제94번 놀람 2악장',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OST 'When I Fall in Love',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중 '꽃의 왈츠'' 등을 연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휴대폰·밥솥 등 소형가전과 보일러 무상점검 서비스와 사용이 어려운 폐가전 수거도 실시된다. 소형가전·보일러 무상점검은 한국소비자원 1층 로비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음성군장애인복지관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
[충북일보] "나의 그리움의 원천인 고향, 청주…. 나의 음악은 바로 그 그리움의 소리입니다" 언제나 자신의 음악은 고향 청주를 향한 그리움의 소리라 말하는 작곡가 박영희. 유럽을 넘어 세계 현대음악계를 대표하는 작곡가가 된 그의 이야기를 방송으로 만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에 따르면 22일 오후 7시 40분 KBS1TV(충북권역)에서 재독작곡가 박영희를 다룬 특집 다큐멘터리 '영희, 박 파안'이 방송된다. 오는 12월 11일 오후 1시에는 KBS1TV 네트워크 공동기획 문화스케치를 통해 전국으로도 방영된다. 이번 방송은 '문화도시 청주'가 진행하는 다음 세대를 위한 기록 활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청주를 빛낸 출향 예술인'으로 선정된 작곡가 박영희의 삶과 음악 인생을 망라한 아카이빙 형식의 다큐멘터리다. 독일 브레멘부터 2023 도나우에싱엔 현대음악제까지 국내외 현장을 생생하게 담았다. 파안을 호로 쓰는 작곡가 박영희는 청주 남주동에서 출생해 중앙초, 청주여중, 청주여고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동 대학원을 거쳐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으로 유학을 간 뒤 세계적인 작곡제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거머쥐며 수많은 최초 타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은 청주문화원 가죽공예 동아리 'My Leather In 청주'의 성과공유회를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동부창고 카페C 팝업스토어에서 전시 형태로 연다. 올해 동아리 활동은 '2023 지역 맞춤형 노년문화활동 지원-어르신문화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청주문화원 'My Leather In 청주' 동아리는 1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노인 문화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시민들에게 가죽공예를 널리 알리는 것과 동시에 노인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개별 창작활동을 비롯해 지역 문화축제와 초등학교 등을 찾아 전시·체험‧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다양한 바느질 기법과 염색법을 사용해 회원들이 손수 만든 지갑·가방·악세서리와 체험‧봉사활동에 참여한 시민들의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강전섭 청주문화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시민들이 청주문화원의 가죽공예 활동에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과공유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주문화원 사무국(☏043-298-2858)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문화원 문화예술동아리 문화고리가 21일 오후 2시 김수현드라마아트홀 다목적홀에서 '2023 동아리연합공연'을 개최한다. '가을바람을 타고 온 겨울, 문화고리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동아리와 시민이 주체가 되는 소통·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고장구(퓨전장구)를 시작으로 △서도민요(남도민요) △청노아코디언(아코디언) △기타와노래(통기타) △다향예술단(한국무용) △청주앙상블(색소폰) △아모르파티(난타) △청주아코디언클럽(아코디언) △아련나래앙상블(오카리나) △청솔(민요) △네줄행복우쿨렐레앙상블(우쿨렐레) △일타고수(퓨전 북)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진다. 아마추어 시민동아리만의 특별한 매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청주문화원은 설명했다. 사진 촬영 동아리 '사품'의 전시도 펼쳐진다. 사품은 2023년 진행한 동아리 공연 사진들로 한해의 추억을 다시 되돌아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카페 '문화고리' (cafe.daum.net/dongal2), 청주문화원 누리집(www.cjmh.or.kr)에서 확인하거나 청주문화원 동아리육성사업
[충북일보] 괴산군은 괴산전통시장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고고락(樂)장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20일 밝혔다.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과 고객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괴산군이 주최하고 괴산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괴산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했다. 축제에서는 충북문화동아리 경연대회와 무료 문화체험, 전통문화 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로 개발한 특화상품 '괴산샌드' 시식회와 판매행사도 열렸다. 군은 지역 특산물인 옥수수와 고추로 만든 괴산샌드를 괴산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클래식 공연과 댄서, 발라드 공연, 고객감사 행운권 추첨 등 재미와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 이정우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과 재밌는 볼거리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였다"며 "충북지역 문화 동아리 회원들의 열띤 경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지역 향토자료 수집과 장서 확충을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지역향토자료 기증운동에 나선다. 시립도서관은 도서관 4층에 향토자료실을 마련하고, 세종시의 역사, 문화, 인물 등 관련 보존·가치 있는 향토자료와 지역작가 도서 등을 수집키로 했다. 수집된 향토자료와 지역작가 도서는 학술조사와 연구 활동 등에 활용되며, 다양한 기획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시민에게도 공개된다. 시립도서관은 내부규정에 따라 도서관 자료로서 보존·관리·이용가치 등을 고려해 기증 자료에 대하 등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기증을 원하는 개인·기관·단체는 시립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소장하고 있는 자료를 기증하면 된다. 이은수 관장은 "이번 기증운동으로 지역문화를 향유하고 지역정체성 확립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향토자료 기증운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 정보서비스팀 기증담당(☏044-301-433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 감곡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에게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밀리의 서재'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음성군과 극동대 학술정보관의 협력으로 이용권 50개를 확보해 도서관 이용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밀리의 서재는 기존의 소장형 전자책 서비스보다 신간도서를 빠르게 접할 수 있다. 인기 도서의 경우에는 기다리지 않고 바로 읽을 수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높다. 오디오북, 나의 독서 통계, 전자책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감곡도서관 밀리의 서재 서비스는 오는 23일부터 도서관 1층 자료실(043-871-4991)에 선착순 신청자에 한해 내년 2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