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회장 이태희)는 11일 오후 6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태희 대표는"십시일반이라는 말처럼 오늘 전달한 회비가 크지는 않지만, 도민들이 모아주신 성금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더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남현 충북적십자사 사무처장은"'사랑을 켜면 희망이 커집니다'라는 슬로건처럼 오늘 전달해주신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의 희망을 더욱 크게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는 12일, 청주 문화산업단지에서 아동사회복지시설기관 13개소에 이동서비스향상을 위한 '2014년 복권기금 차량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13개소 배분기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2014년 차량지원사업은 지난 7월 18일~31일까지 31개소가 신청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개월간 예비심사, 서류심사, 현장심사 등을 거쳐 최종 13개 기관을 선정했다. 복권기금사업으로 13개소에 전달된 12인승 승합차량은 아동을 위한 복지사업을 수행한다. 이 차량은 복지서비스 및 이동성 향상, 대상자의 안전한 이동서비스 지원 등으로 활용된다.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현재 진행 중인 2015년 희망나눔 캠페인 기간에 보다 더 많은 모금이 되어 앞으로 많은 사회복지시설기관에 차량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청주지역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센터가 문을 열었다. 청주시는 11일 흥덕구 신봉동 장애인종합복지센터에서 이승훈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천주교 청주교구장 장봉훈 주교,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종합복지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관을 축하하는 기념식수와 테이프 절단, 축하공연, 개관 기념식, 시설투어, 축하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각장애인 밴드 '노을'이 축하공연을 했다. 장애인종합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천992㎡ 규모로 건립됐으며, 장애인단체 사무실과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애인복지관 건물에는 사무실과 식당, 의무실, 집단활동실, 자원봉사실, 치료실, 프로그램실, 정보자료실, 체력단련실, 강당, 직업재활훈련실 등이 있다. 이승훈 시장은 축사에서 "장애인종합복지센터가 장애 극복과 장애인들의 권익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이 없는 행복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우민재단(장덕수 이사장)은 10일 오전 11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 회장실에서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장덕수 우민재단 이사장은 "오늘 전달한 특별회비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충북적십자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동반자가 되듯이 힘든 이웃들을 위해서 어려움을 나누고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영용 충북적십자사 회장은 "적십자사 특별회비를 전달해주신 우민재단에 감사하다. 더 많은 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마음껏 웃을 수 있는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 불우한 이웃을 돕는 마음을 기억하고 도민들에게 행복을 나누는 충북적십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아이들의 행복 성적표를 들여다보면 북유럽 아이들이 우리나라 아이들에 비해 자신감과 행복지수 면에서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들까.최근 행복한 아이를 만드는 스칸디나비아식 교육법이 화제다. 충북여성발전센터는 스웨덴 교육전문가 황선준 박사(사진)를 초청해 '스웨덴의 가정·육아·교육'에 대해 들어보는 강연회를 마련한다.오는 18일 오후 2시 충북여성발전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 강연회는 스웨덴 가정을 통해 보는 올바른 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는 자리다.황 박사는 올해 자녀교육 베스트셀러로 화제를 모은 '스칸디 부모는 자녀에게 시간을 선물한다'를 쓴 저자다.그는 "스칸디나비아 부모들은 아이를 키울 때 아이에게 최선이 무엇인가를 가장 먼저 생각한다"며 "아이가 성인이 되기 전에 부모가 자녀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라고 밝혔다./ 김수미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는 6일 오전 10시 사직1동 동사무소에서 RCY단·회원 230여명과 30여명의 적십자봉사원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을 취약계층 53세대에 총 1만5천900장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추운 겨울에 연탄으로 난방을 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RCY단원들이 참가비를 모아 각 세대별로 연탄 300장씩 전달했다. 초·중·고 RCY 단원 200여명과 대학 RCY 회원 30여명은 10조로 나뉘어 연탄을 전달했다. 30여명의 적십자봉사원들도 함께 연탄을 전달했다. 박정규 RCY본부장은 "오늘 연탄봉사를 통해서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쁨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그분은 자원봉사의 산 역사(歷史)다." 수많은 자원봉사자와의 인터뷰 중에 늘 입에 오르내리는 전설 같은 사람이 있었다. 그들은 한결같이 "그분은 자원봉사자들의 영원한 어머니다."라고 말했다. 젊은 시절부터 자원봉사 활동은 그녀의 삶 일부였다. 현재는 금천동의 한 아파트 경로당 노인회장을 맡고 있다. 4일 오후, 연일 내리던 눈이 잠시 숨 고를 즈음 '그분'을 찾았다. 그분은 바로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초대 센터장을 지낸 류정순(77)회장이다. 자원봉사와 인연을 맺게 된 동기를 묻자, 유순한 눈빛으로 말을 이었다. "58년도 처음 초등교사로 발령받아 가난한 제자들을 돌봤어요. 당시 너무 가난해서 끼니를 제대로 먹지 못하는 제자들이 태반이었죠. 그때 급식용 분유를 드럼통에 넣어서 미군이 보내주었지요. 아기를 낳고도 영양이 부족해 젖이 나오지 않는 주변 산모들에게 몰래 분유를 나누어주었죠. 아마 그것이 봉사의 시작이었던 것 같아요. 본격적인 활동은 70년대 초, 당시 청주 시장인 큰오빠의 말 한마디였어요. 청주시 노인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열어보자는 겁니다. 약 300명의 노인들을 모시고 제일교회에서 충북 최초로 경로잔치를 열었어요." 그 뒤로 류회장은 새마을부녀회
12월 첫날부터, 눈 세상이다. 세상을 하얗게 덮은 눈들은 그대로 성탄절 카드 같은 풍경을 만들어준다. 이 겨울이 다시 지나고 봄이 오면, 겨우내 얼었던 동토의 땅에도 초록빛 싹이 고개를 내밀 것이다. 초록의 싹은 희망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이 땅의 아이들이 인격적으로 존중받아야하며 차별 받지 않고 균등한 기회를 가져야 함을 신념으로 여긴다. 이곳에서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주며, 무엇보다도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어린이들의 행복을 가꾸도록 돕고 있다. 박석린 본부장은 2014년 2월초 충북지역본부로 부임했다. 부임 일성은 가장 먼저 "우리 직원들이 하는 일은 더할 수 없이 귀하고 즐겁고 소중하며 감사한 일이다. 무엇보다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고 싶다."라는 희망의 전언이었다. 벌써 올해의 끝자락 12월이다. 한 해를 보내고, 2015년을 새롭게 맞이하는 박 본부장의 각오는 무엇일까. "65년 세월동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국내 최대의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후원자들의 끝없는 지원과 사랑이죠. 그분들의 따뜻한 손길이 어린이들에게는 희망의 빛이 되는 것입니다. 그분들이 처음부터 후원자로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시작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김필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돕고, 소득보장을 도모하기 위해 2015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이면 신청 가능하다.근무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로 근무내용은 D&D케어, 환경정리, 보육보조, 교통약자셔틀버스 승·하차보조 등이다.대기 인원을 포함하여 총 15명을 모집하게 된다. 1주일에 14시간(1일 5시간 이내), 월 56시간의 조건으로 월 31만3천원의 급여를 받는다.일자리사업 참여신청자는 신청서, 개인정보 조회·제공 및 활용 동의서, 장애인등록증 사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증명사진을 첨부해 이달 31일까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에 접수하면 된다.
대한적십자사 흥덕지구 협의회(회장 허온)는 4일 오후 2시 대한적십자사 2층 휴암홀에서 흥덕지구 협의회 봉사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흥덕지구협의회 봉사원대회에 성영용 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회장, 박종규 충북도의회 부의장, 남성현 청주시 안전행정국장 등 유관인사가 참석했고 100여명의 흥덕지구협의회 소속 적십자 봉사원들이 참여했다. 봉사원 대회에 앞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흥덕지구협의회 소속 33명의 봉사원들과 서지한의원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성영용 충북적십자 회장은 "적십자회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봉사로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충북이 된 것 같다. 서로 사랑하고 돕는 적십자정신으로 충북의 발전을 위해 더 크고 힘찬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 흥덕지구협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중앙공원 급식봉사, 세탁봉사, 봉사기금마련 바자회, 희망풍차 어버이 문화탐방, 혜원복지관 나들이 등,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유춘원)는 2일 저녁 더빈컨벤션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 이승훈 청주시장, 류시문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등 많은 내빈을 포함한 270여명의 사회복지사가 함께 한 2회 충청북도 사회복지사 송년의 밤 '사회복지사 꿈을 말하다'행사를 가졌다. 경연에 앞서 실시한 1부 행사에서 사회복지사 선서와 충북사회복지사협회평생회원으로 등록한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섯명에게 평생회원증과 배지가 수여됐다. 유춘원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송년의 밤 행사가 사회복지사들에게 꿈을 함께 공유하고 교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그 꿈을 실현하는 희망의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사 꿈을 말하다' 경연은 청주상당노인복지관 복지씨스터팀이 영광의 대상을 수상했다. 으뜸상은 충북재활원 요셉의집 소셜워커 액트팀이 받았다. 아차상은 청주내덕노인복지관 렛잇비팀,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복지8090팀, 대청댐효나눔복지센터 심상열 사회복지사가 수상을 했다. 이날 경연은 사전 공모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 서면심사와 예비심사를 거쳐 최종 다섯팀이 선정돼 경연을 벌였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길중)가 주관하는 2014 충북도 자원봉사자 대회가 자원봉사자 및 단체,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3일 오후 1시부터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행복 에너지가 샘솟는 자원봉사 충북'이란 주제로 지난 1년 동안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부에서 지정한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고 도내 자원봉사자의 새로운 결의를 다짐함으로써 도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 및 나눔 문화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재능나눔을 통한 자원봉사 확산'을 위해 충청북도 11개 시군을 돌며 자원봉사자 및 단체를 연결해 온 '함께하는 재능나눔 자원봉사릴레이'의 기가 1년간 대장정의 활동을 마치고, 최종 주자인 제천시자원봉사센터장으로부터 릴레이기를 반납 받게 된다. 지난 11년여 동안 도내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헌신적으로 실천해 온 충북의료자원봉사단(단장 조원일)에게 도지사 감사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비롯하여 도지사, 도의장, 센터장으로부터 우수자원봉사자 및 단체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